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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멍우리협곡, 한탄강지질공원센터 2023년 9월 30일 본문

국내 山行日記/그곳에 가고싶다

멍우리협곡, 한탄강지질공원센터 2023년 9월 30일

물흐르듯이순리대로 2023. 10. 23. 00:41

2023년 추석연휴인 9월 30일 포천시 영북면 운천4교에서 운천리 785-6 부소천광장으로 왔다, 이곳으로 오는길은 네비로 부소천광장을 찍어면 된다, 여기는 포천지질공원 멍우리협곡이다,

이름은 부소천광장이라고 하지만 주차장 하나 만들면서 붙인 이름으로 이곳에서 멍우리협곡 둘레길이 시작된다, 이곳에는 화장실도 있지만 잠겨있다,

부소천광장에서 멍우리협곡은 주차장앞에 있는 부소천에 놓여진 부소천교를 건너가면서 부터 시작이 된다,

부소천교를 건너면 주상절리 협곡 위 평지에 농지들이 있고 농지옆으로는 주상절리 위로 걷는 멍우리협곡 둘레길이있다,

또한 이 길은 한탄강주상절리길 3코스 벼룻길이기도 하지만 경기옛길 경흥길 마지막구간인 제8길 한탄강세계지질공원길 이며 또한 경기둘레길이기도 하다,

한탄강 주상절리는 한반도 용암대지가 수십만년 동안 강물에 깎이면서 형성된 현무암 협곡이 있다는 사실을 말해주는 곳이다,

지금은 북녘 땅인 강원도 평강군 오리산에서 화산이 폭발해서. 용암은 한탄강을 따라 포천, 연천을 지나 파주까지 흘럿고. 강물과 만난 용암은 빠르게 식어 육각형 모양 주상절리가 되었다.

그 틈으로 다시 강물이 흐르면서 바위를 조금씩 깎아 거대한 현무암 협곡을 만들었다. 협곡은 장대한 절경으로 한국의 그랜드캐니언으로 불리고 있다.

그 지질학적 가치를 인정받아 포천과 연천군 일대의 한탄강 협곡 지대는 2015년 국가지질공원이 되었어며 신비한 자연과 그 안에서 살아 온 사람들의 문화를 엮어 한탄강 주상절리길도 만들었다.

주상절리길은 모두 5개 코스로. 자연이 만든 아름다운 협곡과 기암괴석, 주상절리, 폭포를 잇는 부담 없이 걷기 좋은 길로 여기는 3코스인 한탄강 벼룻길(6km)로 이 다리가 길 이름이 된 벼룻교다

벼룻길이라는 뜻은 강이나 바닷가로 통하는 벼랑길을 가리키는 순우리말이다. 벼룻길은 널리 알려진 비둘기낭 폭포에서 시작되여 멍우리협곡을 따라 부소천까지다,

포천 한탄강 멍우리 협곡은 한탄강변을 따라 주상절리가 잘 발달되어 수려한 경관을 보여준다. 멍우리 주상절리는 한탄강의 대부분 협곡과 달리 하식애 양안이 모두 주상절리로 이루어진 협곡으로 높이는 30m 내외로 길이는 약 4km이다.

협곡 구간에는 주상절리의 침식과 박리로 인한 소형 하식동굴이 약 30여기 이상이 형성되어 있다.멍우리 협곡은 선캄브리아기 변성암류와 상부의 제4기 현무암질 용암류 사이의 부정합 구조, 주상절리(柱狀節理, 뜨거운 액체 용암이 식어 굳을 때 부피가 수축되면서 돌기둥을 나란하게 세워 놓은 모양으로 발달한 절리),

하식애(河蝕崖, 하천의 침식 작용으로 생긴 높은 절벽) 고토양층의 발달 과정 등을 관찰할 수 있어 지질·지형학적인 가치가 우수하다. 주상절리 협곡 길이가 약 4km에 달해 ‘한국의 그랜드 케니언’을 연상시킬 만큼 풍광이 뛰어나다.

멍우리 협곡의 멍우리는 '멍'과 '을리'가 합쳐진 이름이다. 벼룻길을 걸어야 하는 이유 중 하나로 꼽힐 만큼 절경을 자랑하는 곳이다.

멍우리 협곡의 평균 높이는 30m 되는 협곡의 주상절리는 무려 4㎞에 걸쳐 한탄강변 양쪽에 펼쳐져 있다. 현무암 주상절리가 해안가가 아닌 내륙 하천에 이 처럼 광범위하게 분포하는 것은 국내에서 한탄강이 유일하다.

이 길은 경기옛길 걍흥길 제8길 한탄강 세계지질공원길에서도 이미 소개를 한 적이 있어나 오늘은 협곡이 굽이치는 강물을 따라 걸어면서.

걷는 내내 잘 다져진 흙 길 나뭇가지 사이로 주상절리와 협곡, 한탄강이 보이는 길을 걷는다,

한탄강 벼룻길은 계절마다 색다른 풍경을 볼 수 있는 각별한 길이다.

가끔은 무성한 숲 사이로 겹겹이 층이 쌓인 독특한 주상절리 바위들을 볼 수 있어 걷는내내 즐거움이 가득한 여유로운 길이다

멍우리협곡 안내소가 있는 이곳에서 부소천 광장 주차장으로 돌아가야한다,

여기서 한탄강 하늘 다리나 비둘기낭폭포까지 가더라도 다시 부소천주차장으로 돌어와야 하니까 이쯤에서 돌아가 차로 한탄강 하늘 다리로 이동 해야할 생각이다,

벼룻교로 돌아왔다,

벼룻교에서 보이는 한탄강과 주상절리는 상상을 넘는 절경을 보여 준다,

주상절리 사이로 흐르는 한탄강은 래프팅을 하면 좋을것 같은 생각이 들 정도로 유속이 그리 급하지는 않은것 같다,

벼롯교를 건너 가면 있는 벼롯교 앞 쉼터는 급한 벼랑의 주상절리 위에있는 공간치고는 꽤나 넓다,

가을로 접어들면서 초록의 무성한 숲이 서서히 옷을 갈아 입는듯한 모습도 보이는 길을 지나서

다시 출발했던 부소쳔교로 다시 돌아왔다,

부소천교를 건너가면서 내려다 보이는

다리아래로 흘러내리는 부소천은 산정호수에서 흘러내려와

이곳 부소천교에서 한탄강으로 합류한다,

부소천교를 건너와서 부소천광장으로 다시 돌아왔다,

이곳에 차를 두고 갔어니 여기서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와 한탄강 지질공원센터로 이동을 한다, 여기서 하늘다리까지는 약 11km로 20여분 거리다,

2023년 9월 30일 벼룻길은 여기까지다, 이곳 부소천협곡에서 조금 더 가면 조선시대부터 이름이나있는 명승지인 화적연이 있다. 화적연은 벼 화(禾), 쌓을 적(積), 연못 연(淵)자를 쓴다. 연못 위에 우뚝 솟은 바위가 꼭 볏 짚단을 쌓아올린 모습이라 해서 붙은 이름이다. 화적연 절경 앞에서 많은 문인, 화가들이 시화를 남겼다. 진경산수화의 대가 겸재 정선도 화적연의 수려한 산수를 화폭에 담았던 곳이기도 하다,

 

문화유산방문자여권투어-2, 포천이트밸리 화적연(2023, 06, 25)

포천아트밸리는 1960년대부터 30년동안 국내 제일의 단단하고 질 좋은 포천석을 채석하던 체취장이다, 그러나 1990년대 이후 양질의 화강암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폐 채석장으로 방치되어 황페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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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우리협곡 부소천 광장에서 한탄강 하늘다리로 왔다, 서울에서 이곳으로 오는 대중교통은 연결이 되기는 하지만 만만치는 않은 곳이다, 그래서 큰 맘 먹고 자차로 와야 한다, 차를 가지고 여행을 하는 것이 익숙하지는 않지만 1년에 한 두어번 정도는 이럴때도 있다,

한탄강 하늘 다리는 포천 한탄강 협곡으로 단절된 생태경관단지(2019.12. 준공)와 테마파크 (2019.12. 준공) 등을 연결하는 이색적인 형태의 보도교로 길이는 200m이고 성인(80㎏기준) 1,500명이 동시에 지나갈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는 다리다,

또한 지상 50m 높이의 다리에서 한탄강 협곡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좋은 다리기도 하다,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와 연계해서는 한탄강 주상절리 및 비경을 구경 할 수 있는 주요 산책 코스도 있다,

하늘다리에서 시작해 북쪽 방향으로 멍우리협곡을 따라 가다가 다시 하늘다리로 돌아오는

6km 구간도 있는데 이 코스는 한탄강을 양 옆을 따라 강을 바라보며 걷다가 한탄강 아래로 내려가 징검다리를 건널 수 있는데 강 아래 징금다리 에서는 주상절리 협곡의 비경을 볼 수 있는 최적의 코스기도 하지만 누구나 부담없이 걷기에도 최적의 코스다, 하늘다리 하류로 보이는 왼쪽 주상절리 위는 임진강지질공원 주차장이다,

하늘 다리를 건너가면 이런 안내판들이 보이는데 한탄강주상절리길 이정표에 화적연 8km라고 써인 방향으로 약 2,5km 정도를 가다가 한탄강 징금다리를 건너가면 다시 이곳 건너편으로 올 수 있는 코스도 있다,

하늘다리를 건넜다가 돌아와 비둘기낭 폭포로 간다, 비둘기낭 폭포(천연기념물 제537호)는 길도 없이 숨겨져 있든 오지였지만 그 비경이 알려지기 시작하면서부터 길이생기고 지질공원의 중심이 된 곳으로 벼룻길 시작지점이기도 하다,/p>

아래는 2023년 6월 18일 문화유산벙문자 여권투어때 방문했던 비둘기낭 폭포 이야기다,

 

문화유산방문자여권투어-1, 한탄강지질공원센터 & 비둘기낭폭포(2023, 06, 18)

열개의 길, 한국의 서원과 산사 방문 80여개의 문화 유산을 찾아 떠나는 문화유산 방문자 여권투어는 문화재청 문화유산방문캠페인 사업으로 국토의 가장 북쪽에 위치한 선사지질의 길에서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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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탄강 주상절리길 전체권역도를 참고하면 1코스와 2코스는 운산리 생태공원에서 하늘다리까지 양쪽으로 마주보고 걷는 길이고 3코스 벼룻길은 비둘기낭폭포에서 부소천까지로 6km, 5코스 비둘기낭 순환코스는 비둘기낭 폭포에서 멍우협곡 징금다리까지가서 멍우리 협곡을 건너 비둘기낭폭포로 돌아오는 코스다,

오늘은 비들기낭폭포는 6월 탐방자료로 대체하고 인접해있는 한탄강지질공원센터로 왔다, 한탄강의모든 것을 알 수 있는 그 곳! 한탄강 지질공원 센터의 전시 컨셉은 인간이 살고 있는 지구 즉, 지금의 한탄강을 있게 만든 지질이야기부터 사람이 살고 있는 한탄강의 이야기가 담겨있습니다. 라는 안내를 내건 지질공원의 모든것을 소개해 주는 센터다,

우선 지질공원센터의 이야기를 조금 더 들어보면오래전 한탄강에 용암이 흐르기 이전에 있었던 암석과 지질, 이후 용암과 하천의 상호 작용으로 형성된 주상절리 협곡, 하식동굴, 폭포 등이 지금의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한탄강을 만들었다.

이러한 특징은 인간이 살기 시작하면서부터 수많은 이야기를 남겨 놓았습니다. 태초의 인간이 살아간 구석기·신석기 문화와 수많은 전쟁을 치렀던 삼국시대를 지나 풍류를 즐기던 조선시대까지 많은 역사속에 한탄강이 등장합니다.

또한 최근에는 잘 보존된 자연환경으로 인해 수많은 동식물의 삶의 터전이었으며, 그로 인해 한탄강에서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 이야기까지...한탄강 지질공원 센터는 이런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라는 말들이 실감나게 다가오는 지질공원센터를 들러본다, 처음 마주하는 곳은 화산폭발 모형이다, 앞에 보이는 븕은 버튼을 누르면 맨위로 연기가 피여 올라오는 화산 분출을 형상화해서 만든 조형물이 보인다,

그다음으로 보이는 것은 반려암 이라는 돌덩이 하나를

현미경으로 확대해서 보여주고

우리나라 3대 화강석에 대한 이야기로 연결이 된다,  미륵사지 석탑을 복원했다는 황등석이다,

그리고 실제의 황등석도 전시되어 있다,

다음은 마모에 강하다는 거창석이다,주요 사용처는 내부 바닥이나 계단등의 식재로 대구광역시 서구청과 안동시의회 신청사에 시공을 했다,

고급 내 외장재 석재로 써인다는 거창석 실물과

문경석에 대한 안내도 있는데 문경석은 예술을 담는 돌로 공예 조각등 예술품의 석재로 연세대학교 박물관 표석, 외환은행본점등에 사용 되었다,

문경석 샘플이다, 물론 산지는 경북 문경시 일원이다,

화강암에 대한 풍화 안내도 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한 암석인 화강암은 주로 밝은 색을 띠는데 풍화되지 않은 화강암은 매우 단단하여 예로부터 건축물의 내 외장재 또는 주춧돌로 많이 사용되었는데,

화강암이 풍화되면 양파 껍질 처름 벗겨지는 박리작용이 일어나는데 이렇게 풍화가 되어 토양화돤 것을 마사토라고 부른다,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마사토는 이렇게 생기는 흙이다,

여기까지 암석에 대한 쓰임새를 알아보던 중 크게 걸려있는 암석에 대한 이야기다, 문화재로 다시 태여난 암석은 불국사 청운교와 백운교로 다시 살아났고 우리 삶의 도구들인 포천 현무암과 그리고 국회의사당으로 거듭난 포천석 등에 대한 이야기 들이 눈 길을 끈다,

전시는 구석기시대 한탄강으로 넘어가고 한반도에서 발견된 구석기 유적 중에는 1974년 북한에서 전기구석기시대의 검은모루 유적과 1986년에는 용곡동굴 유적이 발견되었다, 또한 남한에서는 1984년에 심곡리유적과1989~1990년에 발굴된 금파리유적이 있다 등등 세계 구석기 역사를 다시 쓰게 만든 한탄강변 유적에 대한 길 설명도 있다,

큰 돌로만든 청동기시대 무덤인 고인돌에 대한 이야기도 있는데 고인돌은 큰 돌을 고여(괴어)놓았다는 뜻으로 지석묘 라고도 부른다, 고인돌은 덮개돌, 받침돌(괸돌), 무덤방 등으로 이루어 지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받침돌이나 무덤방이 없는 고인돌도 있다,

고인돌은 모양에 따라 탁자식 고인돌, 기반식(바둑판) 고인돌, 개석식(덮개돌) 고인돌로 나누며 고인돌이 위치한 지역에 따라 북방식 혹은 남방식으로 나누기도 한다, 주로 대동강과 임진강 북한강 상류 지역에서 발견되는 북방식 고인돌은 규모가 큰 탁자식이고 전라도와 경상도 한강 이남지역은 남방식 고인돌은 기반식이나 개석식이 많다,

고인돌 제작 과정은 처음에 구덩이를 파고 받침돌을 세우고 받침돌을 세운 후에 흙으로 채우고 덮개돌을 올려서 덮은 다음 흙을 파내여서 고인돌을 완성하고 제사를 지낸다는 고인돌 제작과정에 대한 설명도 있다,

그리고 포천 사정리 모래내 유적(포천시 관인면 사정리 35 일원) 10호 주거지는 출입구가 있는 철 자형 주거지로 출입구 반대편 벽이 각진 오각형인 화덕과 구들의 흔적이 남아있는 유적지도 있다는 설명이다,

모래내 유적 10호 주거지 유적지는 지도로 보면 이곳에서 철원 방향 북쪽에 있다,

모래내 유적 10호 주거지 약사도 도 있고

석기로 도구를 제작하는 석기제작 반법도 있는데 이 모든 것들이 지금의 눈으로 보아도 상당히 과학적인 면이 있어 보인다,

커다란 날비 자가 보인다, 지질공원센터에 어울리지 않는것 같은 날비 飛 자 이건 또 어떤 의미일까?

설명은 양사언의 날비 飛 라고 안내되어 있는데 양사언이 영동 고성군이 재임 시 별장 이었던 비래정( 飛 來亭)에 걸기 위하여 고래 수염으로 큰 붓을 만들어 쓴 글씨로 알려져 있다, 이수광의 지붕유설, 연려실기술, 에 수록된 飛 자에 대한 설화에 나의 정력이 모두 이 글자에 있어니 아껴 간직하라 했어나 어느날 공중으로 날아간 후 찾을 수 없었다, 그 날이 바로 양사언이 세상을 떠난 날이다 라는 기록이 있어며 아들인 양만고의 한시에 용사라는 고사의 내용을 인용하여 飛 자는 마치 용이나 뱀이 꿈틀거리는 듯한 힘찬 글씨리고 비유한 내용도 전합니다, 飛 자는 원래 두개를 썻는데 하나는 날아가고 그 하나가 지금까지 종가에서 대대로 전해온 것이라고 한다,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의 특징은 우리니라에서 유일하게 강을 중심으로 형성된 지질공원으로 50~13만년전 북한의 평강군 오리산과 680m 고지에서 분출한 용암이 한탄강을 따라 흘렀고, 용암이 식어면서 물에 의해 깍여 지금의 주상절리협곡과, 폭포, 하식동굴을 만들었다, 

이처름 용암이 110km를 흐르고 하천과 상호작용을 통해 협곡을 형성한 경우는 세계적으로도 매우 드문 경우로 최근 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이러한 특징을 가진 곳은 한탄강이 유일하며 국제적으로도 가치가 잇는 곳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지질공원센터 1층과 2층을 수박 겉할기 식으로 돌아본 후 나가는길 한탄강 디지털체험관이 1층 출구쪽에 있다, 디지털이면 최신 장비로 뭔가를 전시해 놓은 것 같아서 일단 들어가 본다,

유네스코와 한탄강지질공원 마크가 선명하게 비쳐지는 벽에 천사날개가 있고 여기서 지질공원 방문 기념사진을 찍는 장소인가 보다,

유성처름 흘러 떨어지는 

영상이 쉼없이 터지는<

입구를 지나 들어가니

벽면 가득히

시시각각으로 바뀌는 그림들이 이어진다, 젊은이들은 이 형상들을 이해하고 즐길 수도 있겠지만 지질공원센터에서 영화같은 이런 스토리는 뭔가 어울리지 않는 것 같아서 밖으로 탈출을 했다,

한탄강세계지질공원센터 대형모니터는 각종정보를 연속적으로 보여주기도 하는데 그 옆에는 빵과 차를 파는 대형카페도 있다, 구경꺼리와 먹거리는 여행의 기본이니 지질공원센터 카페도 기본일게다,

포천까지 자차로 왔어니 이동은 자유로운 편이라 오늘은 이동으로 간다, 이곳으로 올때 마다 대중교통으로만 오다가 차를 끓고 왔더니 편리하기는 하다,

이동갈비 가격도 이제는 1인분 40,000원시대다, 물가는 하늘 높은 줄 모르고 날아가는데 느리게만 가는 주머니 사정은 언제나 채워질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