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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2023 서울시 조경상, 푸른도시상 대상, 목동 파리공원 본문

국내 山行日記/그곳에 가고싶다

2023 서울시 조경상, 푸른도시상 대상, 목동 파리공원

물흐르듯이순리대로 2023. 12. 21. 22:58

양천구 목동 아파트 3단지를 지나 목동서로를 건너 양천우체국과 양천도서관이 있는 곳으로 가면

양천도서관 옆 목동 파리공원이 있다,

양천 파리공원은 2023 서울시 조경상, 푸른도시상에서 대상으로 선정된 공원으로 2023년 리노베이션을 했다, 아래 사진은 서울시가 제공한 대상 선정 사진이다,

서울시는 지난 4일 2023 서울시 조경상, 푸른도시상’ 시상식을 열어 조경상 5개 작품과 푸른도시상 21개 팀에 상을 수여했다고 5일 밝혔다. 공공, 민간 조경공간 총 14개 곳 가운데 서울시 내, 외부 조경전문가로 구성된 심사 위원회의 서류, 현장심사 및 시민투표를 거쳐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3곳) 등 총 5곳이 선정됐다.

대상에는 양천구 파리공원을 재정비한 ‘파리공원 리노베이션이 뽑혔다. 서울을 상징하는 서울광장과 다양한 운동, 놀이가 가능한 액션플라자, 휴식과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잔디마당 등으로 구성돼 있어 공원 리노베이션의 성공적 사례로 평가됬다는 공원이다,

목동아파트 3단지에서 파리공원으로 들어와서 파리공원 외곽 도보 로를 따라가면 목5동 성당이 있고 그 뒤로는 목동트윈빌 아파트, 그 옆으로는 양천도서관이 있다, 양쪽건물 사이로 가면 중소기업백화점과 CBS기독교방송 KT프리자, 목동현대백화점 등이 이어지는 목동 중심축이다

여기는 목동파리공원 정문이다 이곳에 안내되여 있는 파리공원은 1987년 6월에 조성된 공원으로 그 면적은 29,619m2 로 약 9000평 규모이며 한불수교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1987년에 조성된 기념공원이자

목동의 중심공원으로 한국에서 처음으로 공원 조경가의 작품으로 인정 받은 공원이기도 하다, 파리공원의 원설계는 기념공원으로서 한국과 프랑스의 조형 양식을 반영하였어며, 2022년 재 조성된 공원역시 이러한 상징성을 반영하는 한편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하여 기존공원을 현대적으로 재 해석했다,

파리공원으로 들어오면서 정면으로 건물은 파리공원의 관리동이자 야외 중앙무대가 있는 건물이다,

관리동으로 앞에는 최초 중앙광장 앞에 있던 에펠탑을 이전해 왔다,

한불수교 100주년 기념으로 만든 상징적인 공원이니 에펠탑 하나는 기본일 것 같고 외곽으로는 이렇게 쉴수있는 의자가 많이 설치되여 있다,

이렇게 넓은 공원이지만 어디를가나 흔해 빠진 그 많은 카페나 편의점도 없다, 공원내 의자에 앉아 차나 음료수 라도 한잔 하려면 미리 준비를 해오거나 아니면 이곳에 있는 음료 자판기를 이용하야 한다,

그리고 그 앞으로 PARIS 라고 써여진 건물 하나가 보이는데 건물은 카페같은 모습인데 카페가 아니고  누구나 하루종일 쉬여가도 좋을 목동 사랑방이다, 

들여다보니 주로 나이드신 분들이 바둑이나 장기를 두고 있고 젊은 사람들도 안쪽에 자리를 하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사랑방 뒤로 보이는 빌딩들 사이에 절도 있는게 보이는데 법안정사 라는 절이다,

목동 법안정사는 한 / 불 수교 백 주년을 기념하여 1989년 서울 목동지구 아파트 단지 내 종교 부지에 건축된 현대식 도심 사찰이다. 

그리고 그 앞으로 보이는 넓은 공간은 파리공원 분수로 예전에는 호수 였어나 지금은 여름철에만 사용하는 분수대 광장이다,

중앙에 있는 분수대를 보면서

외곽을 따라가면 벽천이라는 이름으로 조성한 벽면에 문양을 넣고 바닥은 태극문양으로 치장을 한 공간도 있고 여기서 일직선으로 목동 현대백화점이 있는 하이페리온과 sbs방송국 목동 하이페리온2 빌딩들이 주욱 서 있다,

그리고 보면 목동 파리공원은 목동중앙공원이기도 하지만 목동시가지에서는 아주 중요한 공원인 것같다,

파리공원 분수대는 여름철에 주말에만 운영하고 평일이나 겨울철에는 물을 빼고 광장으로 이용을 한다,

중앙분수대 앞 노천 쉼터다, 파리공원에서는 이런 쉼터가 많이 있는게 장점일 것 같다, 

쉼터 뒤 둑방을 따라 올라가면

파리공원을 한바퀴 돌아갈 수 있는 보행로는 기본이고 

아랬쪽으로 보면 조금은 특이한 의자도 있다,

앉아 있을 수도 있고 누워 있을 수도 있는 그물 의자, 여기 저기에 편한대로 앉아 있기도 하고 누워 있는 사람들도 보인다, 관리만 잘된다고 하면 앞으로 쉼터 의자는 이런 모습이 대세가 될듯

마지막 둑길을 따라 공원을 나가 목동 서로를 건너

다시 목동아파트 3단지로 돌아왔다, 목동아파트 3단지는 저층(5층)아파트로 목동아파트 재개발 중심 아파트다, 앞으로 다시 몇년 후면 이곳은 어떻게 변해 있을까,

오늘은 오랫동안 병원에 있다가 보니 아무런 예고도 없이 블로그를 방치한 결과가 되여 죄송하고 미안한 마음에 이글을 적습니다, 제대로 활동을 하자면 아직도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 같아서 이렇게 라도 소식을 전해 드리는 것이 찾아주시는 블친님들에 대한 예의일 것 같아서 이니 이해 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