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흐르듯이 순리대로
양천둘레길(도심형구간) 일부(2024년 3월 10일) 본문
장장 4개월의 깊은 잠에서 깨여나 동네 한바퀴 운동을 시작했다, 아직도 발 걸음은 무겁지만 이렇게 라도 움직여야할 것 같아서다,
2023년 서울시 조경 대상을 받았다는 목동 파리공원으로 들어간다,
파리공원 중앙광장과 그 뒤에 있는 현대월드타워 오피스텔 빌딩이 보이는 파리공원 광장으로
파리공원 입구 장미공원 중앙에는
파리 공원은 한국과 프랑스 수교 100주년 기념으로 조성한 공원이기에 파리공원의 상징인 에펠탑도 있다,
파리공원을 나가면 왼쪽 목5동 성당과 오른쪽 양천도서관 사이길인
양천둘레길 도심형구간을 따라간다,
오른쪽 파라곤아파트와 왼쪽 중소기업 유통센터 사이는
행복한세상 백화점도 있고
CBS 방송국도 있다,
CBS 건물에는 목동 교보문고도 있고 CBS앞 빌딩은 현대41타워다
현대41타워 와 CBS 사옥을 지나면
목동신시가지에서는 가장 높은 빌딩인 현대백화점이 있는 하이페리온이고
하이페리온 빌딩은 올려다 보는 것도 버거울 만큼 높다,
옆으로 돌아보면 SBS TV 방송국도 있있는 데
이어지는 양천둘레길은 SBS TV 방송국 앞 공원이다
목동신시가지와 함께 조성한 오목공원, 오목공원은 파리공원과 함께 목동 신시가지 도심축에 있는 공원으로
처음에는 이렇게 만들어지지 않았어나 2023년에 공원 중앙에 회랑을 만들고 지붕격인 2층까지 공원화 했다,
오늘은 농산물 판매장이 시장을 열리는 날인가보다,
오목공원에서 보이는 SBS TV 방송국과 길건너 CBS방송국 CBS방송국 뒤 빌딩이 현대41타워,
그옆으로 CBS 방송국과 현대 41타워 그리고 하이페리온 오피스텔 등의 빌딩 숲이 이어진다
오목공원 회랑 2층에서 보이는 시설들과 스포츠조선 본사 빌딩과 방송회관 빌딩도 보인다,
회랑2층으로 오르내리는 계단도 있지만 1 ~ 2층을 운행하는 승강기도 갖추어 놓은 공원
농산물 시장은 매주 열리는게 아니고 1년에 한 두번 정도 이벤트로 열리는 모양이다,
공원 중앙을 한바퀴 돌아이은 회랑을 아래서 보면 이런 모습이고
오목공원을 나가는 길도 지금까지 온 길도 모두 양천둘레길 도심형 구간이다,
오목공원 배치도 도 최신형이고
숲이 있는 도시형 공공정원 이라는 안내와 1989년 조성 후 30년인 2023년 다양한 사람이 함께 머무는 라운지로 바꾸었다는 안내도 있다,
인도에 있는 양천둘레길 표지다, 양천둘레길 도심형 구간은 그 흔한 이정표나 리본 등의 시그널은 거의없다, 전체 지도를 보고 찾아가는 길에 가깝다,
삼성화재 빌딩 앞 조형물 여기서 이 정도는 기본이다
삐까 번적한 빌딩 숲이니 이 정도의 조경은 그냥 그런 정도의 빌딩타운
빌딩 숲 사이로 겸재의 거리 라는 곳이 있는데 양천둘레길은 이곳으로 연결이 된다,
한참을 걸어오면서 처음보는 양천둘레길 안내판 이 지도를 보고 찾아가야 한다, 양천들레길은 안양천을 따라가는 하천형구간 과 도심형구간 그리고 구로구 와 부천, 강서구 경계로 이어지는 산림형 구간등이 있다,
스포츠 조선 본사 빌딩 뒤 골목인 겸재의 거리로 들어가면
한강변 산수화가 타일로 조각도여 전시되여 있다, 옛날 동작진 모습이다,
이 그림을 그린 작가도 그림을 타일로 제작 해서
이곳에 전시를 한 사람들도 모두 대단한 분들인듯하다
이렇게 우거진 빌딩 숲 사이로
산수화를 그려놓고 역사물 안내도 해 놓았어니
지나가면서 자세히 보지않어면 눈에 들어 오지도 않는 사소한 것이지만
타일 한장 한장에
묻어나는 셈세한 솜씨의 산수화는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절대적인 재능을 가진 수준을 엿볼 수 있는듯 하다
그래서 지금의 최고기술인 반도체나 이차전지 등의
우리기술이 세계를 선도 하는게 아닐까?
다음으로 이어지는 길은 겸재의 거리에서 길을 건너
목동테라펠리스 아파트 사이로 들어간다,
테라펠리스 아파트 앞으로 건너와서 다시 주변을 돌아보면 목운초, 중학교와 하이펠리온 등이 묘하게 어우려지고
그리고 이길의 끝은
왼쪽에 목동이마트가 있는 오목로다, 이곳의 위치는 오목교역과 목동역 중간 정도다,
조금은 돌아서 건널목을 건너 맞은편 바람의 거리로 왔다,
바람의거리 양쪽에 목동 하이페리온2 오피스텔이 있고
하이페리온2 오피스텔 과 하이페리온2 아파트 사이로 가는 길은
이렇게 이어진다,
다시 길 건너에는 삼성쉐르빌1 아파트와 목동성당이 있고 계속해서 빌딩숲 사이길로 따라가면 양천구청으로 이어지는 양천둘레길 도심형 구간이다, 그러나 오늘은 여기서 멈추고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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