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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경기옛길 봉화길 제9길 설성산길 - 3(음죽현 쌈지공원 ~ 노탑1리)2024, 9, 29 본문

경기옛길(조선시대 7大路)/봉화길

경기옛길 봉화길 제9길 설성산길 - 3(음죽현 쌈지공원 ~ 노탑1리)2024, 9, 29

물흐르듯이순리대로 2024. 10. 15. 00:38

붓을 세워놓은 쌈지공원을 지나가면 바로 앞에 흄관공장 흥일기업이 있다,

흄관공장 끝에는 야적장도 길게 이어져 있다,

가는길 오른쪽 설성천이 흐르는 이곳은 이천시 장호원읍 설성리다,

이곳에도 탐스러운 넓은 들녁이 끝없이 이어지는 곳이다,

설성천 건너편에도 황금 들녁과 구릉지 산을 감싸고 뜨 다니는 뭉게구름이 복 스럽기만하다,

가을 하늘 구름이지만 어쩜 이리도 아름다울까 

지난주와 이번주 2주에 걸쳐 황금들녁과 뭉게구름을 원없이 보는 것 같아서

이번 가을은 이것 만으로도

단풍구경은 안가도 될 것 같다,

설성천변에서 원하리로 들어왔다, 

선읍1리 원하리 공동주차장? 인듯한 곳으로 가니

버스정류장이 있는데 원하리(선읍1리) 버스정류장이다,

이곳에서는 감곡리가 보인다, 저 산아래 아파트들은 충북 음성군 감곡면에 있는 감곡리다,

이제 가야하는 곳은 저곳이다, 멀지만 보이는 곳이니 금방 갈 수도 있을 것 같다,

가는길 옆으로 태양열 발전 시설들이 있는길

버스는 다니지만 2차선길은 아니고 마을길인 

지역을 따라 가다보니 태양열 시설 아래 그늘을 이용한 버섯재배도 하고 있다, 

버섯 재배도하고 인삼 농사도 하고

밭 농사보다는 논 농사가 많은 지역이니

부촌(富村)지역인 것 같다,

초등학교 정문처름 생긴 문 기둥에는 예인교회 이름이 붙어있다, 여기는 장호원읍 선읍리 75-1 번지다

길은 이제 경충대로 방향으로 간다,

경충대로 입구 선읍리 마을 안내도도 보면서

경충대로 인도로 올라 가다가

지나 온 방향인 오른쪽으로 보면 몇번을 봐도 질리지도 않는 탐스러운 들녁이 이어지고

경충대로 원하리입구 버스 정류장을 지나 삼거리에서 건널목을 건너간다,

삼거리를 건너가면 내내 따라 왔던 설성천과 다시 만나게 되고

설성천을 따라 내려 가는길 건너편에는 장호원농협 벼공동육묘장이 있다,

이곳에서 부터 설성천은 천 폭이 매우 넓다, 건너편에는 밤을 줍고 있는데 밤자루가 그득하다,

설성천변 하류로 내려가다가 첫번째 다리인 풍계새마을교 를 건너간다,

풍계새마을교를 건너가면서 하류로 보면 왼쪽 이황천이 설성천으로 합류된다,

이저지는 길 설성천변 둑길을 따라가는 일직선에 가까운 길이다,

무슨 의미인지는 모르겠지만 솟대도 세워져 있는길을 따라 간다, 솟대는 지역이나 목적에 따라 짐대, 소줏대, 표줏대, 솔대, 거릿대, 수살목, 서낭대 등 여러 가지 명칭이 있다, 

솟대는 형태도 다양하여 일시적인 것과 영구적인 것, 가정이나 개인 신앙의 대상인 것에서 촌락 또는 지역을 위한 것 등이 있다. 솟대가 수호신의 상징이라는 점과 성역의 상징 또는 경계나 이정표 등의 기능이 있는 것은 장승과 마찬가지이다,

설성천둑으로 내려가는길 앞에는 도로가 지나가는지? 설성천에 큰 다리가 놓여 있고

오른쪽 들녁 끝에는 큰 건물도 있는게 보인다,

여기는 또 어던 농사를 하는지? 비닐하우스가 매우 크다,

길은 계속해서 설성천 둑으로 이어지는데

둑안에 있는 농지에는 다양한 형태의 농업이 형성되고 있는 듯하다,

이천지역 하천 둑길에는 나무가 없다, 

오늘 처음으로 장호원 설성천 둑에 새로 심은듯한 나무들을 본다,

이제라도 나무를 심었다는게 다행이다,

설성천에서 두번째 다리인 풍계교 가 있다, 건너편에는 마을도 있고

두번째 풍계교가 중요한 이유는 풍계교 오른쪽 농로 가운데로 가는게 봉화길이기 때문이다,

오른쪽으로 보이는 가운데 농로가 길이다,

풍계교 앞에서 보는 일직선 농로길

그리고 풍계교 건너편 마을도 둘러본다,

풍계교앞 둑길 전신주에는 설성산길 종점임 청미교 사거리가 3,4km남았다는 사각 이정표가 걸려있다,

지나온 길을 뒤돌아보면 이렇게 넓은 농지지역 둑길을 따라왔다,

이제 풍게교 앞 농로로 들어간다,

이어지는 일직선 농로를 따라 가다가 갈림길이 나와도 계속해서 직진이다,

그리고 앞에 보이는 소나무 군락지 앞에서 왼쪽길로 들어가면

멋스러운 한옥이 보이는데

여기서도 따라온 한옥 옆길로 직진이다, 처음 골목길입구로 들어가면 길이 없을 것처름 보이지만 좁은 골목길을 나가면 이런 길이 나온다

나가는길 오른쪽에는 이런 건물도 보이는데 저 건물은 경기도 교육연수원이라고 한다,

이어지는 길은 앞에 있는 도로와 만나게 되고 여기에는 계자우, 노탑1리 버스정류장이다,

오른쪽으로 넓은 농토가 펼쳐지는 노탑리 마을을 등지고

도로를 건너간다,

도로를 건너가면 노탑1리 개자위 마을 표지석이 있다, 그러면 지금까지 따라 온 마을은 개자위 인가 보다, 여기서는 다시 건너온 방향 직선으로 청미천으로 나간다 이제 청미천은 얼마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