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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서울둘레길 제 17코스 선림사 ~ 구파발역(2025, 11, 29) 본문

국내 山行日記/서울·북한·도봉

서울둘레길 제 17코스 선림사 ~ 구파발역(2025, 11, 29)

물흐르듯이순리대로 2025. 12. 10. 00:00

은평뉴타운 끝 자락에 자리한 선림사는 서울둘레길과 북한산둘레길 구름 정원길에 있다, 선림이라는 뜻은 고요한 숲에서 깨달음을 찾는다는 의미로 '깨달음의 숲'이라고 둘레길 표지판에 안내되여있다, 

그러나 선림사 유래나 불교 어느 종파 소속인지는 알려진게 없다, 단지 절입구에 사천왕상을 두어 모든 이에게 자비광명과 광덕을 베푸는 역활을 한다는 사찰로 선림사에서 구파발역으로 가는 길은 선림사앞 도로를 따라 내려가면 된다,

잠시 내려가면 폭포동아파트 단지로 연결되는 첫번째 다리가 있는데 이 다리 이름아 밥할머니교 라고 적혀 있는데 이름이 조금 특이해서 밥할머니 유래를 찾아보았어나 알 길이 없다, 

밥할머니교 아래로 흐르는 하천은 구파발천(舊擺撥川, Gupabalcheon Stream)이다, 구파발 천은 은평구 진관동 북한산 서쪽 선림사 부근 해발 약 100m 지점에서 발원해 은평뉴타운을 관통한 뒤 창릉천으로 합류하는 천이다,

밥할머니교 건너도 은평 뉴타운 폭포동 4단지 아파트 단지이니 이일대는 모두 폭포동아파트다, 밥할머니교 다음 두번째 다리는 아파트 이름과 같은 폭포동교다,

폭포동교를 지나 조금 더 내려가면 예수사랑교회가 있는데

예수사랑교회 맞은편

구파발천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다,

이 길은 "기억가꿈길" 이라는데 기억가꿈길은 은평구 제1호 치매친화적 안심길로 진관동 치매안심마을 이라고 안내되어 있다,

치매와 기억가꿈길, 노년의 건강을 전제로 한 말인 것 같아서 은평구 보건소 치매 안심센터를 칭찬해 주고 싶다,

구파발천 세번째 다리인 메뚜기 다리도 지나간다,

메뚜기다리 다음은 반딧불다리다,

구파발천에 놓여진 여러개의 다리 이름은 친근하기 까지 하다, 밥할머니교, 폭포동교, 메뚜기다리, 반딧불다리 등등

계속해 내려가면서 또 만나게 될 우리말 다리 이름들이 궁금해 지기 까지 하다,

다음 다리는 만남의다리로

만남의 다리 아래는 구파발천 양 쪽을 이어주는 징금다리도 있다,

만남의 다리를 지나면 구파발천 양쪽 아파트타운 가운데 조금은 특별하게 세워진 아파트가 보이는데

 308동이라는 동 호수와 회색 아파트 도시에 유독 튀는 색으로 외벽을 치장한 아파트가 보인다,

이 아파트직전에도 다리가 있는데 이 다리는 새버들잎 다리다,

새버들잎 다리는 구파발역에서 1,1km 선림사에서 1,2km 정도니 중간 지점에 있다,

구파발천은 서울시 하천으로 1979년 복개 되었다가 은평뉴타운 개발과 함께 2007년 5월부터 2010년 12월까지 조성 공사를 진행하여 복원된 하천으로 

2021년 8월 12일에는 지방하천으로 지정되었고 복원 공사 이후 하천 주변에는 산책로와 운동 시설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되었으며, 인공적으로 하천에 물을 공급해 수심을 평균 0.2 m로 유지하고 있다. 

2015년경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 앞에 롯데몰을 지으면서 유로가 일부 변경되기도 했지만 하천이 복원된 2010년도부터 2019년까지는 정식 명칭 없이 진관내천, 폭포동천, 은뉴천 등의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었으나 

2019년 제2차 서울시 지명위원회로부터 지역의 역사와 대표성을 나타낼 수 있는 '구파발천' 명칭으로 공식 채택된 천이다,

308동 아파트가 있는곳 일대를 우물골이라고 한다, 우물골은 우물이 있었던 골자기기도 하지만 현재까지도 잘 보존되여 있는 명성왕후의 원탕인 금성당이 자리하고 있으며  1880년대 초반 이전에는 금성대군(1426~1457)을 주신으로 모시는 굿당으로 2008년 7월 22일국가지정문화재인 중요민속 자료 제 258호로 지정된 곳이다, 

금성대군은 단종의 숙부로 조선 제6대왕인 어린 단종이 숙부인 수양대군에게 왕위를 찬탈당하자 단종복위를 위해 도모하다가 순절한 인물로 세종의 여섯째 왕자다,

은평구 치매안심센터에서 공지한 14개항 기억력 검사 6개 항목에 예 라고 답하면 정확한 검사를 받으라는 안내가 있다, 나는 14개 항목 중 2개 정도에 해당이니 아직은? ㅎ

308동 아파트 근처 우물골 구파발천에는 분수도 있고 작은 소공연이 열리기도 하는지? 천 일대를 잘 꾸며 놓았다,

우물골을 지나가면 하늬버들잎 다리도 있고

다른 곳은 모두 지고 없는 단풍이 여기에서는 간간이 보이기도 한다,

구파발천을 따라 걷는 길은 구파발천서길 이라는 길 이름도 보인다,

구파발천 터주대감인가? 사람들이 지나가도 아랑곳 하지않는 이 녀석은 오늘도 변함없이 이 자리를 고수 하고 있다,

이 녀석이 지킴이를 자처하는 이곳은 진관교다,

진관교를 지나가면 길은 이렇게 양갈래로 나눠지는데 여기서 서울둘레길은 천변으로 가야한다,

양갈래길을 지난 하천변길에서는 높은 빌딩숲이 맞아준다, 

그리고 이어지는 구파발교

구파발교를 지나 내려가면

조금전 지나온 곳과 같은 양갈래길이 다시 나온다, 여기서는

위 쪽으로 올라 가야 하는데 여기서 

구파발역 2번출구는 약 100m정도의 거리다,

서울둘레길 17길은 북한산생태공원에서 구파발역까지이니 완주를 한 셈이고 북한산 둘레길은 선림사에서 조금 더 이어가야 하지만 교통편의를 택해 구파발천으로 서울 둘레길을 따라 온 거리는 약 6km 소요시간은 약 2시간 정도 결렸다, 멀리 떠나지 않드라도 잠시 시간을 내서 느긋하게 걸어 볼 좋은 길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