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주능선종주,(5)벽소령대피소~선비샘 (2012년 10월 12일~14일)

벽소령대피소의  이정표 에는 여기서 세석대피소 까지는 6,3km 이고 3시간 30분이 걸린다고 안내되여 있다,

   벽소령 대피소에서 잠시 휴식을 했어니 다시 세석 대피소로 가야 한다, 

힘들어서 일까?  벽소령 대피소를 떠나는게 아쉽기까지 하다,

 

 

한참을 가다가 다시 뒤돌아본 벽소령대피소,

전면은 조그마한 건물처름 보여도  배면은 크게 지어진 건물이다, 

   대피소 건물이 크다는 것은 여기서 하루밤 묵고가는 등산인들이 많다는 뜻이니 나쁠건 없겠다,

 

 

 

12년 10월의 지리산 단풍,..

   산정상 부근의 단풍은 지고 있었고  10월 초순인데도 벌서 산 아래로 멀지감치 내려가 있었다

 

 

 

 

 

지리산 주능선 1번 능선인 이 길은 노고단에서 부터 시작이 된다,

   표지목에 노고단에서 부터 여기까지가 15,5km 라고 표시되여 있다,  여기쯤 부터는 슬슬 지처가는 시간이다,

   계속해서 오름길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아직은  비교적 편안한 길을 따라간다,

 

 

 

벽소령 대피소에서 세석대피소 방향으로 약 1,5km 정도를 지나서부터는

산행 시간적으로도 다소 지치는 구간이기도 하지만, 길도 여태까지와는 다르게 계속 올라 가야 하는 길처름 느껴진다,

이런 길은 해발 1,461m에 위치한 선비샘 까지 이어지고 그 다음 부터는 이 구간보다도 더욱 까다로운

지리산 주능선 구간중 가장 어려운 길이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