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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평화누리길 1코스, 염하강철책길(6) - 김포cc ~ 문수산성 남문(2015년 7월 12일) 본문

2015년 平和누리길/김포 3개코스

평화누리길 1코스, 염하강철책길(6) - 김포cc ~ 문수산성 남문(2015년 7월 12일)

물흐르듯이순리대로 2015. 7. 13. 13:57

평화누리길 안내지도에는 14km를 4시간에 가는것으로 되여 있다,

4시간이면 잰 걸음으로 앞만보고 가야하는 시간이고 자연경관도 둘러보면서 

걸어면 족히 5시간은 걸리는 길이다, 걷는 사람이 바쁠것은 없겠지만 기왕이면  많은것을

보고 느껴야 할것 같어니 빨리 걸었든 조금 늦게 걸었든 뭐가 다르겠는가?

 

이곳 김포cc 앞에서 오른쪽은 우회길이고 다리건너 직진은 염화강 철책길이다,

여기는 김포 cc 입구다,

비오는 날이라 염하강 철책길 탐방자는 한사람도 없다,

우회길로 갈까, 철책길로 갈까, 잠시 망서리다 철책길로 들어선다,

여기에서 철책길은 오래된 길 같이 잡초가 우거저 있다, 우회길이 더 좋은 길인가,

 

 

철책길만 따라 가다가 앞에 보이는 나무 다리에서는, 

이렇게 탁 트인 전망도 볼수있는 호사를 누리기도 한다,

김포와 강화도를 가로지르는 염하강

지도에 북쪽인 강화대교에서 아랫녁인 초지대교로 물길이 흘러야 하는게

당연한것 같고 그러리라 짐작했는데 반대로 초지대교에서 윗쪽인 강화대교로 강물이 흐른다,

 

그것도 서서히 흐르는게 아니라 급하게 흐른다,

결국 이 물길은 한강과 임진강이 만나 흐르는 하류로 합수된다,

 

 

 

대명항에서 부터 이어진 철책은 염하강 물 범람을 막기위해 쌓은 제방위에 설치되여 있다,

오랜 세월 자연재해로 부터 삶의 터전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뚝이 종당에는 적의 침입을 막는 마지막

보류로 변한 셈이다, 철책이 우리민족의 역사에 영원히 사라지는 날은 언제일까? 유유히 흐르는 염하강은 알고있을까,

 

여기는 포내리 배수지다, 홍수시 육지의 물을 강으로 흘러 내보는 곳이다,

이런 곳은 의례 습지공원도 조성되여 있고 화장실등의 편의 시설도 있다, 여기라고 다르겠는가,

 

화장실에 ~

습지 탐방로에 ~

잘꾸며 놓은 포내리 배수장을 지나가면, ~

탁 터인 김포 들녁이 나온다, 그리고 저멀리 보이는 산 언덕,

문수산이다, 조금은 멀지만 문수산성도 보인다,

지금 걷고있는 1코스가 끝나면 다음은 저 산성길(2코스)을 따라 가야한다,

사진 중앙 산 아랫녁에 나무가 없는 곳이 문수산성 남문이다, 저기가 1코스의 마지막이다,

 

이정표에도 있지만 반히 보이는길이 1,5km다,

이런 길은 가도 가도 줄지 않는것 같다,

 

포내리천 과 염하강이 합수되는 지점도 지나고

다리건너 있는 반사경에서 이 길을 지나갔다는 인증샷도 찍고 ~

산듯하게 새로 지은 화장실 옆길로

강화대교 아래로 해서 문수산성 남문으로 간다,

 

앞에 보이는 다리가 강화대교 아래다,~

 

문수산성 시작점,  

 

문수산성 남문 입구,

여기가 평화누리길 1코스 종점이자  2코스 시작지점,

이제부터의 누리길 이름도 달라진다

조강철책길이다, 문수산성길이면 더 좋았을것 같은데 ~ 여하튼 여기도 2코스 출발을 알리는 스템프 찍는 함이있다,

염하강 철책길은 이정표가 잘 설치되여 있어서 편하게 잘 왔는데 이어지는 코스들은 어떨까?

약 15km를 걸어온 등산화가 비를 흠뻑 맞은 모습이~

성동검문소다, 문수산이나 문수산 남문으로 등산을 하거나

평화누리길 1코스로 가려면 이곳에서 하차해서 출발 해야 한다, 이길의 다음 정류장은 강화도다,

성동검문소에서 비라본 강화대교, 와 강화도,

 대명항에서 부터 시작해 약 15km를 5시간 46분이 걸려 성동검문소까지 왔다,

물론 휴식시간 1시간 포함이다, 이제 여기서 평화누리길 1코스 염화강 철책길 트레킹을 마친다,

2015년 7월 12일 GPS 기록

교통편

대명포구 갈때 / 5호선 성동역 60-3번, 버스 대명포구 종점(약 1시간소요),

돌아올때 / 문수산성 앞 성동검문소 건너편, 3000번 버스 5호선 성동역(약 5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