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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금강소나무숲길 3구간 너삼밭재~산림생태관리센터(3)-2015년 8월 2일, 본문

국내 山行日記/충청·경상·전라

금강소나무숲길 3구간 너삼밭재~산림생태관리센터(3)-2015년 8월 2일,

물흐르듯이순리대로 2015. 8. 4. 10:25

너삼밭재를 내려간다, 이제부터는 조금 강행군?이다

그러나 날씨는 푹푹 찌고 마시는 물보다 흘리는 땀이 더 많다, 이럴때는 구경은 뒷전이고 그냥 계곡물에 풍덩하면?

더워도 어쩔수 없다, ~

걷고 ~

걷고 또 걷는다, ~


경북 동해안 지역은 지금 심한 가뭄에 계곡물이 말라붙었다,

그간 비가 좀 온것 같았는데 이곳에는 전여 가뭄 해갈이 안되였다고 하니 안타갑다, 

이제 두개의 재를 넘는구간이 끝나고 이제 부터는 임도(林道)구간으로 접어든다,




산에서 내려서서 첫번째로 만나는 통제소다,

작은 박스초소 건물 하나지만 숲을보호하는데는 꼭 필요할것 같은 장소다



바짝 말라붙은 계곡을 보며 가는길

 저곳에 물이 흐르면 얼마나 좋을까 이런생각도 해가면서,


가끔은 임도 옆 산길도 걷고, ~









이 깊고 깊은  첩첩 산중에 초현대식 우람한 건물이 나온다,

뭐지? 국립 소광리 산림생태관리센터 다, 이런 큰 건물을 지어 놓구 관리직원은 딸랑 5명이란다,

물론 마을분들로 구성된 산불감시 요원은 별개지만,


운영비와 인력이 지원되지않는 시설을 무었때문에 이렇게 크게 만드는지?

이 정도 규모의 시설이면 최소한 산림생태연구소 기능은 해야 하는게 아닐까 싶다,

이제 여기서 금강소나무 안내소가 1,1km 거리에 있다,

약 7km를 쉬지도 않고 걸어온 사람들이 다왔다는 안도감에 마지막 힘을 내는 지점이다,

그런데 이곳까지 차가 다닌다, 물론 소형차이기는 해도

달전에 예약하고 여기까지 왔는데 차로 들어오는 사람들은 특별한 통제를 하지 않는것 같았다,

해설사의 이야기는 마을이 있어 원주민들을 통제할수가 없다니 그도 그렇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