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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금강소나무숲길 3구간, 돌아가는길,(7)-2015년 8월 2일 본문

국내 山行日記/충청·경상·전라

금강소나무숲길 3구간, 돌아가는길,(7)-2015년 8월 2일

물흐르듯이순리대로 2015. 8. 4. 13:47

경북 울진은,  빽빽할 (蔚)자에 보배 진(珍)자를 쓴다.

누가 이렇게 아름다운 이름을 지였는지는 몰라도 울진군 어디를 가나 절경의 연속이니 감탄이 절로 나온다,

2015년 8월 1일과 2일인 오늘은 오랫동안 추억의 이야기를 만든 날로 기억될 것이다,

이제는 돌아가야 하는 시간이다,

금강소나무 군락지를 다 돌아보지 못하고 돌아서는게 아쉽기는 하지만

오늘중으로 서울로 돌아가야 하는 시간여유가 별로없기 때문이다,

돌아가는 코스가 조금은 다르지만

온길을 그대로 원점으로 가는 길이라 어쩜 초행길보다는 더 쉬울수도 있다,



하산때는 거의 쉬지도 않고 강행군이다,

그저 아침에 출발한 원점을 향해 무조건 걷는다,~











그리고 약 4km를 내려와서 선두그룹에 무전으로 연락을했다,

족욕을 할수있는 계곡물에서 잠시 휴식을 하라고, 우리를 인솔하는 숲 해설사가 흔쾌히 응해 주었다,


시원하다 못해 발이 저릴 정도로 불난 발을 시킨다,

아마 이렇게라도 안했어면 모두 지칠수도 있는데 이 잠시의 휴식이 피로를 싹 날린다,


잠시다,.. 그냥 잠깐이라는 표현이 맞겠다,

10여분간의 짧은시간 족욕을 한후 또 발걸음을 재촉한다,




저진터재도 지나고, ~~

아침에 올랐든 첫고개인 저진터재에서 주차장까지는 0,7km 다,

이제는 단숨에 갈수 있는 거리까지 왔다, 여기만 왔어도 다 온듯한 느낌이다,


도착하면서 손을 흔드는 것을 보니 다들 기분이 좋은 모양이다,

울진 12령 출발지점인 주차장에 있는 12령 주막이다,

식당 이름도 옜날 12령으로 등짐을 지고 영동 영서를 드나들었든 사람들의 안식처인 주막이라는 상호를 사용하고 있었다,

낮에 점심을 배달해준 이 12령주막에서 미리 준비해 달라고 부탁한 도토리 묵에 감자부침개 안주로

죽변항에서 공수해온 물가자미 회를 안주로 하산주를 한잔씩 하면서 간단한 요기를 했다,

오늘 교통사정이 어떨지는 모르지만 밤 늦게 도착 할수도 있어니까,

GPS로 체크한 등산시간과 거리다 마지막 일부구간을 빼고 돌아섯더니 17,7km에

6시간 30분이 걸렸다, 8시간 정도만 되면 아주 여유로운 산행을 할수 있었을텐데 산길을 1시간 30분이나

줄이다보니 조금 무리라 할수 있겠지만 1박 2일동안 한사람도 별다른 사고없이 무사히 잘마처 준

해망산악회  55명의 회원들 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