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산(3) 삼거리 ~ 790안부(2015년 11월 1일)

정상에서의 하산길은 매우 가파르다,

난이도가 높지는 않지만 낙엽이 많이 떨어저 있어 미끄러운 편이다,

 

어쩜 이런 길일수록 더 조심해야 한다, ~

 

 

 

내려다 보아도, ~

뒤돌아 서 서 올려다 보아도, ~

 

모두들 조심 조심 잘내려 오고 있다,

 

 

길이 미끄러운거야 누구나 다 알겠지만

단양군은 친절하게도 미끄럼주의 푯말까지 걸어 놓았다, ~

정상에서 삼거리 까지는 경사도가 높은 길이다,

 

 

하산길에는 이런 푯말이 있는 삼거리가 있다,

상천주차장은 직진이지만 상학주차장은 왼쪽 서피고개와 790안부로 가야한다,

주차장 이름이 같은 상자 돌림이라 조금 헸갈리기도 하지만 왼쪽은 단양이고 직진은 제천이다,

 

이곳 금수산 삼거리 부터 길은 일반적인 등산로로다,

 

이곳이 790 안부다, 여기서 잠시 사진도 찍고 쉬기도 하고,..

해망산악회 깃발이 보인다,

강원도 어느 한적한 해변에 외로이 서있는 작은 산하나,

바다에 걸쳐 있어니 때론 섬이고 육지에 뿌리를 내리고 있어니 산이다,

산이나 섬 이기 보다는 봉긋한 바위 급이지만 이름은 해망산이다,

이곳 출신들이 매월 한번씩 등산을 하는 날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