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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평화누리길 11코스, 임진적벽길(1) - 숭의전(2015년 10월 11일) 본문

2015년 平和누리길/연천 3개코스

평화누리길 11코스, 임진적벽길(1) - 숭의전(2015년 10월 11일)

물흐르듯이순리대로 2015. 10. 12. 14:12


동두천 중앙역에서 10시 20분 52-2번 버스로 도착한 숭의전, 이 버스의 종점이기도 하다,

동두천 중앙역에서 이곳으로 들어오는 버스는 6시 10분과 50분 그리고 10시 20분 1시 20분 등으로

대중교통 사정이 그리 좋은건 아니다, 11시경에서야 이곳을 출발해서 인지 갈길이 멀다,

버스에서 내린곳과 붙어 있는 숭의전 입구,

왼편의 정자는 어수정이다, 어수정에 관하여는 아래 설명서를 붙인다,

홍살문 옆에 또 하나의 작은 비석이 있다, 이 비석은 하마(下馬), 숭의전으로

들어 가려면 이곳에서 말을 내려야 한다는 표식 이다, 

지금으로 보면 차량통행 금지구역,


숭의전 입구 홍살문을 따라 들어가면 외쪽에 평화누리길 11코스 임진적벽길 코스도가 붙어 있다,

거리는 19km, 소요시간은 5시간 30분 정도가 걸린다는 설명과 함께,..

숭의전 안내소, ~


숭의전 5개 건물에 관한 내용, ~

유적지에 들러면 가장 먼저 공부해야 하는 숭의전 역사

가장 확실한 고증을 거쳤을 것으로 보이는 숭의전 내 안내판 ~




숭의전 전경 ~

한국민족문화 대백과 사전에 숭의전은


조선시대 고려 태조와 7왕을 제사지내던 사당이며 경기도 연천군 미산면에 있다.

1397년(태조 6)에 태조의 명으로 묘(廟)를 세우고, 1399년(정종 1)에는 고려 태조와

혜종ㆍ정종ㆍ광종ㆍ경종ㆍ선종ㆍ목종ㆍ현종의 7왕을 제사지내고,

1423년(세종 5)과 1452년(문종 2)에 중건하였다.


문종은 이곳을 ‘숭의전’ 이라 이름짓고, 이와 함께 고려조의 충신 정몽주(鄭夢周) 외

 열다섯 사람을 제사지내도록 하였으며, 고려 왕족의 후손들로 하여금 이곳을 관리하게 하였다.

중종은 1512년(중종 7) 여름에 작은 소를 잡아 제사지내게 했고, 선조 때는 고려조 왕씨(王氏) 후예로

참봉을 제수하여 전각(殿閣)의 수호와 제사를 지내게 하였다.


영조는 1731년(영조 7) 승지를 이곳에 보내 제사지냈으며, 1789년(정조 13)에는 건물을 고쳐 지었다.

처음에는 사(使, 종3품), 수(守, 종4품), 영(令, 종5품), 감(監, 종6품), 여릉참봉(麗陵參奉, 종9품)의 관리를

1인씩 두었으나 뒤에 와서 사와 수는 없앴다.


일제강점기에도 조선총독부가 이를 계승하였으나 6ㆍ25로 전각이 소실되었다.

그 뒤 1973년 왕씨후손이 정전을 복구하였고, 국비 및 지방보조로 1975년 2월에는 배신청 13평을,

1976년 1월에는 이안청 8.7평, 이듬해 2월에는 삼문(三門)을 신축하였다. 라고 되여있다,







숭의전 느티나무,








숭의전을 나서면 평화누리길 11코스 임진적벽길의 기념스템프를 찍는곳이 있다,

여길 지나가야 하는 길이니  스템프도 찍고 들어서는 아치문도 기념으로 한장찍어 남긴다,

작은 우체통처름 생긴 빨간통에 스템프를 찍을 누리길 패스포트와 도장이 있다,

잠두봉으로 올라가는길 ~

저 곳이 잠두봉 전망대다, 아래 안내판 참고,


이 안내문은 숭의전 마당에 있는 것이나 잠두봉 이해를 돕기 위해 여기에붙임,

잠두봉에서 내려다 보이는 임진강,

잠두봉에서 평화누리길은 이어진다,

아주 편하게 만들어 놓은길이고 울창한 숲 사이로 임진강이 내려다 보이는 숲길이다,




잠두봉을 내려서면 집 한채가 있다,

이 집 마당에서 왼쪽길로 나간다, 이 집에서 키우는 개가 만만치 않은 곳이다,


이 길은 금방 도로와 연결되고 도로변 우측에 묘 한자리가 있다,

왕순례 묘 라는 안내판이 있다, 숭의전 제사를 주관하든 숭의전사라는 벼슬을 하시든 분의 무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