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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북한산성 대남문과 문수사 그리고 구기계곡(2015년 11월 8일) 본문

국내 山行日記/서울·북한·도봉

북한산성 대남문과 문수사 그리고 구기계곡(2015년 11월 8일)

물흐르듯이순리대로 2015. 11. 10. 10:29

어영 유영지 터 대성암에서 지근 거리에 있는 대남문이 보인다,

대남문(大南門)은 북한산성의 소남문(小南門)이 대남문으로 이름이 바뀐

성문으로 조선시대 단위로 높이 11척, 너비 11척 이며 현재 문루는 복원된 문 이다,

또한 북한산성에는 대동문, 대남문, 대서문, 북문, 중성문, 대성문, 6개 대문과

서암문, 백운봉암문, 용암문, 보국문, 청수동암문, 부왕동암문, 가사당암문, 등 7개의 암문 ,

그리고 1개의 수문이 있어 전체 14문이 있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12성문이라 함은

2차 방어선인 중성문과 수문을 제외한 성곽에 연결되여 있는 문을 말한다,

태풍급 강풍에 날려 온? 문수사 文殊寺 다,

문수사는 대남문 바깥 150m 거리에 있는 북한산성 외곽에 있는 절이다, 

북한산성 남장대가 있었든 문수봉 직벽아래 대남문 과 보현봉 을 바라보고 있는 문수사,

 1109년(고려 예종 4) 탄연(坦然) 창건했고 1451년(조선 문종 1) 연창공주(延昌公主) 중창했어며.

1950년 6, 25 동란으로 불타 소실되엿어나 1957년 주지 신수(信洙)가 중창했다는 절이다,

이곳에서 부터 국립공원 북한산 구기분소 까지는 약 2,5km 정도 된다,

하산로지만 내림길이 다소 급한 길이라 약 1시간 30분 정도가 걸리는 길이다,

비도 뿌리지만 바람이 거세다, 그래서 옷깃을 싸매도 조금 추위를 느낀다,

 

구기동 계곡으로 내려 가는길 비봉능선에 사모바위가 운해속에 우뚝 서 있다,

나무에 가려저 있지만 비봉도 보인다,

발에 밟히는게 낙엽인길, 

산성계곡으로 올라 올때와는 또 다른 느낌을 받는 길이다,

 

 

이제 대남문방향에서 흘러 내리는 계곡으로 합류했다,

저 다리가 낮설어 보인다, 수도없이 다녔든길, 신발이 닳아 없어지도록 다녔든길인데?

DMZ 평화누리길이 약 3~4개월을 북한산과 생 이별을 시켜서 그런가 보다, ㅎㅎ 

 

 

이곳에서는 이 열매가 많이 보인다,

무슨열매인지? 알수는 없지만 열매만으로도 예쁘다,

구기동 코스 등로의 삼거리다,

대남문과 사모바위나 비봉, 그리고 구기동으로 가는 삼거리

평소에는 하루종일 붐비는 산객들로 쉬여 가는 곳이다,  오늘은 한적하다 못해 썰렁하다,

그 자리에 있든 사람이 없어면 그렇게 보이는 것이 인지상정(人之常情)인가 보다,?

이제 이곳에서 구기동으로 내려간다,

이곳부터 구기동 까지의 길은 편안함과 아름다운 계곡이 함께 하는 그런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