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흐르듯이 순리대로
청계산의 여름(2011, 6, 17)조블뉴스 본문
청계산은 높이 618m.
서쪽에 솟은 관악산과 함께 서울의 남쪽을 이루고,
주위에 국사봉(國思峰:540m), 응봉(鷹峰:349m) 등이 있으며,
망경대, 옥녀봉, 청계봉등 여러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다.
청룡이 승천했다 하여 청룡산이라고도 불렸다.
능선은 남북방향으로 뻗어 있으며 사방이 비교적 완경사이다.
서북쪽 사면에서 발원하는 물은 과천저수지로 흘러들며 기반암은 화강편마암이다.
산세가 수려하고 500m에 달하는 계곡은 맑은 물과
울창한 수림으로 경치가 뛰어나다,
신라시대에 창건되었으며, 고려 1284년(충렬왕 10) 조인규에 의해 중건되었다.
일제강점기에 쇠붙이 공출로 수탈될 뻔했으나 봉은사에 감추어 두었다가 다시 찾았다는 동종이 있다.
그밖에도 극락보전, 삼성각, 산신각 등의 유적이 남아 있다
능선의 대부분이 개발제한구역이며
서쪽 사면에는 서울대공원이, 북서사면에는 한국마사회 경마장이 있어
서울 시민을 비롯한 인근 주민들의 위락지,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다
의왕시 청계동사무소-자매교-청계4동사무소-산장-청계사-
산 정상으로 이어지는 등산로가 있다. 사방에서 접근할 수 있어 교통이 편리하며,
동쪽으로는 경부고속도로와 성남을 연결하는 지방도가 나 있다
청계산은 쉬엄 쉬엄 걸어도 두서너시간이면 산행이 끝난다,
단지 1500개도 넘는다는 계단이 많은 곳이다,
정상 거의 다올라가서 있는 계단 표지판은 1,422 계단이다,
그리고도 표시되지 아니한 계단이 또 있다,
매봉은 청계산 정상이다,
여기까지 올라오는데 계단이 몇개 인지는 중요하지않다,
그냥 자연을 즐기는 수단일뿐이므로,
이곳부터 하산길은 청계산 계곡이 있다
많은 수량은 아니지만 맑은 계곡물이 흐른다,
청계산 입구 지하차도에는 이런 야채장터도 열린다,
흔히들 서울의 제일 부자 동네 산이라고 불리워지는 청계산
청계산을 찾는 사람들은 서초구민 만이 아니다 부자동네 산이라도 사람 사는 이치는 같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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