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흐르듯이 순리대로
도봉에서 희망을 쏘다,(2011, 6, 25)조블뉴스 본문
오늘은 우리 민족사 에서는 영원히 잋을수 없는 625 이자,
태풍 메아리가 한반도를 휘젓는 날이였다, 그럼에도 1,200 여명의 많은
사람들이 아침 일찍부터 도봉고등학교에 모였다,
서울시 교육청 소속 특수반 학급, 25명의 청소년들 입니다,
오늘은 몸이 좀 불편한 이 청소년들과 함께 희망을찾아 도봉산을 등산하는 날입니다
우리 뜻과는 상관없이 태풍이 비를 뿌려 댑니다,
그래도 누구하나 비를 피하거나 두려워 하지 않습니다,
오늘은 희망을 찾는 날이기 때문 입니다, ~ 방송인의 사회로 오늘 행사가 시작되고,
이 행사의 한가운데에는 산악인 박영석 대장이 있고,
박대장 옆 허영만 화백도 동참을 하고, ~
오늘 행사의 공식 명칭은 박영석 대장과 함께 하는 희망찾기 등반대회, ~
등산을 시작 하기전 특수반 학급 청소년들과 참가자들이 간단한 준비 운동도 하고,
뿌려대는 빗속을 뚫고 등산을 시작한다,
건강한 사람들도 비오는날에서 산길이 미끄럽고 힘드는데
몸이 불편한 청소년들이 잘해 낼수 있을지 걱정이 앞서기도 하지만 오늘은 희망을 찾는날이 아닌가?,
희망을 만들려고 기꺼이 동참한 많은 분들은
아이들과 함께 하는 길이라 많이 지체되여도 누구하나 불평하지 않는다,
모두들 즐거운 마음으로 질서있게 산을 오른다
오락가락하는 빗줄기에 몸은 비에 젖었지만
마음은 아주 상쾌한 맑은 날,~
오늘 도봉산에서의 희망 쏘아 올리기는 이렇게 진행됩니다,
쉬엄 쉬엄 마음과 뜻이 함께 하는길, ~
오늘 도봉산은 그런 길이다,
뜻이 있어면 마음도 몸도 즐거워지는게 인지 상정인데
더욱이 아름다운 도봉산에 묻혀 있어니 더 더욱 행복이 넘치는 날이다,
산을 오르다가 힘들면 가까운 사람들과 함께 모여 앉아 쉬기도 하고
정겨운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는 등산길,
경치 좋은곳을 만나면 이렇게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기도 한다,
사랑할수 있는 마음, 내 주변을 도울수 있다는 작은 뜻들이 모이고 모여
함께할때 더 큰 기쁨으로 승화시킬수 있다는 믿음이 스스로의 행복으로 돌아오는게 아닐까?
이렇게 함께한날, 모두의 정성이 모아저서 3천4백만원이라는 거금이 모였다,
이 성금은 현장에서 서울시 교육청소속 특수반 학급, 25명의 청소년들에게 전액 장학금으로 전달되였고, 이 행사를 위해서 오늘 참석해 주신 1,200명의 참석자와 오늘 행사일체를 주관하고 100% 운영경비까지 협찬해준 N사에 감사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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