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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리라꽃 지든밤에(2008,4,13) 본문

국내 山行日記/그곳에 가고싶다

리라꽃 지든밤에(2008,4,13)

물흐르듯이순리대로 2008. 4. 13. 22:29

라이락은 아름다운 꽃에 비하여 토질이 척박한 땅에서도 잘 자라는 꽃나무다,

  색깔도 흰색에서 부터 연보라색 등으로 각각의 색들이 어우려져 피여 한 폭의 그림처름 꽃이 피고

  꽃이 진후  열매는 향료로 쓰여지고 있어, 꽃과 열매 모두 아름다움과 향기를 주는 꽃이다, 

라이락의 이름은 아라비아어의 라이락에서 나온 영국 이름이라고 하며

리라 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이것은 페르사어인 릴락 에서 나온 프랑스 말이다,

프랑스어로 리라는 "전하는 마음" 이라는 뜻이 포함 되어 있다고 하며 우리말 이름은 수수꽃다리다,

물푸레나무과의 라이락은 100년전 유럽에서 도입되여 관상수로서

흔하게 식재되여 있는 꽃이며 꽃잎은 긴 하트 모양으로 반질반질하고, 꽃송이도

원뿔형으로 네갈로 갈라져 수십 송이씩 깔대기 모양을 하며 피어나는 아름다운 꽃으로

하늘에서 내려온 작은 선녀의 모습보다 더 아름다운꽃 이라고 전해지는 꽃이다

올봄 이토록 아름다운 라이락꽃과 향기를 음미하며 정다운 사람과

 함께 라이락이 만개한 숲길을 거닐며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보는게 어떨까?,

라이락의 꽃말은 "젊은날의추억" 또는 스페인어로 "나에게 키스해주세요" 라고

한다는데... 영어권 에서는 라일락 이라 부르고 프랑스 에서는 리라 라고 부른다고 알려저있다. 

   60년대를 풍미한 가요 ‘베사메무쵸’ 라는 노래는..

   리라꽃 지던 밤에 베사메 베사메 무쵸, 리라꽃 향기를 나에게 전해다오, ~

라는 노래말이 이어지는데 그만큼 라일락의 꽃향기는 

첫사랑의 첫 키스 만큼이나 달콤하고  감미롭다는뜻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