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마능선을 따라 연주대로(2016년 2월 9일)

오늘은 구정 다음날이니 정월 초 이틀날이다,

관악역에서 과천향교앞 관악산입구로 들어가서 관악산을 오른다,

과천향교앞에 서 있는 느티나무는 2009년 5월 기준으로 수령 300년이나 된 나무다,

82년 10월에 과천시 보호수로 지정했는데 나무둘레는 2,5m 수고는 20m 이며 관리자는 과천향교다,

과천향교앞 계곡

과천향교를 지나 계곡을 따라 연주암으로 올라가는 등산로 우측

용마능선으로 올라간다,

용마능선은 급한 오름이 별로 없는 순탄한 코스며

오르는 내내 과천, 강남, 잠실의 시가지를 조망할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서서히 고도를 높이며 샘터까지 올라왔다,

샘터는 지금 오랜가뭄에 물이 마르고 수질도 오염되여 사용할수 없다,

능선을 따라가는길 왼쪽 정상에 KBS송신탑과 기상청 시설물등이 보인다,

KBS 송신탑 으로 가는 길은 걸어서는 시간이 많이 걸리니까,

예전부터 내려오는 케이블카가 있다, 그래서 케이블카 운행용 철구조물 탑들이 보인다,

사진은 흐릿하지만 과천대공원과 국립과천과학관 등도 보인다,

과천을 지나 인덕원 방향인듯 한데 ~

저 뽀죽한 건 뭘까,? 125층이나 된다는 신축중인 잠실 롯데 건물이다,

용마능선 첫번째 봉우리다,

향교에서 1,4km 지점이고 연주대 까지는 1,2km라 위치표식이 되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