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흐르듯이 순리대로
2010년 크리스마스 날의 관악(2010, 12, 25) 본문
과천향교(果川鄕校) - 문화재자료 제9호 (과천시, 1983년 9월19일 지정) , 경기 과천시
중앙동 81 소재하며, 공자와 여러 성현께 제사를 지내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나라에서
세운 국립교육기관이다. 과천향교는 조선 태조 7년(1398)에 처음 지었고 숙종 16년(1690)에 과천 서이면에서
지금 있는 자리로 옮겨 지었는데, 1944년에는 시흥향교, 안양향교, 과천향교를 통합하여
시흥향교로 불리다가 1996년에 과천향교로 복원된 곳이다
인(仁), 의(義), 예(禮), 지(智)의 사단(四端).
유학에서는 사람이 마땅히 갖추어야 할 네 가지 성품. 곧 어질고, 의롭고, 예의 바르고, 지혜로움을 이른다,
사전학적 의미로는 사람으로서 갖추어야 할 네 가지 마음가짐, 곧 어짊과 의로움과 예의(禮儀)와 지혜(智慧),라 한다,
지하철역 구내에서 영하 16도 였었는데
지금 여기는 체감온도가 영하 20도 를 훌쩍 넘는다,
오늘은 찍사가 동행 했다,
그래서 나는 그저 가기만 하면 된다, 카메라가 없어니 좀 허전하기는 하지만 홀가분해서 좋다,
슬슬 땀이난다, 그래도 추운건 귀와 얼굴과 손이다,
고려중기에 세워졌다는 삼층석탑도 둘러보고, ~
여기는 연주암 조금위에 있는 효령대군 영정을 모시는 효령각이다,
효령은 태종의 둘째 아들로 세종의 형님이시다,
관악산 정상에 있는 연주대,
눈으로 보이는것 만이 전부는 아니다, 눈으로 보고 가슴으로 느낀다,
정상으로 올라서니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진다,
싸늘한 칼바람이 귓전을 때린다
왼쪽의 작은 바위는 관악산 정상 표지석이고 오른쪽의 콘테이너는 관악산 기상대 장비다,
사당등지에서 연주대로 바로 오르는 길 ~
연주대 들어가는길, 한사람이 겨우 들어갈 정도로 좁은 길이다,
오늘은 저 산 능선 줄기를 타고 사당역으로 간다,
2010년의 마무리 산행이고 날씨도 쌀쌀하니 빡세게 타고 내려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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