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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눈꽃이 예쁘게 내려 앉은 북한산 (2011년 1월 8일) 본문

국내 山行日記/서울·북한·도봉

눈꽃이 예쁘게 내려 앉은 북한산 (2011년 1월 8일)

물흐르듯이순리대로 2011. 1. 8. 20:50

광화문에서 정릉가는 버스를 탈려고 서있는 광화문 KT앞,  

눈이 곱게 내린

 정릉 청수장 주차장에서  형제봉 오르는 초입길, 

둘레길 시설로 데크계단이 생겼다,

미아리 방향에서 칼바위로 오르는 능선길에도 눈이 곱게 내린다,

평창동에서 대성문으로 올라가는 형제봉을 바라보며 우회길로 접어들어서

형제봉에서 일선사로 올라가는 능선길을 따라간다,

오늘 내린 눈은 걷기 좋을만큼 눈이 쌓였다,

일선사에서 잠시 쉬였다가 대성문으로 올라 간

정릉에서 대성문으로 올라가는 마지막에 있는 계단길,

이 두개의 데크길을 올라서면 대성문이 나온

대성문

대성문 안으로 들어서서 대남문으로 올라가는 길에는

이 많이 쌓여있다, 바람도 거세게 불고, ~

대남문 이다,

 대성문보다 몇배는 더 바람이 거세다,

기온도 급격히 떨어저 체감온도는 수십도는 되는것 같다,

북한산 에서는 보기 드문 눈꽃이 활짝 피였다,

오늘은 기온이 많이 떨어진 날이라 내리는 눈이 바로 얼어붙었기 때문이다,

정릉에서 시작한 길이

형제봉, 일선사, 대성문, 대남문, 을 지나 이제 문수봉으로 올라간다,

있는대로 꽁꽁 싸 매도 코끝이 아리다

 날씨는 추워서 얼얼하지만 북한산의 눈꽃은 너무 아름답다,

주변을 둘러보니 보이는것 모두가 그림이




 이리 둘러보고 저리 둘러보고

오늘은 비봉능선을 둘러보는 것 만으로도 행복한 날이다,

 보이는 것마다 모두 예쁘게  눈꽃과 상고대가 피여있다,


카메라 뿐 만이 아니고 휴대폰으로 찍어도 이렇게 잘 나온다,

사모바위와 비봉,

언제나 아름다운 곳이기는 하지만 눈 덮힌 비봉능선은 더욱 아름답다,

오늘 하산길은 승가사 차도로 내려간다, 

여기는 승가사에서 승합차로 수시로 오르내리는 길이라 내림길로는 안전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