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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조령관문을 찾아서(20110212) 본문

국내 山行日記/충청·경상·전라

조령관문을 찾아서(20110212)

물흐르듯이순리대로 2011. 2. 12. 08:49

문경새재 는 백두대간의 조령산 마루를 넘는 재이다.

새재 또는 조령(鳥嶺)이라고도 한다

예로부터 한강과 낙동강유역을 잇는 영남대로 상의 가장 높고 험한 고개로

사회 문화 경제의 유통과 국방상의 요충지였다.  임진왜란 뒤에 제1관문 주흘관, 제2관문 조곡관,

제3관문 조령관의 3관문(사적 제 147호)을 설치하여 국방의 요새로 삼았든 곳이다,

문경새재관리소에서 문경 제1관문(주흘관)으로 가는길에 흐르는 천,

문경관문(聞慶關門)은 사적 제147호로 문경새재에 있는 조선시대의 관문이다. 

  제1, 제2, 제3관문 및 부속성벽을 통틀어 말하며, 옛날에 영남에서 서울로 가려면 문경에서 주흘산(主屹山, 1,106m)을

  넘는 것이 보통이었다


주흘관 좌측 석성, 개울물을 흘려 보내는 수구문


 제1관문(주흘관)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읍 상초리. 사적 제147호. 새재 입구에 있는 성문.

  숙종 34년(1708)에 축조하였고, 영조 때에 조령진이 설치되어 문경현감이 수성장을 겸하였다.

  한말 항일의병전쟁 때에 일본군이 불태웠던 문루를 1922년에 다시 지었다,

문경 1관문을 들어선다,

좌우의 석성은 높이 4.5m, 폭 3.4mm, 길이 188m이고, 

  부속산성은 높이가 1∼3m, 폭 2∼4m, 길이는 동측이 500m, 서쪽이 400m라고 안내되여 있다,

제1관문(주흘관)을 들어가면  선조 27년(1594)에 충주인 신충원이 축성한, 제2관문(조곡관)과,

  새재 정상에 북쪽의 적을 막기 위해 선조 때 쌓고 숙종 초(숙종 34년:1708)에 중창한 제3관문(조령관)이 있다,


제1관문인 주흘관과 제2관문인 조곡관 사이에 KBS 사극 왕건 세트찰영장이 있다,

내일 조령산 등산을 하려고 도착한 늦은 오후라  찰영장 내에 들려 자세히 살펴볼 시간이

  모자라다보니 아쉬지만 2관문 방향으로 따라 올라가며 개울 건너에 있는 건물들만 바라 보기로 한다,




이 바위는 지름틀 바우다, 기름을 짜는 틀과 흡사한 바위라는 뜻이다,

  여기서 조금더 올라가면 (새재관리소에서 부터 약 2,5km) 조령원터가 나오고 옜 과거길이

나오는등  3관문까지 역사의 흔적을  따라 갈수가 있다, 오늘은 아쉽지만 여기서 돌아서야 한다,

오늘은 노스페이스와 스포츠조선과 에서 주관하는 100대명산 회원들과 함께 한 산행이라

개별 행동을 할수 있는 시간이 별로 없기 때문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