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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새도 쉬여넘었을까? 조령산(20110212) 본문

국내 山行日記/충청·경상·전라

새도 쉬여넘었을까? 조령산(20110212)

물흐르듯이순리대로 2011. 2. 13. 09:11

오늘은 이화령에서 조령산을 오른다,

조령산은 높이 1,017m. 소백산맥에 솟아 있으며,  주위에는 신선봉(神仙峯:967m), 주흘산(主屹山:1,106m) 등이 있고, 

조령산과 신선봉의 안부에 해당하는 곳의 조령(鳥嶺)을 문경새재라고 부른다. 남쪽과 북쪽  산록에 있는 이화령(梨花嶺:548m)과

소조령을 비롯하여 유명한 고개가 많은 곳이다,

조령산은 충북 괴산군 연풍면과 경북 문경시 문경읍을 나누는 백두대간 마루능선을 이루는 산이다. 

오늘 산행은 오전 8시 30분부터 이화령(548m) 고개인 이곳에서 시작해서, 헬기장을 지나 - 조령샘, - 청암사터, - 절골입구로

하산할 예정으로, 산행 시간은 약 5시간 정도 걸리는 곳이다,

  특히 조령산을 중심으로 북쪽은 월악산, 문수봉, 소백산 등으로 이어지는

  고봉이 연속되며 남쪽은 속리산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줄기의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급한 오르막의 연속이든 평평한 언덕길이든 산을 오르는일은 그리 쉽지만은 않은길,~




조령산은 산세가 웅장하고 해발도 높지만

  해발 529m의 이화령에서 산행을 시작하면 큰 부담을 주지 않고 정상에 오를 수 있다,




힘들게 오른 산이라 그렇기도 하겠지만,

파노라마 처름 펼쳐지는 백두대간의 웅장함과 화려함이 오래동안 시선을 사로 잡는다

오늘 우리는 여기서 괴산군 신풍리인 절골로 길을 잡는다, 

절골이란 절이 있었든 골이라는 의미일게다,

신선암봉 방향, 옆에는 깃대봉도 보이고

저멀리 월악산 까지 이어지는 멋스러운 산, 산, 산~~











이화령은 일제시대인 1925년 차가 다닐수 있게 딱은 신작로다,~

이화령이 생긴이후 사람들은 더이상 걸어서 산을 넘지 않게된다, 그 때문에 한양으로 통하든 길목인

새재는 길손을 잃고 옜길이 되여 버린다, 그러나 지금은 중부내륙 고속도로가 뚤리면서 영남의 관문이였든

이화령은 고개마루에 있는 작은 휴게소만 옜추억을 간직하고 있는 곳으로 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