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릉(寧陵) 효종대왕, 인선왕후(2014년 12월 27일)

 

세종대왕릉 주차장에서 효종대왕릉으로 가는 산책로다,

특이한것은 두곳의 릉이 모두 영릉으로 불려지고 한글 표기도 같다,

그러나 한자로는 세종대왕릉은 영릉(英陵)이고, 효종대왕릉은 영릉(寧陵)이다,

참고로 세종대왕은 조선의 4대 임금이고 효종대왕은 17대 임금이다,

 

 

효종대왕은 부왕인 인조대왕이 청나라 태종에게 당한 치욕적인 항복 광경을 목격했고,

형인 소현세자와 볼모생활을 하다가 귀국 후 조선 제17대 대왕으로 즉위한 후 북벌계획을 세워 군비를

확장하는 등 심혈을 기울였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고 41세의 젊은 나이로 승하 하신 임금이다.

영릉(英陵)주차장에서 한참을 걸어 도착한 이곳이 조선 제17대 효종대왕과 인선왕후를

위 아래로 모신 영릉(寧陵)이다,

 

 

 

 

 

 

 

 

 

여기는 2기의 릉이 있다,

앞에 있는 능은 인선왕후, 뒤에는 효종대왕의 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