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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동해안일주 해파랑길48코스-2, 배수펌프장~북천철교(2016년 5월 19일) 본문

해파랑길(동해안 일주)/고성구간 64,6 km

동해안일주 해파랑길48코스-2, 배수펌프장~북천철교(2016년 5월 19일)

물흐르듯이순리대로 2016. 5. 21. 09:04

금천 하류 ~ 바다와 연결되여 있는 하천이다,

동호1 배수 펌프장 옆 소공원이다, 물론 식재를 했겠지만 해풍에 강한 해당화가 피여 있다,

해안길을 따라 북천하구로 가는길은 농로다 ~

마침 해안가 해군부대에서는 바다에 띠워놓은 부표 사격지점을 향해 사격훈련중이였다,

오랫만에 들어 보는 총소리이기도 하지만 내가 총을 잡아본것도 까마득한 옜날이니,..



울창한 송림은 바닷가고 왼쪽으로는 넓은 농토다,

자못 지루할것 같았든 이길이 사격 소리에 다소 긴장도 되고 또한 뭔가 소리가 있어 지루하지도 않다,






여기서 이정표는 노란 깃발이 꽃혀있는 방향으로 표시되여 있다, 그러나

그길은 지금 공사중이다 그러니 마을길로 돌아서 가야했다, 그래서 오른쪽 길로 따라 들어간다,


송림이 걷히면 바로 철책과 만난다,

그래서 이길은 동해안 DMZ 평화누리길이다,

속초시를 경계로 고성군 해안길은 모두가 다 동해안 평화누리길이다,

저 창고에서 좌측으로 들어가면


조금전 표식이 알려 주었든 길과 다시 만나게 된다,


작은 개천을 다리를 건너 우측 뚝방으로 끝까지 따라가면, ~



다시 배수펌프장이 나오고

배수펌프장 뒤 뚝방에 있는 데크 구조물이 나오면 이곳이 북천 하구다,

유유히 흘러 내리는 북천,

한 가운데는 철새들의 놀이터다,

지금까지 온길을 돌아보면, ~

그리고 뚝길을 따라 상류로 올라간다,

북천교가 보인다,

북천교는 평화누리길이라 이름이 붙어 있다,

잘 만든 다리를 건너 가면 이 다리에 대한 역사가 적혀 있다,


북천교는 치열했든 625 전쟁의 역사 현장을 그대로 보존하여 새로 다리를 놓았다,


북천교를 건너며 본 북천교 상류, ~

그리고 하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