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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만종초등학교에서 만종초등학교 삼거리를 지나 원주시 태장동 방향으로 간다, 여기서 부터의 길은 자동차 진행 방향인 오른쪽으로 간다, 도로를 걸을때는 항상 마주 오는 차를 보고 걸어야 비교적 안전하지만 여기서는 차량 진행 방향에 인도가 있기 때문이다, 보배드림 중고차센터를 지나서는 4차선 도로 옆에 있는 샛길로 간다, 4차선도로는 인도가 없고 도로 폭도 좁아서 위험해서다, 골목 샛길은 대명원버스정류장에서 다시 4차선 도로와 합처진다, 잠시 인도가 없는 구간도 있어나 갓길이 넓어서 가는 길에 지장은 없다, 대명원버스정류장을 지나면 상만중 교차로 삼거리다 여기서도 가야하는 길은 직진이다, 계속해서 올라 가다보니 S-OIL주유소도 있는데 주유소 마당으로 해서 간다, 주유소 옆에는 현대차 북원대리점도 있는 곳이다,..

관동대로를 이어 가려고 청량리에서 새마을 열차로 원주로 간다, 50여분을 달려 도착한 원주역사 서울이나 부산등의 역사보다 더 고급스러운 역이다, 원주역에서 버스로 남부시장 근처로 와서 소머리국밥 으로 저녁을 하고 근처에 있는 메트로21에서 하루밤을 묵은 후 2022년 8월 28일 07시 성지병원 버스정류장에서 서원주역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30여분 정도 걸려서 도착한 서원주역 서원주역 사거리에서 지난번 서원주역으로 들어올때 왔던 굴다리 방향으로 간다, 이 방향은 안동이나 강릉방면으로 열차가 달리는 하행선이다, 가는길 왼쪽 산 아래 보이는 큰 건물은 원주시 지정면 간현리 지정초등학교다, 자료에는 88번국도가 옛길에 가장 가깝다는 언급이 있었어나 버스를 타고 오면서 보니 2차선인 88번 국도는 인도가 없는 ..

능촌교차로 오른쪽은 섬강 안창대교로 가는 도로다 능촌교차로 삼거리에는 참 장작을 판매하는 꽤 큰 집이 있는게 보인다, 판매용 장작이라 규격을 맞추어 일정하게 묶어서 쌓아 놓았다, 경기도와 강원도 경계인 초치에서 지금까지 온 길은 88국도다, 관동대로 자료로 준비한 關東大路(東南至平海三大路)大東地志 經路 자료에 의하면 관동대로는 88번 국도를 가다가 섬강가로 가야 한다고 했는데 섬강가로 가는 갈림길이 어디인지? 알 수 없어 능촌교차로에서 기던길 직진으로 88번 국도를 따라간다, 능촌교차로에서 약100m 정도 거리에 흥법사지 표석이 보인다, 이 자리에 흥법사가 있었던 자리라는게 되는데 절은 간 곳이 없고 이렇게 터만 남아있는 강원도 문화재자료 45호다, 흥법사지 맞은편에는 사당이 보인다, 사당과 묘지가 있는..

경기도와 강원도 도계인 솔치고개 경기도 양평군에서 안녕히가십시요, 하고 인사를 하는 도계를 지나 강원도로 넘어간다, 어서오십시요, 강원도 입간판, 손님을 맞는 강원도는 이게 전부다, 경기도 에서는 양평군과 경기도 이름을 붙인 도계를 알려주는데 비해서 보면 뭔가? 강원도 스럽다, 그러나 어찌되였건 경기도 땅에서 강원도 땅으로 들어 왔다, 경기옛길 제10길 평해길은 125㎞다, 생각보다 먼길은 아니지만 서울에서 점점 더 멀이지는 교통편이라서 기간이 많이 걸리기도 했지만 특별한 일정이 없는 일요일에만 걷다보니 2022년 3월 27일에 시작한 길이 2022년 8월 27일에야 끝이 났다, 강원도 솔치에 있는 정자, 안창쌈지공원에서 자리를 폇다, 125km의 짧은 거리지만 그래도 경기옛길 평해길 전 구간을 완주 했..

삼산역(Samsan station, 三山驛)은 양동면 삼산리에 있는 중앙선역으로 역무원이 없는 역으로 신역이다, 잠시 바닥면에 있는 역 화장실에 들렸더니 청소도 깨끗하게 되여 있고, 사용중 문제가 있어면 양동역으로 연락을 하라는 메모도 붙어있다, 삼산역앞 이천교 건너에 있는, 구 역사인 판대역(삼산역)도 철거하지 않고 그대로다, 삼산역에서 다시 돌아 나간다, 들어오면서 보았던 삼산교회 앞으로 나 간다, 나가는 길 진한 자주색 나팔꽃이 배웅을 해 주는 것 같다, 약 300m 정도 거리에 있는 윗배내길 다리 앞으로 왔다, 삼산2리(배내) 버스정류장에서 중앙선 철도 아래로 간다, 중앙선철도 아래는 삼산2리 주민들 쉼터로 이용되고 있었다, 이곳에는 제10길 솔치길 삼산리 안내가 있는데 살펴보니 정미의병때의 격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