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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지하철 3호선 불광역2번 출구에서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행정연구원, 한국여성정책연구원 등이 몰려있는 지역을 지나 북한산 래미안아파트 도 지나가고 북한산생태공원도 지나서 인도를 따라 구기터널 방향으로 계속해서 올라간다, 불광역2번출구에서 구기터널 앞 까지는 약 1,6km 정도는 된다 구기터널 입구에서 왼쪽 계단으로 올라가면 북한산구기터널입구 분기점 지킴터가있고 지킴터초소 앞은 구기터널계곡이다 여기서는 구기터널 계곡을 따라 비봉과 족두리봉으로 가는 길이기도 하지만 약 1km거리에 있는 각황사로도 간다 구기터널계곡을 따라 등로가 시작된다, 각황사가 있어 그런지는 모르 겠어나 등로치고는 비교적 편안한 길이다, 구기터널에서 연등을 따라 약 600여m정도를 올라가면 각황사와 향로봉으로 가는 길로 나누어지는 갈림길..

백운호수 주차장, 삼남길 제 2길 종점과 3길, 안내판에는 제3길은 모락산길이며 13,6km에 3시간40분이 걸리는 난이도는 매우 어려운 길이라고 적혀있다, 제3길 모락산길은 과거를 보기 위해 한양으로 가던 이 들이 걸은 길로 백운호수와 연결된 이 길은 세종의 넷째 아들 임영대군의 묘역을 지나 모락산 동쪽으로이어진다. 오매기마을 을 지나 의왕 시가지 쪽으로 길을 잡으면 정조 능행차길의 중요한 지점인 사근행궁터를 지나 골사그내로 갈 수 있다(사근행궁 터는 지금 의왕시청 별관이다,) 사근행궁터를 거치지 않고 통미 마을을 거쳐 골사그내로 갈 수 도 있다. 골사그내에서 지지대비가 있는 지지대 고개를 넘으면 삼남길은 수원으로 접어든다 는 안내가 적혀있다, 주차장에서 백운호수로 올라 간다, 보이는 경사진 곳은 백운..

인덕원 터에서 삼남길 1코스를 끝내고 2코스 인덕원 옛길 을 간다, 인덕원터에서 삼남길 제2길 스템프를 찍는다, 인덕원옛길과 마패 도장이 새겨진 스템프다, 삼남길 2ㅔ2길은 인덕원 옛터인 이곳에서 백운호수 입구까지 3,5km로 1시간이면 갈 수 있는 거리다, 이곳을 나가면서 뒤로 돌아본 인덕원 터, 골목길 끝 인덕원 역 6번 출구를 알리는 사각 기둥도 보인다, 인덕원터 앞 골목은 이렇게 나누어 지는 삼거리다, 여기는 경기옛길 삼남길 리본이나 방향 표식 등이 없다, 어디로 가야하나? 옛길이라도 여기서는 수원방향으로 가는 길이 였을테니 직진으로 상가가 즐비한 골목길을 따라 남쪽으로 간다, 가다가보니 아닌 것 같아서 네이버 지도로 확인 했더니 학의천으로 가야했다, 학의천으로 왔다, 학의천 징금다리를 건너 맞은..

온온사를 들려야 하는 이유는 이곳에 조선시대 과천현 관아가 있었고 관아의 동헌보다 한 단계 위 객사인 온온사가 있었던 역사의 장소이기 때문이다, 온온사 라고 하면 절 이름과 유사하게 들리지만 절이 아닌 조선시대 객사였다, 온온사 경내 앞 과천시 건강가정지원센터가 있다, 조선시대 전국에서 가장 큰 과천현 관아가 있었던 곳이지만 지금은 과천시 보건행정 기관이 자리하고 있다, 이제 다음으로 가는 곳은 과천 향교다 온온사에서 과천향교로 가는길 과천교회 앞 도로변 모처름 보는 귀한 열매를 만났다, 이 열매는 목화다, 목화를 보는 것이 얼마만인지? 무척이나 커 보이는 과천교회를 지나서 관악교를 지나간다, 관악교 아래로 흐르는 하천은 관문천이다, 과천역에서 들어오는 마을길과 관악산길이 만나는 삼거리 "시내가 하늘 숲..

서울과 경기도 경계 남태령, 여기서부터 경기옛길 삼남길 1코스가 시작된다, 경기옛길 삼남길 1코스는 이곳 남태령부터 인덕원 옛터 까지로 9,7km 다 삼남길의 시작은 한양에서 부터 전라도 땅끝까지 이므로 그 출발이 서울 남대문이여야 하지만 충무공 이순신 백의종군길을 따라 서울 경계까지 와서 이어지는 경기도 구간(경기옛길)이라고 보면 된다, 서울과 경기도 경계인 남태령을 지나서 내려가는 방향 왼쪽으로 들어가는 샛길이 있는데 이길이 남태령 옛길이다, 남태령 옛길은 한양에서 삼남(충청, 전라, 경상도)으로 통하는 유일한 통로였다, 이곳을 지나 수원, 안성을 거처 남쪽으로 갔어며 반대로 과천에서 이 고개를 넘어 사당동, 동작동, 흑석동을 거처 노들나루(노량진)에서 한강을 건너 한양으로 들어갔다, 원래 이 고개는..

경기옛길 평해길 완주 인증서를 받았다, 2022년 3월 27일 서울 동대문을 출발해 망우리고개로 가서 경기옛길 평해길 제1길을 시작해 2022년 8월 28일에 평해길 제10길 솔치고개까지 완주를 하고 받은 인증서다, 인증서와 함께 보내준 경기옛길 열쇠 고리와 평해길 뱃지도 함께다, 관동대로(경기 평해1길,망우왕숙길)上, 망우리고개~구리역 2022년 3월 27일 경기도는 한양에서 관동으로 가는 조선시대 삼대로(관동대로) 경기도 구간을 "경기옛길 평해길"로 조성해서 운영중이다, 서울과 경기도 경계인 구리시 교문동 딸기원에서 경기도와 강원도 경계 dsooh.tistory.com 관동대로(경기도 평해1길, 망우왕숙길)下,구리역~미음나루 2022년 4월 3일 지난주에 이어 다시 찾아 온 구리역 4월 첫 주일이다,..

강원과학고등학교 삼거리를 지나서 약간은 언덕인 길을 올라가 내려간다, 이 구간은 오는 차를 마주보고 가는게 더 안전하다, 차량이 진행하는 방향 도로변 보다 마주보고 가는 역주행 방향이 도로폭이 더 넓기도 하지만 오는 차를 마주보고 가다가 비켜 갈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제 송문사거리까지왔다, 송문사거리는 소초면 흥양리다, 40년전통 명가 사리원 냉면 갈비탕 곰탕집이 있는데 아직 점심때는 아닌데 손님 차들이 있는 것을 보니 이름난 식당인가 보다, 송문사거리 버스 정류장도 있고 송문사거리 건너편에도 닭, 오리 백숙전문 식당도 있다, 송문사거리를 지나가면서 돌아본 사리원 식당 여태까지는 한적한 길을 왔는대 이곳은 이 지역분들이 모이는 동네인가 보다, 소초면 흥양리인데도 골목길 이름은 송문길이다, 계속해서 치악..

2022년 9월 3일 이른 아침 원주 강원 감영을 출발한다, 강원 감영은 조선시대 강원도 지방 행정의 중심지로. 감영 중에서 가장 그 형태가 잘 복원되어 있어며 1395년에 설치되여 1895년 8도가 폐지되고 23부제가 시행되면서 폐지될때까지 500년동안 강원도 관찰사가 머물며 업무를 수행하던 정 청으로 사적 제439호로 지정되였다, 경기옛길 평해길 접경지인 경기도와 강원도 경계 솔치에서 부터 88번 국도를 따라 서원주역과 만종교차로를 지나 이곳 강원 감영까지 왔어니 이제 관동대로 원주 3구간은 원주 강원감영에서 소초면사무소 까지를 정해서 간다, 원주보건소를 지나서 맞은편 골목으로 들어가서 이른 아침에 문을 연 식당이 있어 아침을 먹었다, 강원감영 담을 따라 원주천 봉평교를 건너가는 길이 있었지만 아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