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해파랑길(동해안 일주)/고성구간 64,6 km (33)
물흐르듯이 순리대로
해양박물관에서 초도항가는 해안도로에 있는 후사경, 동해안길을 걸어면서 새로얻은 습관? 후사경만보면 인증샷을 찍어댄다, 처음에는 구도가 안맞아 거의 지웠는데 이젠 그런대로 몇장만 찍어면 한장은 건진다, ㅋㅋ 짓은 운해속에 홀연히 보이는 초도항, 초도항으로 들어간다, 화진포..
김일성별장 앞 화진포 주차장에 붙어 있는 화진포 안내문 이제 통일안보공원까지는 지척거리다, 그래도 자동차로야 몇십분이면 갈테지만 걸어서 가는길은 아직도 멀다, 바다에 끼인 운해는 아직도 걷힐줄 모르고 ~ 이제 저길을 따라 화진포 해변으로 따라 나가면 되는데, 짖게끼인 운해..
조금전 언덕 쉼터에서 불과 약 500m 정도만 더 내려가면 김일성별장으로 연결된다, 이곳길은 산길은 산길인데 등산로라기 보다는 공원 오솔길을 걷는듯한 그런길이다 그렇지만 이길도 평화누리길이다, 아침부터 울리는 군함의 뱃고동 소리도 점점 더 크게 들린다, 해풍이 사나워서 인가? ..
응봉으로 들어서면서 보이는 화진포 뒤 돌아본 거진항, ~ 운해가 자욱하게 끼였다, 응봉에 있는 안내판, 얼마나 오랜세월동안 이곳에서 많은 사람들을 안내 했을까 연륜이 켜켜이 배인 안내판 덕분에 화진포를 둘러본다, 이곳에서 고성통일전망대에서나 보이는 이북의 구선봉과 해금강도..
이길은 화진포 해맞이숲길 조성공사를 하면서 새로 조성한 길이다, 말 그대로 숲길이다, 한여름 무더위에도 이길은 시원한 그늘을 줄것만같은 그런 길이다, 여기서는 이정표가 있건말건 무조건 응봉으로 가야 한다, 잠시 언덕처름 산을 올랐다가 내려가면 도로를 가로지르는 육교가 나..
이 길은 어제 올라갔든 거진 등대에서 내려 오는 길이다, 즉 거진등대 해맞이공원에서 오는길이다, 해맏이 공원은 매년 1월 1일 새해 해맞이행사를 진핸 하는곳이다, 그리고 이 길은 이제 가야하는길이며, 이 길은 거진항 마을로 내려가는길이다, 결국 지금 내가 올라온 곳이 거진해맞이봉..
거진항의 아침, ~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다, 밤새 잡아올린 고기를 경매하는시간이다, 잡아온 고기나 경매에 참석한 상인들도 그리 많아 보이지는 않았다, 어제 이곳에서 일정을 마치고 오늘 다시 걷기를 시작하는 아침, 이른 시간이다 보니 항구에서 직 거래가 이루어지는 경매까지 구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