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17년 平和누리길 (98)
물흐르듯이 순리대로
포내리 배수펌프장을 지나간다, 이곳부터는 마을길을 걷듯이 가야한다, 철책과 들판 이외에는 별로 볼거리도 없는 직선 세멘트포장 길을 가야 하기 때문이다, 처음부터 언급했지만 이길은 볼거리의 길이 아닌 가슴으로 느끼며 걷는 길이기 때문이다, 앞에 보이는 산이 문수산이다, 산 능..
쇄암리전망대 입구 버스 정류장이다, 1년전에는 없었는데 마을버스가 이곳까지 연결되는 모양이다, 물론 자주 다니지는 않겠지만 평화누리염하강 철책길에 김포시민의 모습을 담았다는 철책기초 콘크리트벽 왼쪽은 염하강과 철책, 오른쪽에는 넓은 농토에 가을이 익어간다, 염하강철책..
철책길의 단조로움을 잋게해주는 쇄암리 흔들다리 쇄암리 마을 지명유래 내용도 안내되여 있다, 염하강과 강화도가 멋스럽게 다가오는 오솔길을 따라 걷는다, 칡넝쿨에 철책이 묻힌 길도 띠라걷고 염하강 철책을 따라 걷는 길이 영화의 한 장면 처름 아름다운 모습으로 다가오기도 ..
손돌목에서 부래도 방향으로 길을 잡는다, 염하강에 떠 있는 저 배가 있는 곳이 덕포나루고 왼편에 있는 섬이 부래도 다, 덕포나루에는 오늘도 제법 사람들이 많다, 이곳에 사람들이 몰리는 이유는 염하강에서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인데 낚이는 어종은 망둥어라 한다, 부래도에 대한 상세..
덕포진쉼터에 있는 앙증맞은 의자모습이 재밋다, 덕포진에 대한 안내문, 이곳 덕포진은 평화누리길 외에도 덕포진을 따라 걷는 6,8km 의 둘레길도 있다, 덕포진 포대를 지나 덕포진 "나" 포대로 가는길 그리고 덕포진 "나" 포대다, 포대 앞은 염하강이 유유히 흐르고 있고, ~ 덕포진 "다" 포대..
2015년에 이곳 대명항에서 시작해서 연천신탄리역까지 약 200km의 평화누리길을 완주 했어며 그때의 기록은 블로그에 구간별로 정리되여 있다, 오늘은 다시 누리길1코스를걷는다, 가능하면 계절별로 이 길을 다시 한번 돌아보려는 생각때문이다, 작년 여름 북에서 핵실험을 했을 때도 파주..
평화누리길 완보자 걷기행사를 한다고 해서 마감 하루전에 신청하고 새벽에 출발해 도착한 이곳 평화누리공원에는 수없이 많은 이 들의 간절한 소망이 담긴 평화통일기원 리본이 가슴을 찡하게 울리며 반겨준다, 김포 대명항에서 철원 신탄리역까지 평화누리길 500리길을 걸어면서 이 길은 관광의길이 아니라 가슴으로 느끼고 마음으로 걷는 길이라 스스로 위안을 했는데, ~ 평화누리공원은 처음이라 낮설기도 하지만 어디 낮선곳이 여기뿐이든가,? 김포와 일산지역을 제외한 다른지역은 올여름 내내 땀흘리며 찾았든 낮선곳이기도 햇어니,.. 이곳에서는 서울보다 가까운곳이 개성이라니 실감이 나질 않는다, 녹슬은 이 열차가 살아나서 개성으로 평양으로 달려갈 날은 언제일지? 이 길을 따라 임진강을 건너고 평양을 지나 백두산까지 걸어갈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