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17년 平和누리길 (98)
물흐르듯이 순리대로
리비사거리를 지나서 37번국도 아래 암거를 다시 나가서 임진강변의 너른 들판을 걷는다, 이길은 한적하다 못해 적막감마저 드는 조용한 길이다, 아직 겨울잠에서 깨여나지 않아서 인지 농토는 있어도 사람 그림자도 볼수 없다, 그렇게 조용히 들판을 지나 고개를 넘어가니 또 다른 마을..
금파취수장을 지나 금파취수장 끝에서 왼쪽길을 따라 가는길이 평화누리길이다, 이곳에서 사람이 걸어서 갈수있는 길은 평화누리길 뿐이다, 옆으로 길게 이어진 도로가 궁금해서 올려다 보니 자유로와 연결되는 길이기도 하지만 임진강을 따라 북녁으로 연결되는 37번국도가 시원스럽..
파평면사무소다, 이곳면사무소도 이제 다른 곳으로 이전한다고 한다, 이곳이 농협과 보건소 119센터 등이 몰려있는 파평면 행정타운 격인데 이제 뿔뿔이 흩어지나보다, 파평면사무소앞 도로다, 아침에 우리가 문산역에서 율곡습지공원까지 이용했든 92번 시내버스가 이곳으로 다니는게 ..
두포리쉼터 뒤에 있는 말 농장, 흔한 풍경은 아니다, 두포리쉼터 앞에는 두포삼거리에서 파평면사무소 방향으로 가는 2차선 도로가 있어나 평화누리길은 잠시 마을 안쪽으로 들어가다가 2차선 도로 옆 산으로 올라간다, 푹신할 정도로 낖게 쌓여 있는 낙엽을 밟어며 산길을 따라 가다..
2017년 3월 12일 평화누리길 9코스 율곡길을 걷는다, 평화누리길 9코스인 율곡길은 이곳 율곡습지공원에서 파주시와 연천군의 경계인 임진강 장단교 까지로, 거리는 19km 소요시간은 5시간 20분이 걸린다고 자료에 표시되여 있는 길이다, 율곡습지공원이다, 파주시와 파평면주민들은 율곡습..
위 언덕에 보이는 곳이 화석정이다, 이제 화석정을 나가서 율곡 습지공원으로 간다, 화석정 아랫 마을에는 한국농어촌공사 장산양수장이 있다, 빗물등 침수된 물을 내 보내는 폄프장도 필요하지만 이렇게 필요한 물을 퍼와서 사용해야 하는 양수장도 없어서는 안되는 중요한 시설이다, ..
화석정은 원래 고려 말의 유학자인 길재(吉再)가 조선이 개국하자 벼슬을 버리고 향리에 돌아와 후학을 양성하던 곳이었는데 사후 그를 추모하여 서원을 세웠다고 한다. 그 후 폐허가 되었다가 율곡 이이의 5대조인 강평공 이명신(康平公 李明晨)이 세종 25년(1443년)에 정자를 세우고 14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