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경기옛길 평해길 (4)
물흐르듯이 순리대로
무왕3리 갈림길을 지나서 가는 임도 경기옛길 이정표는 있는데 거리 표시는 지워져 있다, 이정표 기둥에 남양주라고 적혀있다, 남양주시에서 제작해서 양평군 구간에 기증을 했나보다, 이제 길은 옥녀봉과 즐바위산 등이 보이는 곳이다, 6월의 싱그로움과 그 속에서 유유자적하는 사람들, 여유란 이런 것이 아닐까? 곳곳에 "라사 1560 3713" 등의 국가지점번호도 있다 국가지점번호는 전 국토를 10×10m의 격자형으로 구획한 지점에 부여한 위치 표시 번호다, 등산로나 해안가 등 주소가 부여되지 않은 지역을 중심으로 부여한 국가지점번호는 전국에 약 74,000여개가 설치되어 있는 위치표식 이다, 강활꽃도 보인다, 강활은 산형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풀로 강호리 라고도 부르는데 어린 순은 나물로 먹고, 그 뿌리는 한약..
용산역 07시 31분 출발한 전철이 용문역에 도착한 시간이 09시 21분이니 1시간 50분이나 걸렸다, 용문역은 중앙선 철도역이다, 1941년 4월 보통역으로 영업을 시작한 역이지만 한국전쟁 때 驛舍가 소실되여 1957년 6월 다시 역사를 신축해 2009년 2월까지 사용한 후에 지금은 전철역과 함께하는 역이다, 용문역 1번출구로 나가서 용문역길을 따라 간다, 경기옛길 평해길 제7길 지평 향교길은 용문역에서 용문 5일장으로 가는게 코스지만 이른 아침이니 장터문을 열지도 않았을 것 같아서다, 용문역길에서 용문로가 만나는 사거리에서 오른쪽 용문농협이 있는 용문로를 따라 간다, 용문은 용문산이 있는 곳인데 용문산의 옛지명은 미지산이다. 조선시대 기묘사화 때 조광조가 역적으로 몰릴 당시, 그의 제자인 조욱이 미지..
원덕역이다, 원덕역 앞에는 추읍산 등산 안내도 와 물소리길 5코스 흑천길코스 지도가 있다, 원덕역은 양평군 양평읍 원덕리에 있는 역이다, 양평역과 용문역 사이에 위치하는 전철역으로 1940년 중앙선이 원주까지 개통될때 부터 역무원이 없는 무배치간이역으로 시작해 1965년 보통역으로 승격했는데 당시에는 원덕역을 이용하는 승객수가 꽤 많았던 모양이다, 이제 무궁화호 열차는 이 역에 정차하지 않어니 더 이상 기차역은 아니다, 원덕역에 하나 뿐인 출구 앞 도로에 원덕역이라는 입간판이 있는데 입간판 건너 맞은편에는 경기옛길 평해길 제6길 거무내길 스템프함이 있다, 양평역에서 시작한 평해 6길 흑천길(거무내길)의 스템프 함이다, 평해6길 흑천길은 시간이 머무른 계절의 정취가 시작되는 낭만의 길, 강변도로의 버드나무..
경의중앙선 양평역이다, 용산역 기준으로 1시간 3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는 곳이지만 청량리역에서 무궁화호 열차를 타면 32분 정도 걸린다, 양평역 1번출구 양평역에서 흑천으로 가는 경기옛길 평해길 제6길 거무내길 이정표가 있는데 양평역에서 흑천까지는 5,2km라고 알려준다, 시간이 머무른 계절의 정취가 시작되는 낭만의 길 이라는 거무내길은 강변도로의 버드나무 숲을 지나 도심에서 자연으로의 여정이 시작되는 길입니다. 검은 물빛의 흑천길을 걷다보면 자연에 동화된 자신을 느껴볼 수 있습니다. 흑천은 냇물바닥에 있는 검은색 돌에 의해 물빛이 검게 보인다 하여 흑천이라 불려졌고, 이 때문에 인근 마을은 거무내마을로 오랫동안 불려졌습니다. 라고 경기옛길 평해길 홈피에서 안내하는 길이다, 양평역앞 양평 물맑은재래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