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영남길제6길 (3)
물흐르듯이 순리대로
조금은 먼길을 왔어니 문수봉 정상 정자에서 느긋하게 쉬고 나서 문수봉을 내려 간다, 문수봉 정상에서 마애보살상이 있는 곳으로 내려간다, 문수봉 정상 오른쪽 길은 김대건 신부 성지인 미리내 성지로 가는 길이다, 은이성지에서 부터 함께 오던 순례길은 문수봉 정상에서 갈라진다, 문수봉 정상에서 내려가는 길은 조금 급한 길이다, 이 급한 길을 올라오는 사람들도 보인다, 문수봉 정상에서 200m의 급한 내리막길을 내려가니 오른쪽에 마애보살상이 있다, 내려가는 길에서 조금 옆으로 들어간다, 채 10여m는 될까? 철제 계단이 있는 곳에 문수산마애보살상이 있다, 문수산 정상 동쪽 문수사로 추정되는 절터가 있는데 절터에서 능선을 따라 약 50m정도 떨어진 이곳에 높이 2,7m 크기의 마애보살상 두 구가 바위에 조각되여 ..
큰 믿음의 고개인 신덕고개에서 왼쪽 산으로 올라간다, 산으로 올라가는 길은 아랫녁과 마찮가지로 이렇게 야자 매트가 깔려있다 이 길은 산 너울 2길이라는 알림판도 있다, 사진에는 잘 보이지 않지만 보이는 모든 나무들이 움을 티운다, 진달래 한송이가 곱게 피여 있는 길, 아직 3월 중순인데 이른 것일까, 아니면? 길은 계속해서 야자매트가 깔린 길을 따라간다, 이 길이 이렇게 잘 정비가 되여 있는것은 여기가 청년 김대건길 이라서 인가보다, 청년 김대건 길은 한국인 첫사제 안드레아 신부가 은이마을을 중심으로 박해를 피해 험한 산길을 다니며 교우들을 위해 사목적 열정을 불태우던 사목 활동로 이며 1846년 9월 16일 26세의 나이로 새남터에서 군문효수형으로 순교한 김대건 신부의 시신을 이민식 빈센시오가 미리내에..
김대건 신부의 은이성지, 문수산의 마애보살 이라는 제목으로 영남길 제6길은 양지면 남곡리에서 시작되여 좌우에 갈미봉과 형제봉을 끼고 칠봉산을 거처 문수산 마애불(문수보살, 보현보살)이 있어 종교적으로 중요한 의미가 있는 곳이다, 문수산을 지나면 만날 수 있는 법륜사, 용인농촌테마파크, 내동 연꽃길, 사암리 선돌, 무궁화 위성 안테나도 이 구간에서 놓칠 수 없는 포인트다, 라는 이야기로 시작이 된다,(경기옛길 홈 페이지) 영남길 제6길 양지면 남곡리 출발점에 있는 제6길은 원삼면 독성리 까지로 거리는 15,4km 시간은 5시간 30분이 걸리며 난이도는 매우 어렵다고 안내되여 있다, 제5길과 6길의 분기점에서 양지천 구양지교를 지나 남곡2리입구 사거리로 간다, 구양지교 옆에 있는 모텔 쉬리 와 남곡2리입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