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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백두산(8) 천지에서 중간 환승장으로 내려간다,(2016, 07, 31) 본문

해외 旅行/白頭山(백두산)

백두산(8) 천지에서 중간 환승장으로 내려간다,(2016, 07, 31)

물흐르듯이순리대로 2016. 8. 14. 09:57

백두산 북파천지 주차장 ~ 보이는 건물은 기상대와 산장이다,

이제 천지를 나가 내려가야 한다, 아직도 계속해서 올라오고 있는 많은 사람들과 내려가는

사람들의 이어짐이 끝이 없다, 혹자는 백두산 천지에 모두 한국사람들만 있다고 하지만 통계는 백두산 방문객

수백 만명중에 한국인은 30여만명 정도다, 그만큼 중국인들에게도 백두산의 인기는 대단하다는 증거다,

오늘도 주변에서 들리는 한국말 보다 대부분은 중국말을 써는 중국인들이다,

백두산 북파코스의 천지는 신비스러움은 기본이고 웅장하고 거칠어 보인다,

그래서 보이는 전경 마다 모두 더욱 아름답다,

내려가는것도 만만치 않다, 한마디로 사람 참 많다,

이 많은 사람들을 모두 동파로 불러 들이면 가만히 앉아서 거둬 들이는 관광수입이 엄청날것 같은데,

천지주변은 바람이 세고 부석(浮石)이 가루가 되여 흩날려서 식물이 전혀 자랄수 없는 환경이다

당연히 이곳에는 나무 한그루 풀 한포기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올라올때 보았든 야생화가 신비스러운 것이다,

이제 저곳으로 내려가 돌아가야 한다,

올라오는 사람도 많지만 내려가는 사람 또한 많다, 이럴때는 서두를 필요가 없다,

그저 기다리면 절로 떠 밀려서 내려 갈수 있어니 기다려야 한다,

시간이 늦어저서 인지 올라오는 계단에는 사람들이 보이지 않는다,

내가 서있는 자리에서 뒤 돌아보니 내뒤로도 엄청난 사람들이 줄을 서있다,


내림길 방향으로 계속해서 이어지는 천지를 조망할수 있는 곳이 또 있엇다,

나는 저곳으로 가지는 못했다, 다음 일정이 또 있었기 때문이다, 주차장을 내려가는 길, 빗방울이 떨어진다,


빗줄기가 점점 더 굵어 진다, 또다시 소나기를 맞어면서 급히 내려와서 승합차를 타기위해 줄을섯다,

이곳 승합차 대기장에도 기둥마다 에어부산과 백산수 광고가 붙어있다, 이는 농심이라는 기업이 백두산에 많은

투자했다고 하더니 그 반증인가 보다, 그래도 이곳에서 한국기업 광고를 보니 반갑다,

북파 중간 환승장, 올라갈때 버스를 타고 들어와서

이곳에서 승합차를 타고 천지로 올라 갔었는데 이제 다시 이곳 환승장으로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