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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백두산(5) 북파 천지 주차장으로,(2016, 07, 31) 본문

해외 旅行/白頭山(백두산)

백두산(5) 북파 천지 주차장으로,(2016, 07, 31)

물흐르듯이순리대로 2016. 8. 12. 23:38

북파 산문(山門) 주차장에 버스가 들어가는 내내 소나기가 쏫아진다,

시간이 지날수록 빗줄기는 점점 더 굵어진다,

북파 산문이다, ~ 저곳에서 입장권을 끊어서 들어가야 한다,

비가 와도 아랗곳 하지않는다, 여기 까지 와서 비 온다고 주춤거릴 사람들이 아니니까,

오는 비도 즐길 줄 아는 멋진 사람들이다,

백두산 북파 산문 건물 안이다,

이제 표를 구입해서 저 문으로 들어가야 백두산 천지로 갈수 있다,

북파 산문으로 들어가기 위해 구입했든 표,

입장료 85위안 그리고 셔틀버스비 는 80위안이다, 중간 환승장에서 천지주차장 셔틀버스가 다시 75위안? 인가 되였어어니

모두 240위안이면 우리 돈으로는 43,000원 정도다,

산문으로 들어가면 버스타는 곳이 있다,

버스타는 대기소 건물에는 호랑이 머리를 조각해 만들어 붙여놓았고 백두산 호랑이 사진도 걸어 놓았다,

백두산에 호랑이가 살고 있을까? 백두산 전체 넓이가 남한의 70%정도는 된다고 하니 그럴지도?

이곳에서 버스를 타고 북파 중간 환승장으로 가야한다,

중간 환승장 에서는 천지로 가는 승합차나 장백폭포로 가는 버스를 갈아타야 한다,


한꺼번에 버스 한대에 동승을 했다, 다행히 크게 붐비지는 않았다, 

산문에서 버스가 출발했다,

이곳에서 버스로 40 여분을 가서 다시 또 다른 승합차로 갈아타고 20여분을 더 가야

백두산 천지 주차장에 도착한다, 이 넘의 땅이 넓기는 넓다,

이곳 산문에서 천지로 가는 버스가 출발 하기는 하지만 사실은 4~50km 전에 있든

도시인 이도백하 전부터 백두산 자락이다, 그러니 우리는 이미 백두산 깊숙히 들어 와 있다는 뜻이다,

 


산문에서 40분 이상을 달려 중간 환승장으로 왔다,

이곳에서 다시 천지로 올라가는 승합차를 갈아 타거나 장백산 폭포로 가는 버스를 갈아타야 하는 곳이다,

천지를 가기위해서는 여기서 또 표를 끊어야 한다,

가이드가 표를 끈어로 간사이 놀면 뭐하나, 사진이나 박자 그래서 보이는대로 사진을 찍는다,

그리고 사진 뒷편 승강장으로 들어간다, 저곳 승강장에서 10인승 승합차를 타고

다시 20여분을 달려가야  북파 천지 주차장 도착한다,

천지로 올라가는 승합차를 타기 위해 대기하는 장소에 줄을 섯다,

꼬불 꼬불한 줄이라 계속해서 돌고 돈다,

이곳 건물 기둥에는 백산수 와 에어 부산 등의 광고가 빼곡히 붙어 있는데

자세히 살펴보니 라면봉지와 농심이라는 마크도 있다, 들리는 말로는 농심이 여기 백두산에 많은 투자를 했다고 한다,

천지로 올라가는 승합차를 탓다, 한 차에 탈수 있는 인원은 각 10명씩이다,

우리를 태운 승합차는 이렇게 꼬불 꼬불한

산길을 브레이크도 안 밟고 그냥 논스톱으로 달려 올라간다,


승합차를 타고 천지 주차장으로 올라가는길 승합차 기사는 곡예사다,

그나마 일반 기사들이 대형사고를 많이내서 지금은 모두 관리공단 직원들이라고 한다,



잠시 그쳣든 비가 다시 또 쏫아진다, 백두산의 변화무쌍한 날씨는 예측 불허다,

 오로지 천지 하나 보려고 여기가지 왔는데 폭우라니?

비가 그치질 않어니 아무생각이 없다, 그저 머리속이 하얏다,

하늘이 야속하기만 할 뿐이다, 3대가 덕을 쌓아야 볼수 있다는 천지, 그냥 하는말이 아닌것 같다,

천지 한번 보여 주는게 뭐가 어때서 어찌 하늘은 이리도 무심할까?,

북파 천지 정상에 있는 주차장

아직도 비는 그칠줄 모른다, 허탈하고 힘이 짜악 빠지는것 같은 마음은 나만이 아닐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