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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백두산(4) 연길에서 이도백하(二道白河),(2016, 07, 31,) 본문

해외 旅行/白頭山(백두산)

백두산(4) 연길에서 이도백하(二道白河),(2016, 07, 31,)

물흐르듯이순리대로 2016. 8. 12. 19:38


연길의 첫날 우리와는 한시간뿐인 시차인대도 잠을 설첫다,

새벽 5시에 호텔밖으로 나갔다, 호텔에서 보았든 강가는 많은 사람들이 새벽운동을 하고 있었다,

강물은 유유히 흐르고 있고

다리위에서 강을 바라보며 맞는 아침은 상쾌했다,

어제밤에 있었든 잠자리 문제 때문에 호텔과 씨름을 했든 미련은 한방에 정리하고

아침 운동하고 있는 현지 중국인 대열에 동참해서 주변을 둘러본다


어제밤 을 묵었든 연길 동방록원호텔 ~

조금 오래된 호텔이지만 겉은 멀정해 보이는데 시설은 영 아니였다,

푹푹찌는 더위에 에어컨도 안나오고 에어컨 대신 같다준 선풍기는 손바닥 만하고

방을 바꿔달라고 해도 방이 여유가 없다고 했는데 말까지 통하지 않았어니

호텔 옆에는 강이 흐르고 강변은 공원인데 이름은 빈하공원이다,

맑은정신으로 동방록원호텔 3층 식당에서 아침을 먹는다,

이번 여행중에는 호텔식이 3식이 있는데 이것까지 사전에 조율 할 능력이 없어니

그냥 주는 대로 먹어야 한다, 그래도 생각보다는 나쁜것 같지는 않았다,

1층 호텔 후론트다,

연길인데도 한국말은 물론 영어 한마디도 알아듯지 못하는 중국 아가씨들

이 아가씨들 덕분에 어제 밤에 더위깨나 먹었다, ~

호텔에 공안원은 왜 배치되여 있는지?

호텔을 떠나 백두산 북파로 달려간다,

연길에서 이도백화까지 약 200km 정도고 다시 백두산 까지는 45km 정도다,

245km 면 우리나라 거리로는 어디쯤이 될까? 오전 내내 버스로 달려가야 한다,

연길에서 북파로 달려가는 버스에서 보이는 중국땅 거친 산은 별로 보이지 않고

나즈막한 야산만 보인다, 그래서 일까, 그 넓은 땅을 모두 옥수수 밭으로 만들어 놓았다,

광동촌 조선족 마을이다,

2015년 7월 16일 중국 시진핌 국가주석이 연변최대의 녹색입쌀 생산지인

조선족 광동촌을 방문했다는 그 마을이다, 그래서 도시인들이 농촌을 꿈꾸는 이상적인 곳이라 한다,

시진평 국가주석이 예고없이 광동촌 조선족 마을을 찾아 신발을 벗고

방에 들어가 다리를 꺽고 앉아서 고구려 시기때 부터 연변땅에서 살아온 조선족 농민들의

생활모습과 농촌생활 체험을 했다해서 화제가 된 마을인 광동촌 조선족 마을은

겉으로 보기에는 우리네 농촌마을과 별반 다르지 않아 보인다,






이길에는 휴게소도 없다,

그래서 화장실 때문에 가계 앞에 잠시 정차했다,



가다가 관광버스기사가 파출소에 신고를 했다, 한국에서 온 몇명이 백두산으로 간다, 라고 ~

그래서 중국은 아직도 사회주의 국가라는 걸 한시라도 잋어면 안되는 이유다,



백하 강원도 식당, 오전 11시경,

차림새는 두리뭉실했어도 맜은 강원도 맜이였든 식당,


이도백하 ~ 우리식으로 한자로 풀면 두개의 도에 흰물,

맑은물이 두개의 도를 지난다? 뭐 그런 뜻인가 보다, 가이드도 무슨 뜻인지는 모른단다,

나중에 알았지만 이도백하는 강 이름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