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흐르듯이 순리대로
설악산 장수대에서 남교리(3) 대승폭포~대승암터(2016년 10월 30일) 본문
대승폭포 전망대에서 돌아서면 구천은하 라고 새겨진 바위가 있다, 구천은하는?
폭포수가 날아 흘러 삼천척이나 곧장 떨어지니
은하수가 하늘에서 떨어 지는듯 ~
↓ 아래 안내판 참조 하길,
구천은하가 새겨진 이야기
이곳이다 바닥을 잘 살펴 보아야 보인다, 찾아보면 음각의 글자가 선명하다,
구천은하가 새겨진 바위에서 한계령방향으로 바라보면
햇볕에 반사되여 눈이 부신 소나무가 눈에 들어온다, 건너편 산에 물들어있는 마지막 단풍도 너울대고 ~
이제 이 대승폭포에서 대승령으로 가야 한다, 1,8km 이지만 한시간도 더 걸린다,
대승폭포를 떠나면서 대승폭포에 관한 이야기를 안내판을 통해 다시한번 돌아본다,
이제는 미련없이 이곳을 떠나야 한다,
이곳이 아무리 아름다워도 다음에 만날 그곳도 또다른 아름다움을 보여 줄테니.
대승폭포에서 대승령으로 가는길 서서히 고도가 높아지니 낙엽이 다 떨어지고
나신이 된 나무들이 점점 더 많아진다,
대승폭포까지는 워낙 가파른 길이라 계단이 많았었는데
이곳은 돌들을 쌓아 길을 만들었다,
이렇게 길을 잘 만들어 놓어면 자연훼손이 작다,
아름들이 키다리 전나무 밑둥에서 끝이 안보인다,
작은 계곡에 놓여진 다리
소량의 계곡물이 흐른다, 그나마 물이 있어 조금전에 지나온 대승폭포에 물이 있었다,
이 계곡이 대승폭포로 흘러가는 물이 흐르는 계곡이다,
이곳은 장수대에서 1500m 거리다,
위치 말목에 11~3 이라는 숫자가 보인다, 11은 설악산 장수대 코스를 뜻하고
3은 출발점 0 에서 500m를 기준으로 정한 거리를 말한다,
잠시 울창한 전나무 숲으로 들어간다,
하늘 높은줄 모르고 뻩어 올라간 나무들 ~
대승령 약 800m 전 이곳은 대성암이 있었든 곳이다,
산비탈이 조금은 완만하기도 하지만 볕이 잘드는 남향이라서 절이 들어서기는 아주 좋은 터 인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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