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흐르듯이 순리대로
호랑이 울음소리가 들렸다는 호명산(상천역~호명호수)-2017년 11월 26일 본문
호명산을 가려고 경춘선 상천역에 오전 09 : 00 쯤에 도착했다, 상천역은 청평역 다음에 있는 역으로
호명산 가는길은 청평역이나 상천역 두곳에서 갈수있다, 결국 상천역에서 오르면 청평역으로 하산한다는 뜻이다,
상천역사에 붙어있는 안내도에 따르면 상천역에서 호명호수로 올라가는 길은 가평올레 6-1코스라 한다,
가는곳 마다 둘레길 올레길을 만들어 이정표를 붙여 놓구 있는데 이런 둘레길을 이용하는 이용자는 얼마나 될까?
이름만 붙여놓구 생색만 내는 행정은 이제 그만 해야 할때도 된것 깉은데, ~
역 한켠에 있는 호명산 안내는 호랑이가 많이 살아서 호랑이 울음소리가 들렸다는 산으로
산 정상에서는 청평호반과 북한강 그리고 조종천이 보이며 인공적으로 조성한 곳이기는 하나 호명호수도 있다, 라고 안내되여 있다,
상천역에서 호명호수 까지는 3,6km 호명산 정상까지는 7,3km 이정표를 따라간다,
호명산 정상에서 청평역까지는 약 3km 정도니 오늘 이곳에서 정상으로 올랐다가 청평역 까지는 약 10km 정도가 되겠다,
상천역 400m 지점, 어제 내린 비가 이곳에서는 눈이되여 내렸나보다
약 10cm 정도의 눈이 쌓여 있다,
초입의 잣나무 숲길을 따라
호명 저수지 방향으로 올라간다, 습기가 많아서 인지, 안개가 자욱히 끼였다,
시작부터 오름길만 있는 호명산의 특성을 따라 약3km 정도를 올라서니 능선이다,
상천역에서 올라서는 능선은 호명호수가 조망되는 아름다운 전경을 볼수있는 전망대격인 장소이기도 하다,
바로 앞 석축을 쌓야 만든 저곳이 호명 호수다,
산 아래서 부터 따라 올라온 안개가 거대한 운해를 만들었다,
오늘 이곳은 좌우사방이 모두 운해의 구름 바다다,
땜 아래 산 중간을 막아 호수를 만들면서 조성한 호명공원도 보인다,
호명 호수로 들어가는길 ~
이곳은 공사용이나 업무용 차량이 다니는 도로다,
호명호수로 들어가는 도로위에는 눈이 쌓여있고 눈 위에는 낙옆이 꽃을 피운 꽃길도 걷는다,
산 아래 운해도 계속해서 따라오고
상천역에서 3,5km 지점인 호명호수까지 약 2시간이 조금 넘게 걸려서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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