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흐르듯이 순리대로
이화원 이허위안(I-ho Yuan) - 1, 인수전과 옥란당 (2018년 1월 14일) 본문
일방통행으로 된 길에 차가 도착해서 부득히 걸어서 이화원으로 들어간다,
년간 400만명이나 몰린다는 관광지 이화원 입구는 생각보다 왜소했다,
앞에 있는 전각이 이화원으로 들어가는 정문 동궁문(東宮門)이다,
이화원 현판이걸린 정문은 닫혀있고 관광객은 좌측에 있는 전용통로로 들어가야한다,
이화원 입장료는 25위안(4,300)과 12위안(2100원) 정도다,
그리고 이화원내에서 입장료를 따로 받는곳이 또 있다,
동궁문(東宮門) ,Donggong men)은 이화원의 정문이다, 다섯칸 크기로 중앙에 세개의 입구문이 있는데
중간문이 어로문 御路門 으로 자희태후와 황제 황후들의 전용문이였다, 양측의 문은 왕공대신들의 출입문이였다,
문에는 광서황제가 친필로 쓴 이화원 편액이 걸려 있다,
동궁문은 청의원 시기에 대궁문 大宮門이라 불리였어며 광서시기 재건후에 동궁문으로 개명했다,
동향으로 면적은 5칸규모, 헐산식 지붕에 기둥의 높이는 3,8m 다, 중간칸 동액방 기둥에 광서 황제 친필의 이화원 편액이
걸려 있어며 각 문에는 9개의 금색 못이 배열되여 있고 네개의 문잠이 있다,
궁문앞에는 원래 비탈식 계단이 있었어나, 1937년 5월 24일, 이화원 안우궁 安佑宮 페허에 있든
용문양 조각 로페석 路陛石을 옮겨와 계단의 중앙에 배치했다, 문앞 양쪽에는 동사자상이 한백옥돌위에 자리하는데
남쪽이 수컷이고 북쪽이 암컷이다, 궁문 남북 양측에 각각 현산조문이 있다, 청나라시기 황후들이 중간의 대문을 이용했어며,
기타 인원들은 양측의 측문으로 출입했다,
이화원으로 들어간다,
우리가 이화원으로 부르는 이곳은 중국말로 이허위안(I-ho Yuan)이다,
이허위안이 낮설어 그냥 이화원으로 통일해서 기록을 한다, 이화원은 고전적인 조경 풍치림으로
베이징시 北京市 서쪽 교외에 있다. 1153년 金貞元 완안량이 행궁을 설치한 것이 시초이다. 원대에는 옹산과
옹산박을 만들었는데, 이것이 지금의 완서우산 萬壽山(만수산)과 쿤밍호 昆明湖 (곤명호)다.
↓ 이화원 지도 붉은 원이 동문으로 이화원의 정문(지금 우리가 들어가는문)이다,
명대에는 이곳에 호산원을 조성했으며, 청대인 1764년(건륭 15)에 개축하여 청의원이라는 이름으로 불렀다.
1888년 서태후가 군비를 유용해 다시 개수하고 이허위안이란 이름을 붙였다.
인수문이다, 이화원 인수문은 청의원 시기에 동궁문으로 들어온 후 두번째 문이라 하여 이궁문으로 불리웠어며
광서년간 재건후에 인수문으로 개명한 문이다, 인수문은 패루문, 아서문, 사묘성문,을 결합한 형식을 갖고 있어며 기둥 높이는 6,14m다,
문 위쪽 중앙에 한자와 만주어로 적힌 인수문 편액이 걸려 있다, 인수문의 좌우에는 길이 7,2m 청석가림벽이 있는데,
벽면에는 용문양이 부조되여 있어며, 이는 이화원내 유일한 벽돌조각 가림벽이다, 가림벽과 묽은담은 서로 연결되여 있고, 좌우에는
각각 작은 담벽문이 있다,
한글로 붙어 있는 이화원소개 그만큼 한국이들이 많이 온다는 이유겠지만
온통 중국어와 영어로 되여 있는 중국 땅에서 한글 안내문을 보는것 만으로도 반갑다,
인수문을 들어가니 인수전이 보인다,
인수전은 이화원동궁문 안쪽에 위치한 궁궐구역의 주요건축중 하나다,
1750년 건륭시기 청의원의 일부인 근정전으로 지어 졋어며 성실히 정무를 볼것을 잊지말라는 의미를갖는다,
인수전 앞 기린이라 부르는 동상이 있다, 건륭황제 연간에 주조한 것으로 모양이 기이하다,
용의 머리, 사자의 꼬리, 소의 발쪽, 사슴의 뿔, 온몸은 인갑상태로 전설속에서 상서로움을 표현하는 짐승으로
악을 누르고 사악한 것을 없애는 역활을 한다고 안내되여 있다,
인수전은 함풍 10년(1860년) 영국 프랑스 연합군에 의해 파괴되였다,
광서년간(1866년)에 새로짓고 지금의 이름으로 개명 했는데 논어의 어진정치가 장수한다 에서 의미를 따왔다,
인수전은 동향건축으로 7칸 너비에 양측에는 배전이 있다,앞쪽에는 인수문이 있고 문밖에는 구경방(九卿房)이 있다,
인수전은 자희태후와 광서황제가 이화원에 거주할시, 조정대신을 만나고 외국사절을 접대하든 곳으로,
이화원내 주요 정치활동 장소이자 중국 군대사상 변유신운동이 계획된 장소중 하나다, 1898년 광서 황제가 이곳에서 개량파의
영수 강유위를 불러 "총리각국사무아무장경상주" 직위를주고 언제든 직접 보고 할수 있도록 했는데 이로서 유신변법의
서막이 열렸다, 그러나 오래지 않아 봉건 수구 세략의 반대에 부딪혀 백일유신은 결국 실패했다,
동궁문과 인수전 일대는 이화원 궁궐구역의 외조(外朝) 부분으로, 견륭 년간에 처음 지어지고 광서시기에
재 건축되였다, 대전, 곁채, 정원, 궁문, 조방, 영벽, 패구, 광장으로 구성되여 있다, 건축군은 동서방향으로 배열되여 있어며,
황실건축에 의거하여 통일적인 형태를 갖추고 있다, 건축이 점차 높아지는모습에, 공간 층차는 점차 밀집되는 형태로
짜임새가 엄격하고 동서 축선에 따라 질서 있게 배치되여 있다,
이제 동궁문과 인수전 일대 구역을 지나 곤명호 로 들어간다,
바다를 연상케 하는 이화원 곤명호, 들어가면서 보는 곤명호는 끝이 인보인는듯 하다,
이화원 외조에서 곤명호로 들어가면서 오른쪽에 작은 전각이 있다,
옥란당이다,
옥란당으로 들어간다,
위란탕(颐和园 玉澜堂,yùlántáng,이화원 옥란당) 은 이화원 곤명호반에 위치한다,
청 건륭 15년(1750년)에 건설 되였고 광서연간(1875년~1908년)에 재건됭였다, 옥란당은 광서제의 침궁이였어며,
광서 24년(1898년) 무술변법 실패후에 자희가 광서를 이곳에 연금시켰다, 서태후에 맞섯든 광서황제가 이곳에 10년이나
감금되였든 태후가 황제를 연금시킨 아픈 역사의 현장 이기도 하다,
옥란당 건축군은 청 건륭 15년에 지어졋어며 1860년 불살라 젓다가, 1892년에 재건한다,
무술변법 실패후 광서의 연금지가 되였다, 당사 광서와 외부와의 접촉을 막기위해 담장을 더 많이 쌓았어며
현재는 대부분 철거했지만 그 흔적은 여전히 볼수 있다,
옥란당은 삼합원식 건축으로, 정전과 남건축에, 동배전은 하분실, 서배전은 우향사다,
세 전당에는 원래 후문이 있었다, 동전은 인수전으로 연결되고, 서전은 호수가 부두로 연결되며, 정전 후문은 의운관 과 마주했다,
동난각은 아침식사장소며, 서난각은 침궁으로 원형대로 보존되여 있다,
대전내에 전시중인 대부분은 건륭시기의 유뮬이며 뒷문및 서배전은 모두 담을 쌓아 외부와 단절되여 있는데
이 또한 이화원의 중요한 역사 유적이다,
옥란당 한글 안내문에는 이렇게 소개 되여 있다,
광서황제가 유배되였든 곳이라는 말은 단 한줄도 없다, 역사는 피해간다고 될일이 아니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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