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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북경 용화궁(雍和宮)- 5,(2018년 1월 18일) 본문

해외 旅行/중국북경여행

북경 용화궁(雍和宮)- 5,(2018년 1월 18일)

물흐르듯이순리대로 2018. 2. 21. 06:00


꽤나 오랜 시간을 이곳에서 서성거려서 인가,

용화궁 이곳 저곳의 모습이 낮설지만은 않다, 분명히 오늘 처음온 곳인데.

이곳에 들어오는 모든 사란들이 향을 사르고

절을 올리고 향 내음은 용화궁 사찰 경내에 가득 퍼저 있는데도 그냥 신기하기만 하다,


무었이 이들에게 이토록 간절한 소망이 많을까,

한족글과 만주족 글이 함께 적힌 현판들도 새롭고

많은 사람들이 곳곳에서 향을 사르고

두손을 높이 치켜들고 절을 하는것도 새로운 모습이다,

사원 치고는 화려한 전각들의 규모도 엄청나고


어떻게 보면 향을 피워 소원을 빈다는 것 보다

 숫제 향을 태우고 소원을 기원한다는게 더 맞을것 같기도 하다,


우리네는 이런곳에서 소원을 비는 사람들이 모두 나이가 조금 드신 분들이라면

이곳에서는 젊은 사람들이 대부분이라는것도 다른다,




각각의 건물 현판이 전(殿)이 아니면 궁(宮) 이라는것도

사원에는 어울리지 않은것도 같고

지금은 사용하지 않지만 원래도 저 향 동기에 향을 태웠든것 같은데



지금은 향을 피우는 대신 황 동기 주변에는 동전들로 가득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