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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북경 용화궁(雍和宮)- 2,(2018년 1월 18일) 본문
용화궁(雍和宮)은 북경 동북쪽에 자리 잡고 있는 중국에서 규모가 제일 크고,
가장 잘 보존된 라마교(喇麻廟-라마를 모시는사당) 사원이다. 명나라 시대에는 귀족들이 휴식을 취하던 곳이였고.,
淸代 에는 용화궁(雍和宮)이라는 궁궐로 사용되었든 곳이다,
건축 양식은 중국의 양식과 티베트의 방식을 혼합한 건축물이다. 1694년에 완공되었는데
본래는 환관의 수장인 대내총관(大內摠管)의 자택이었다. 그러나 당시 황제인 강희제는 자신의 넷째 아들인 윤진(옹정제)에게
하사하였고 윤진이 옹친왕이 됨에 따라 옹친왕부(雍親王府)로 불렸다.
1722년 윤진이 옹정제로 즉위하자, 옹정제는 옹친왕부를 옹화궁으로 개명하고
반은 라마교 사원, 반은 행궁으로 만들었다. 그 아들인 건륭제 때에는 황실을 상징하는 금색 기와로 칠하고
행궁 부분도 모두 헐어 황실 전용 라마교 사원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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