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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서해안국토종주 2-10 (송암버스정류장~해남황산면사무소)고천암방조제-징의버스정류장(2018년 5월 15일)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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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국토종주 2-10 (송암버스정류장~해남황산면사무소)고천암방조제-징의버스정류장(2018년 5월 15일)

물흐르듯이순리대로 2018. 6. 1. 05:30

고천암방조제 해남배수갑문을 지나서

77번 국도를 따라 올라간다,

한자리마을이 보인다,

저곳에서는 조금전에 지나오면서 보았든 어촌으로 들어가는 길이 있는곳이다,

500m정도 떨어진 어촌에는 민박도 있고 횟집도 있다,

여태까지 점심을 못했기에 그리로 갈까 고민도 했어니 500m면 왕복이 1km이니 엄두가 안난다,

설마 이 길은 국도이니 식당하나쯤은 있겠지 하고 조금가니 고천암슈퍼가 있다,

이제는 슈퍼로 들어가서 먹을것을 사야 한다, 그러나 슈퍼문은 잠겨있고 옆에 식당이 있다,

짱둥어탕 전문이라고 해서 시켯다, 이 짱두어탕이 12,000원 짜리다,

이 식당의 이름은 ↓ 다, 해남에서는 짱둥어탕을 제일 자라하는 집이고

해남터미널에서 짱둥어땅 잘하는 집을 찾어면 무조건 이집을 알려주는 것은 물론이고 인터넷에도

짱둥어탕이라고 치면 검색이 된다고 밥먹는 옆에서 주인 아저씨가 얼마나 광고를 하든지?

여하튼 오늘 점심은 짱둥어탕으로 해결했다,

사실 나는 짱두어 탕이 무었인지도 잘 모른다, 탕이니 고기를 넣어 끓였겠지만

이제 고천암로를 지나서 징의로 들어간다,

이곳 징의마을도 보이는 것처름 깨끗하고 잘 정리된 마을처름 보인다,

도로와 마을사이 논에는 모를심을 준비를 하고있는 모습이 보였다,

그런데 자세히보니 소독약을치는 모습이 보인다, 못자리 하기전에 미리 병충해 예방약제를 뿌리는 모양이다,

고천암에서 들어오면서 첫번째 버스정류장 징의1 정류장이다,

징의 1 버스정류장을 지나서 조금 더 가니

징의마을로 들어가는 징의마을 입구 길이 나온다,

마을표지석에는 징의마을 이름 말고도 경로효친의 마을이라는 글도 쓰 놓았다,

징의마을로 들어가는 길을 지나가니 해안 둑길이 있다,

둑길에는 77번 국도가 지나가고 그 외측은 바다 다,

무슨방조제나 그런것은 아니고 해안에 있는 둑 도로다, 지금은 썰물이라 갯벌만 보이지만

밀물일때는 바닷물이 넘실대는 곳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곳 갯벌은

바지락양식이나 낚지등이 잡히지 않는 곳인 모양이다,

도로 오른쪽으로는 변함없는 우리 농촌의 모습이고

이런마을은 농촌과 어촌이 함께 공존하는 마을 일것 같다,

농사도 하고 염전도 하고 고기도 잡는

해안둑길을 다 건너와서 돌아보니 지나온 징의마을이 보인다,

물이빠진 갯벌이 아니라 물이 들어와 있어면 나름 경치는 아름다울것 같은데 사람이

살아가는 것은 경치가 이니라 현실인데 쓸데없는 이야기는 왜 하지?

지나온 징의 마을뿐만이 아니라 바다방향으로 도 돌아본다,

멀리 가물거리듯이 진도 도 보인다,

해안제방 둑을 건너면 그 다음은 염전이 있는 곳이다,

버스정류장은 부광염전이라 쓰여 있는데

옛날거 말고 새로만든 버스정류장에는 징의리 라 쓰여 있다,

처음 보았든 징의 1, 버스정류장과 이곳(부광염전) 징의리, 버스정류장 하면 징의 라는이름의 정류장만 2개다,

두번째 징의 버스정류장도 지나가면서

왼쪽에 있는 부광염전도 보면서 지나간다,

염전을 하는곳이니 소금이 흔해서일까,

 절임배추 공장도 있다,

여기가 절임배추 공장인 해남원이다,

그리고 앞 매립지농토에 여러채의 건물들과 판넬들이 보인다,

태양열 전기생산 패널들이 가득 깔려 있다,

저 수입이 고생스러운 농사 수입보다는 더 좋은 모양이다,

바닷가 임에도 보리 밭은 가는곳 마다 계속해서 이어지고

한두평이 아닌 몇만평은 되는것 같은 넓은 토지에 끝도없이 세워저 있는

태양열 전기생산 단지가 이어진다,

농사가 얼마나 힘들면 농사보다는 수입이 다소 작더라도 농토를 내주고 소득을 올리는것도

무시할수 없는 방법중 하나다, 나라도 그런 결정을 할것같다, 그러나 이 넓은 생산지에 농사를 포기하고 태양열전기

단지가 들어 섯다는 것은 이해가 좀 안된다, 농자천하지대본(本)하지 않았는가,

또 하나의 징의버스정류장 징의라는 이름의 버스정류장은 이번으로 3번째다,

염전을 빼면 징의 1, 과 이곳 징의로 구분이 되기는 하겠다, 궁금한 것은 이곳은 한자리 인데 왜 징의 버스정류장 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