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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서해안국토종주 3-3 (해남황산면사무소~영암삼호읍가내항)성만마을입구-목삼마을회관(2018년 5월 16일)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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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국토종주 3-3 (해남황산면사무소~영암삼호읍가내항)성만마을입구-목삼마을회관(2018년 5월 16일)

물흐르듯이순리대로 2018. 6. 2. 06:30

성만리 로 들어 가는 마을입구도 지나간다, 넓은 밭에 심어저 있는 마늘,

벌서 마늘 수확할때가 되여가는 모양이다,

길게 이어진 전선주를 따라 성만리로 들어가는 길이 보인다,

이 도로변의 마을의 특징은 여기서 보이는 대로 밭 한쪽에 농가 가 한채씩 드문 드문 있다,

어떻게 보면 모여 사는게 아니라 흩어저서 사는 모양새다, 그러나 농지를 관리하는데는

최적의 선택이였을것도 같다,

성만리로 들어가는 입구도 지나서 다시 언덕길로 올라간다,

마을 이름은 없지만 도로로 이어지는 길은 있는 농가들도 있다

포장이야 되였건 말았건 이곳에서는 오직 농산물을 가꾸고 관리하는 효율적인 기능만이 우선작인 고려사항인듯 하다,    


자도로보니 성만 1 저수지 인듯한 저수지가 있다,

물은 농사를 짖는데는 최고로 중요한 요소다, 물이 없는 농사란 있을수가 없다

그래서 일가 이곳분들은 곳곳에 저수지를 만들어 사용하고 있었다, 어제 오늘의 역사가 아니라

오랜세월 그렇게 농사를 해오신 분들이다,

고개를 올라서

내려가니 앞에 마을이 있다,

그리고 지금 시간이 8시경인데 이제야 첫 버스기 지나간다,

출근용 버스인듯 하다, 이 버스가 농어촌 버스다,

이 지역에서는 드물게 보이는 집단마을이 보인다,

이 마을은 내산마을이다,


이렇게 집단 마을이 있는 이유는

이 마을 앞은 여태까지 구릉지에서 농사를 하든 지형적인 형태가 아니라 평야지대다,

평야지대의 넓은 농토를 관리하자면

집단으로 모여있는 마을이 더 유라할수도 있기 때문이 였어리라,

내산승강장이다, 가랑비가 내린다, 옷은 젖어도 상관 없지만 문제는 카메라다,

 우산을 펼쳐들고 카매라만 보호하고 걸어 왔는데 이 승강장에서 아침에 사온 빵도 먹고

비 맞을 채비도 하려고 승강장으로 들어갔다,

우선은 빵두개와 우유로 아침을 때우고 우비를 꺼냈어나

비 옷을 입어야 할만큼 많은 량의 비가 아니라서 도루 집어넣었다,

내산승강장 맞은편 넓은 농토에는 오늘 내리는 가랑비라도 꿀 같은 비다,

내산승차장을 나가서 이제 황산면에서 문내면 땅으로 들어간다,

보이는 다리는 삼덕교다

삼덕교를 지나서 삼덕포길 목삼리로 들어간다,

삼덕포길은 이렇게 생겼다,

삼덕교 앞에 있는 삼덕수산 지금은 영업을 안하는지 오래된 건물처름 보인다,

그러나 내가 오늘 가야하는길 중 갈림길을 찾는데는 삼덕수산이 이정표다,

이제는 삼덕수산을 지나서 금호호안으로 간다,

2차선 표시는 해놓았지만

이 도로는 2차선 도로의 의미가 별로 없는 그런 길이다, 더욱이 이길은 제한속도가 50km로 제한되여 있다,


가랑비는 계속해서 내리고

내가 받처든 우산은 오로지 카메라 보호용이다,

우산을 카메라에만 씨웠다가 사진을 찍을때는 우산과 카메라를 같이 들고 셔터를 누른다,

그러다보니 오늘 사진의 화질은 엉망이지만 그래도 이 사진 한장 한장이 이렇게 어렵게 얻은 내게는 아주 귀한 사진이다

끝에 보이는 저곳은 금호 호다,

나는 이제부터는 금호호 변과 가장 가까운 도로를 따라 간다,

가랑비에도 옷 젓는다고 했다,

많은 량이 아니라도 계속해서 가랑비가 내리니 온 몸이 흠뻑 젓었다,

젓어면 어떤가?, 샤워를하든 물에 헹구든 금방 마를것이니 걱정하지 않는다,

 단지 카메라만 보호할수 있다면 비 좀 맞는건 문제도 아니다,

가든길은 이제 금호호 둑길로 이어진다,

그러나 나는 그길로 가지않고 그냥 가든길로 간다,

이곳부터는 조금 더 많이 내린다,

어치피 온 다고 한 비니까 기왕이면 많이 내려라, 봄비는 금비라고 했어니

그런생각을하면서 걷는데 버스승강장이 보인다,

목삼승강장이다,

승강장 뒤로는 목삼마을회관과 경로당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