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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서해안국토종주 9-4(새만금홍보관-군산비응항)남가력도-너울쉼터(2018년 5월 22일) 본문

서해안 일주(해남 땅끝-김포)/전북·고창,부안,김제,군산,

서해안국토종주 9-4(새만금홍보관-군산비응항)남가력도-너울쉼터(2018년 5월 22일)

물흐르듯이순리대로 2018. 6. 24. 06:30

남가력도를 지나와서 돌아보니 가력배수갑문과 쉼터가 보인다,

이런 풍경은 어느곳에서 보느냐에 따라 아름답기도 하고 멌없게도 보이지만 지나 올때보다는 더 아름다운 전경이다,

가력도(可力島)는 전북 군산시 옥도면 비안도리 에 속하는 2개의 옛 섬이다. 비안도리 495번지는 북가력도

비안도리 496번지는 남가력도 였는데, 북가력도는 배수갑문이 이 설치되어 수면 아래로 잠기고 남가력도만 육지로 남아있다.

그리고 바다에 뜨 있는 섬들, 저곳이 남가력도와 가장 가까운 섬 인 비안도와 두리도 다,

군산시 비안도, 두리도와 가력도 사이를 오가는 배는 여객 운송의 대가(요금)를 주고 받는 유상운송이 금지되어 있다.

이 때문에 저곳 비안도와 두리도의 주민들이 가력도항을 이용할 경우에는 자기나 이웃의 어선으로 육지로 오가고, 고향을 방문하는

가족들도 섬에 사는 주민이 직접 가력도 항까지 배를 끌고가서 가족을 데려와야 한다는 섬이다, 행정구역 조정으로

피해는 섬 주민들만 보고 있어니 안타까운 일이다,

비안도와 두리도는 주민들이 살고 있어며 저곳으로 가는 배는 잠시의 거리인 가력도항이 아니라

멀리 군산항에서 들어가야 한다, 비안초등학교는 1943년 3월에 설립되여 교직원 5명에 학생 1명이 공부하는 학교지만

섬마을은 치안센터와 보건소도 있다,

남가력도와 배수갑문으로 연결되여 있는 북가력도에는

희망의 땅 새만금 한국농어촌공사 입 간판이 넓게 붙어있고 이 간판 말고는 별다른 시설은없다,

사진 아래 보이는 붉은벽돌이 깔려 있는 곳은 북가력도 쉼터 주차장이다,


인도에 쓰여있는 27 이라는 숫자가 보인다,

새만금 방조제가 끝나는 군산 비응항까지 거리는 27km 남았다는 표시다,

그럼 나는 이곳까지 7km를 왔다,

북가력도 끝지점 쯤에서 벽돌로 만들어진 인도는 끝이난다,

이제 이곳부터는 페인트로 색칠을 한 이런 인도다,

인도와 갓길 그리고 도로 아주넉넉한 도로다, 그리고 이곳에는 수변도로도 있다,

수변도로는 새만금방조제가 준공되였을때 부터 있든 도로다, 그후 이병박 대통령의 지시로 지금의 새만금로가 개설되였다,

앞에 보이는 섬은 신시도와 무녀도가 있는 고군산도 지역이다,

가끔은 이렇게 한번씩 돌아보기도 하고

가물거리듯이 바다위에 뜨 있는 고군산도 지역도 보고

외롭게 뜨 있는 비인도와 두리도도 보면서 간다,

두리도와 고군산도 가운데 수평선을 이루고 있는 바다도

그러다가도 볼게 없어면 가는길 인도에 새겨진  글자라도 보면서 지나간다, 

 새만금 방조제는 전라북도 김제시, 군산시, 부안군을 연결하는 방조제다,
동진강(東津江)과 만경강(萬頃江) 하구 일대에서 진행되고 있는 새만금 간척사업은 전라북도 군산, 김제, 부안에

총길이 33㎞의 방조제를 축조해 총 면적 401㎢의 토지를 조성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지금 내가 지나가고 있는 이곳의 관할관서인

김제시의 사업 구역은 광활, 죽산, 만경, 청하, 성덕, 부량, 진봉 등 7개면이 포함디여 있다. .

새만금’이란 명칭은 김제, 만경 방조제를 더 크게, 더 새롭게 확장한다는 뜻에서 예부터

김제평야와 만경평야를 아울러 일컫던 금만평야에서 금만을 만금으로 바꾸고 새롭다는 뜻의 새 를 덧붙여 만든 조어다.

오래 전부터 옥토로 유명한 만경평야와 김제평야와 같은 옥토를 새로이 일구어 내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새만금방조제는 농지를 대체하고 부족한 수자원을 확보하는 것이 본래의 목적이었으나

2009년 7월 23일 발표한 새만금 종합 실천 계획 을 통해 농업, 산업, 관광, 환경 및 물류 중심의 명품 복합 도시로 개발하여

동북아의 경제 중심지로 도약하는 목적으로 변경된다,

1991년 8월 13일 정부가 새만금 사업 시행 계획을 확정하면서 전라북도는

용지 매수 및 어업권 보상 업무를 담당하고, 농림수산식품부는 사업 시행 주체로서 한국농촌공사가

시행을 담당하고 있다. 총 사업비는 2조 6606억 원(보상비 4696억 원 포함)이며, 사업 기간은 1991~2009년이 였어며

내부 개발은 2009~2020년까지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이곳은 비안도 항과

비안초등학교가 있는 비안마을도 보인다,

새만금 방조제는 지금까지 세계에서 가장 긴 방조제로 알려졌던

네덜란드의 자위더르 방조제(32.5㎞)보다 500m  더 길어 세계에서 가장 긴 방조제다

앞에 보이는 섬이 궁금하다, 그래서 최대한 당겨보니

배수관문도 있고 빌딩도 있어며 풍력발전 시설도 있는게 보인다,

변산방향 으로 다시 돌아보니 이제는 가물거리는 거리로 바뀌였다,

최대한 줌인을 하지않고

그냥 보는 고군산도 방향도 아직도 이렇게 멀다,

이곳에서 제일 가깝게 보이는 곳은 비안도와 두리도 섬이다, 섬 앞에 있는

작은 섬들은 약도와 덕산도, 차두도 등이다, 사실 나도 저섬을 가본적이 없다, 지도에 그렇게 나와 있다,

걸어서 가는길이니 좀처름 거리가 좁혀지지 않는다,

마음은 급하고 그래서 다시 고군산도 방향을 부질없이 당겨본다,

사실은 이 보다도 더 먼 곳에 있는데

한사람이 바닷가에서 낚시를 하고 있다, 오는 내내 몇 십 m 마다 이곳으로 넘어가면

 안된다는 안내가 있었어나 저곳으로 넘어가도 누가 볼 사람도 없다, 차로 지나가면 보이지도 않는 곳이다,

오늘은 바다가 워낙 조용해서 낚시를 즐기기도 좋은 날이겠지만 파도가 치는 날은 정말 울타리를 넘어 가면 안될것 같다,

낚시하는 사람이 한사람인줄 알았더니 또 한사람이 더 있다,

그리고 저멀리 고군산도 방향에 높게 서 있는 기둥같은게 희미하게 보인다,

아무것도 안보이는 이런 곳에서는 저런

이정표 마저도 반갑다, 꽤 먼길을 바다만 보고 왔기 때문이기도하다,

이곳에서 300m 더 가서 있는 

앞에 보이는 저곳이 너울쉼터라는 안내다

너을 쉼터로 왔다, 전망대로 만들어 놓은 곳으로

올라가도 여태까지 걸어오면서 보았든 것 보다 더 좋은 풍경은 없을것 같다,

길 건너에는 아주 멋스럽게 지어놓은 건물도 보인다,

너을 전망대와 화장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