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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서해안국토종주 9-9(새만금홍보관-군산비응항)야미도구간(2018년 5월 22일)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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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국토종주 9-9(새만금홍보관-군산비응항)야미도구간(2018년 5월 22일)

물흐르듯이순리대로 2018. 6. 26. 05:00


차츰 야미도가 가까워 진다,

길건너편 오른쪽에는 오토캠핑장 간판은 있지만 운영중인지는 알수없다,

이름은 있어도 문을 닫은 곳이 너무 많아서

야미도 항,

야미도는 야미도 항과 항 부근 마을이 야미도 주거지의 전부다,

앞에 있는 소야미도는 무인도다,

야미도 1번지 회타운도 있다,

이렇게 큰 건물이 회타운인데도 불이켜진 곳은 한곳도 보이지 않는다,

방조제에서 야미도리 로 들어가는 인도는

사람이 얼마나 다니지 않았어면 이렇게 풀밭이 되여있을까?

야미도리와 캠핑장으로 나누어 지는 야미도입구 사거리다,

야미도입구 사거리가 정식이름은 아니지만

새만금 오토캠핑장이다,

썰렁해 보이는게 풀만 무성하게 자라나 있다, 역시 이곳도 이름뿐인것 같다,

어찌 되였거나 서해안은 여름 제철이 되여야 활기를 띠는 모양이다,

이제 이 사거리를 지나가야 한다, 새만금방조제 계단을 내려가서

사거리를 건너간다,

야미도는 본래 섬에 밤나무가 많아서 밤섬이라고 불리다가 뱀섬으로도 불렸다.

1914년 일제 강점기에 행정구역을 개편할 때 밤[栗]을 한자로 옮기는 과정에서 야(夜)로 잘못 표기했다.

그래서 밤이 맛있다 하여 미(味) 자를 붙여 야미도라고 했다고 하는 섬이다.

또한 한국 지명 총람의  야미도리는 밤나무가 많으므로 바미섬, 배미섬 또는

야미도라 했는데, 배미섬 은 야미도리를 이루는 큰 섬. 작은 배미는 배미섬 서쪽에 있는 작은

섬(소야미도)이라는 기록을 통해 야미도의 다른 명칭이자 고유지명은 바미섬, 배미섬이 였음을 확인할 수 있다.

사진은 이곳 사거리에서 오토캠핑장으로 들어가는 길이다,

가는길 왼쪽에 새만금 미래관이 보인다, 새만금미래관은 내부면적 160㎡ 1층으로 건축되여 있다,

국제협력도시 건설의 첫걸음을 내디딘 새만금의 현재를 몸소 체감할 수 있는 장소로 최첨단 영상시스템을 통해

새만금의 용지조성 계획과 기반시설 계획, 한중 경협단지 및 워터프론트 개발방향 등을 소개하며 새만금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세계 경제협력 중심지 로 변모할 미래 모습 등을 재현할 수 있는 시스템도 갖추고 있는 곳이다,

그리고 ↑ 새만금미래관 뒤에 길게 보이는 건물이 신시도초등학교 야미도분교다,

1955년 3월 15일 신시도 국민학교에서 야미도 분교를 설치하여 1982년 3월 1일 신시도초등학교 야미도 분교로 편입된학교다

2014년 5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3명의 교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 학교 자료는 이게 전부다,

야미도를 나가면서 다시 한번 돌아 보았다,

맞은편에 보이는 산은 신시도 고 오늘쪽은 새만금 미래관, 그 뒤는 야미도 1번지 회타운 건물이 보인다,

새만금로 옆 산으로 올라가는 데크 계단이 보인다, 이 계단은 군산 구불길 탐방로로서

이곳 야미도의 최고점인 해방 156m의 당산 정상으로 해서  마을 뒤로 연결된 해안도로를 따라가는 길이다,

계단을 올라가면 전망대 다,

저곳에서 잠시만 더 가면 당산 정상인 것 같다,

산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는 옆 도로를 따라

나 있는 길을 따라 가면

야미도에서 군산 비응항으로 이어지는 방조제가 시작된다,

 입구는 조금 언덕이다,

이곳 방조제 길은

이렇게 페인트로 색칠을 해 놓았다,

그리고 바다 ~ 보이는 것은 수평선 뿐이다,

내측에도 호수만 보이고

야미도 끝 쪽 바다를 바라보기라도 해야 

그나마 횡경도와 소횡경도, 방축도, 명도, 말도, 등의 섬들이 보이는게 이곳에서는 유일한 구경꺼리다,

이제부터는 이런 방조제 구간의 길을

 13 ~ 14km 정도는 무조건 건너가야 하는 출발점이 이곳이다,

내측에 있는 수변로는 사용을 못하도록 통제해 놓았어며

그리고 멀리 가물 거리듯이 보이는 곳은 군산 옥구읍과 옥서면 그리고 군산공항이 있는 육지다

그리고 옆으로 돌아보면

김제시 심포항 이 있는 곳 육지가 보인다,

군산으로 가는 새만금방조제

날씨마저 잔뜩 흐려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시계마저 제로에 가깝다,

아침을 밝혀주든 짱짱하든 태양은 어디로 숨어버렸을까,

아무것도 보이지않는 이런 길에서 벗어나야 하는데

그 시간은 아직도 3시간은 이상은 걸려야 하는 거리니 무었을 즐기면서 가야 할까

일단은 야미도와

고군산군도 지역을 돌아 보고

그저 가고 가고 또 간다, 무슨 방법이 있겠는가?

가도 가도 끝이 없을것처름 보이지만 이 길도 끝은있다, 그래서 그 끝을 향해 가야 한다, 

야미도에서 군산 비응항을 향한 발걸음은 이제 시작이지만

나는 몇시간후에는 군산 비응항에 있을것이다, 검색만으로도 그곳에는

먹을곳이 지천이고 잠잘곳도 넘처나는 곳이니 마지막 힘을 내자, 아자 아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