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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서해안 국토종주 6-1, 영광군끝에서 전북 고창터미널까지,(2018년 5월 19일) 본문

서해안 일주(해남 땅끝-김포)/서해안국토종주결산

서해안 국토종주 6-1, 영광군끝에서 전북 고창터미널까지,(2018년 5월 19일)

물흐르듯이순리대로 2018. 7. 20. 20:10

고령2교를 지나와서 교령 2교를 돌아본다,

나는지금 이길 갓길을 따라왔다, 이제는 전남에서 전라북도로 접어들었다, 이곳은 전북 대산면 이다,

대산면 갈마리 일대의 넓은 농토가 보인다, 

아직까지는 전남이나 전북이나

광활한 평야지대는 마찮가지인듯 하다,

앞에는 남에서 북으로 길게 이어지는 서해안 고속도로 다,,

이 도로와 만나는 지점에는 약산2교가 있다,

갈마리 농가들이 보인다,

오늘이 5월 19일인데 이곳은 벌서 모심기가 끝난 상태다

이제 고속도로를 지나가기 전에 또 한번

갈마리를 돌아본다,

 전남북 경계인 고령 2교 앞 전북땅에 있는 고령 2교차로를 돌아본다,

장보마을과 갈마리 해룡리등으로 연결되는 816번 도로가 왼쪽으로 나누어 지는게 보인다,

서해안고속도로 약산 2교 아래를

통과해서 약산동촌길 사거리가 보이는 곳으로 올라왔다,

이곳에서 왼쪽으로 가면 신산마을이고

오른쪽은 약산마을 이라는 안내가 있다, 신산과 약산, 그냥 산자 돌림이다,

 약산마을은 처음에는 김해김씨들이 터를 잡고 마을을 이루었다.

풍류를 좋아하던 김참봉이 있었는 데 김참봉이 마을 주민들을 즐겁게 하기 위하여 마을 뒷산에서

야유회를 열어 항상 노래소리가 그치지 않았다고 해서 낙산(樂山)으로 부르다가

그 후에 [약산]으로 개칭한 마을이다,

약산제장동 과 반룡마을로 나누어 지는 사거리까지 올라왔다,

사거리에는 대산면 춘산리 반룡버스승강장이 있다,

길은 잠시 언덕으로 올라간다,

300m후방에 해룡리와 천변으로 갈라지는 춘산교차로 예고 이정표가 보인다,

가는길 왼쪽 춘산리 일대

 4차선 도로로 이어저 오든 길이 언덕에서 2차선으로 바뀌고 도로는 지금 공사중이다,

그리고 옆에있는 춘산리 마을과

구릉지 들녁이 아주 평화롭게 보인다,

이곳은 논도 있지만 대부분이 밭으로 이루어진 산지농지로

아주 넉넉해 보인다, 물론 이곳에사는 농민들 생각과는 다르겠지만 지나가는 사람의 눈에는 그렇게 보인다,

이제 춘산교차로다, 뻥뚤린 23번국도는 고창으로 가고 오늘쪽은 지석리

왼쪽은 대산과 해룡리로 가는 교차로다, 나는 이곳에서 그냥 직진으로 갔다, 그러나 이곳에서 한번만

가는길을 확인했어야 했는데 지도 도 확인하지 않고 그냥 땅만보고 가는 바람에(사실 먼길을 걷느라 많이 힘들어서

아무 생각이 없었기 때문이다,) 지금도 깊이 후회가 남는 교차로가 이곳 춘산교차로 다,

이 춘산교차로 에서 가든길 죄측으로 들어 갔어면 대산면소재지로 연결이 되는데

오늘 23번 국도를 따라오면서 처음으로 구, 길을 따라 걸어도 되는 조건을 버리고 신 도로인 23번 국도로 따라갔어니

신도로에서는 어디가 어딘지도 알수 없는 구간이 기다리고 있었다,

그도 그렇수밖에 없는 이유는 기존 마을을 우회해서 직선으로 도로를 개설했기 때문이다,

이런 생각을 거의 5~600m 정도는 지나와서야 했어니

돌아가기는 너무 멀었다, 그리고 중간에 이 길을 버리고 빠저나가 볼려고 했어나 그 마저도 여건이 되지 않았다

500m 정도 돌아가는게 별게 아닐수도 있다,

그러나 내게는 1km나 되는 거리인데 이정도의 알바는 사실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다

오늘 내가 영광 불갑면사무소에서 고창종합버스터미널까지 가야하는 거리가 35km는 넘는거리니

몇십m도 돌아가야하는 것은 상상이 안되는 길이다,

그런 생각을 하니 답은 하나다, 그냥 가자,

가는길 쪽 인삼밭도 보면서 간다, 전라북도 지역안에 들어와 있어면서도

영광읍 땅이 걸처있는 곳이니 춘삼 삼거리에서 이곳까지 보이는 땅은 모두 영광읍 땅이다,

보이는 산 능선 구릉지가 모두가 농지다,

이제는 이곳 홍교교차로에서 성송교차로 까지 이어지는 2018년 5월 19일의 일기다,

아래로 난 길은 홍교교차로에서 대산면으로 들어가는 734번 도로다,

그리고 왼쪽에 있는 잔디 밭을 보면서 북 쪽으로 올라간다,

잔디농장은 파주에 많은데 이곳에도 잔디농장이 보이지만 규모는 그리 크지않다,

잔디농장을 지나서 열무밭이 있는 곳도 지나간다,

열무밭 다음 밭도 잔디밭이다, 한 필지의 땅이 크지 않어니 이렇게 나누어서

잔디를 키우는 모양이다, 이곳에는 간간이 이렇게 잔디 밭이 보인다, 그냥 지나가면 알아보지도

못할 만큼 작은 규모의 잔디밭 들이 보인다

계속해서 잔디밭이 이어진다, 이곳은 대마면 홍교리다,

그리고 이곳 도로는 영광지역 도로와는 달리 한가한 편이다, 지나가는 차가

가끔씩 있기는 하지만 길은 이렇게 휘여저서 나있는 구간도 있다, 여태까지 평지를 달리든 도로 와는 다른 전경이다,

이곳은 높은 산은 아니지만 산 중턱을 깍아 지나가는 23번국도 고창군 지역이다, 

마을도 마찮가지다,

도로 높이와 엇 비슷하게 높은 구릉지라도 모두 농지를 만들어서 농사를 한다,

성송면 산수리 에 있는 저수지가 보인다,

이곳은 고창군 성송면 산수리 517-10 성송농협땅콩공장 이 있는곳이다,

외원 교차로를 지나서 오른쪽 건너편 내원마을도 지나간다,

이곳에는 마을이름이 외원과 내원이 있다,

올라가는길 왼쪽 조금 멀리 떨어진 곳에 있는

남창마을도 보인다,

아래에 보이는 소 도로는 길건너 내원에서

가는길 왼쪽 하고리 왕버들나무 숲 방향인 내원으로 이어지는 길이다,

내원과 내원으로 이어지는 도로에서 성송교차로 가는길 왼쪽에

묘지가 있고 사당도 있다, 오래된 역사를 지닌 마을이다보니 저런 모습은 가끔씩 볼수있다,

여태까지의 날씨와는 달리 가을 하늘처름 느껴지는 맑은 하늘이 보인다,

 며칠동안 꾸물거리든 날씨가 이제 좋아지나보다,

성송교차로 직전이다, 이곳 도로의 교차로는 도로 아래서 갈라지고

나누어 지기 때문에 도로 위에서는 교차로가 잘 보이지도 않는다, 그러나 오른쪽으로는

성송과 왼쪽으로는 괴지리 와 판정리로 가는 길이 있다고 안내되여 있다,

성송교차로 가는길

 고창군 성송면 판정리 마을이 보인다,

이곳 도로 아래가 성송교차로다,

교차로 아래로 판정리와 송암으로 가는 길이 보인다,

판정마을 이다,

판정마을도 길게 이어진다,

이제무터 앞에 보이는 마을은 계당리다, 계당마을은 신 도로가 나면서

이렇게 좌우로 나누어 젓다, 마을앞 개천은 용의 형상을 닮았다고 하여 용계라 불렸다, 그러다가 조선조 중엽

진주 정씨의 호를 따서 계당이라 했다는 설과 냇물이 좋은 마을이라는 설이있는 마을이다

보이는 산은 구황산 추산봉이다, 인물의고장 고창은 구황산이 있는데

구황산(九皇山)은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산이라 알려진 산이다, 구황산 명당에 묘를쓰면

9대에 걸처 임금이 나온다는 속설때문에 지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고창군 성송면 계당리에 있는 운산암은 대한불교 태고종 전북 종무원으로

 100년전에 세워젓다, 운선암 뒤 형춘바위에는 삼국시대에 조각한 것으로 추정되는 여인상이있다,

 옜날 불공을 드리로 온 형춘이란 여인의 젖 가슴을 스님이 더듬어 욕을 보이자 형춘이라는 여인은 자결을 한다,

그리고 나서 죄를 뇌우친 스님은 이 바위에 그 여인의 초상을 조각했다, 그러나 지금은 희미해서

잘보이지도 않는다, 이 전설은 TV프로그램 전설의고향에 방영되기도 했다

구황산 주변마을의 유래도 흥미롭다,

풍수지리설에 의하면 어림마을은 잉어, 북쪽의 산은 고래 형상으로 그곳에서 신선이

낚시를 하는 형국이라 하여 어동이라 불렸으나 그 뒤 추산으로 고쳤다

구황산 추산봉 아래

옹기종기 모여 있는 집들도 보인다,

이곳에서 보이는 집들은 한꺼번에 모여서 마을을 형성하고

있는게 아니고 이렇게 몇채씩 나누어서 넓은 지역에 마을을 이루고 있는 것 같은 모습이 보인다,

그러나 이런 풍경은 이곳 도로에서 보이는일 뿐, 다른 곳은 알수가 없다, 논에는 지금 모심기를 하고 있는게 보인다,

지금의 모심기는 사람 손으로 하는게 없다, 이양기로 모심기를 한다, 한사람이 이양기를 운전하고 있어면 

다른 사람들은 구경꾼이다, 남편은 운전수고 와이프는 감독관?

초보운자인 모양이다, 다른 논들은 열이 짝짝 맞는데

이 논은 삐뚤 삐뚤하니 마나님이 나와서 잔소리를 하는 모양이다, 이런 모습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다, 농부는 지금 가을 추수를 위해 모종을 심고 있는데

나는 지금 무었을 거두려고 이 길을 걷고있는 것일까?

이웃간 왕래나 토지로 드나드는 길이보인다,

크지도 작지도 않지만 이런 길 들이 이곳 농촌에서는 혈맥이다,

어림삼거리 성송으로 들어가는 길과 만난다,

어림삼거리에서 이어지는 길은 대성로로서 조금전에 추정했든 마을과

고창남중학교로 가는 길이다,

어림삼거리를 지나 학천교차로에서 보이는

이곳은 성송면 학천리다,

그리고 앞에는 또 다른 삼거리가 있다, 이곳은 사내 교차로 삼거리며

콘크리트로 구조물을 만드는 미래콘크리트 라는 공장이였다, 조금 멀리서 볼때는

건물이 주욱 이어저 있는것처름 보였다,

다시 장두교차로 를 지나 가는길

내가 가고있는 도로 아래로 시내버스가 다니는 또 다른 도로가 있었다,

이 도로는 마을과 마을을 이어주는 구, 길이다,

길건너 오른쪽 건너편에

 보이는 산은 화산리 마을 뒤에 있는 산이다

계속해서 이어지는 山 은 고수면 은사리 에 있는 문수산(해발621m)

에서 부터 이어지는 산줄기로 무래봉을 지나 계속해서 이어지는 산 줄기다,

이번에는 월계교차로 가 보인다,

고창군 고수면 장두리 18-1에 있는 한마음주유소를 지나서 보이는 도로는

신도로가 나기전 구 도로다

이제는 서해안고속도로 부곡2교로 들어간다,

남고창 IC에서 지나가는 부곡 2교다, 부곡 2교를 지나가면 남고창 톨게이트가 있다, 

남고창 톨게이트 앞 도로에 있는 관광 이정표

고창으로 들어는길 건너편에는 고추가공처리장건물도 보이고

뒤에는 닭 가공 공장도 보인다,

그리고  사진에 보이는 마을은 고수면복지회관등이 있는

고수면 황산리 마을이다,

고수교차로다, 이곳은 고창읍으로 들어가기 전 마지막 고수면 사무소가 있는 마을이다,

고수교차로에서 고수면사무소가 있는 마을로 들어간다, 아직 점심도 하지못하고 30여km 를 걸었기 때문에

점심도 하고 조금 쉬여 가기도 해야겠다, 면소재지니 식당은 있을것 같아서다, 고수교차로 가기전 오른쪽에 면사무소가

있지만  방음벽이 고수교차로까지 처저있어 들어갈수가 없다, 교차로까지 가야 면소재지 마을로 들어갈수 있다,

고수사거리에서 고수면사무소로 가는 길은 구, 도로다, 구 도로 들어가니 오른쪽에 고수면 사무소 뒷면이

 보이고 바로 앞에 식당이 보인다, 길을 가다가 식당을 선택하는 제일 좋은 방법은 무조건 첫번째로 보이는 식당이다,

괜히 고생하면서 발품울 팔아봐야 시골에서는 그기서 그기다, 그래서 첫번째로 보이는 조선옥으로 들어간다,

한식집이 였는데 손님이 없어니 생각대로 방에서 두발 뻗고 편히 쉬다가 나왔다,

점심을 하고 나오면서 본 이 도로가 고수면을 지나가든 23번 국도 구, 도로다,

앞에 화분이 놓여있는 곳이 면사무소고 차가 나오는 방향 왼쪽이 면소재지 마을인 황산리 일대다,

다시 고창으로 올라간다, 가는길 옆 작은 련못에 연꽃이 자라고 있다,

연근 농사를 짓는 모양인데 규모가 워낙 작아서 농사가 될려나,

300m를 더 가면 고수농공단지가 있는 와촌사거리라는 예고 이정표가 있다,

300m면 누구나 다 걸어 다니는 아주 가까운거리다, 그럼에도 어떤때는 이 300m가 3km 정도로

느껴질때도 있다, 이런게 세상이치가 아닐까.

새로 개통한 서해안지역 23번 국도로 인해 앞으로 이 지역에는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다,

이 변화를 잘 적응하고 대처하는 사람들은 변화를 실감하고 적응하겠지만 세상이 변하는데도 함께 변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이 도로로 로 인해 많이 어려워질수도 있다, 그것이 세상 이치이기 때문이다,

고창읍 덕산 교차로에서 군청이 있는 마을로 들어간다,

이제 고창을 지나가는 23번국도를 버리고 고창읍 중거리 당산로 로 들어간다,

SK주유소 옆에 있는 길이다,

이제 백양마을로 들어가는 삼거리 까지왔다, 백양마을은 마을주민들이

매년 대나무로 가래를 만들고 이 가래로 마을저수지에서 마을 전통으로 내려오는 물고기 잡이 행사를 한다,

이 마을 행사는 전통을 보존하고 풍년농사의 기쁨을 마을 잔치로 하는 화합의행사다,

고창읍에는 이런 마을이 있다,

백양마을의 독특한 전통고기잡이 행사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면서 백양마을로 들어가는 길을

들여다 보기는 하지만 이미 34km 정도를 걸어오면서 매우 지친 날이라서 구경도 좋지만 한발자국도 더 걷는다는게

힘들기 때문에 그냥 지나간다, 생각같아서는 전통 고기잡이 행사가 열리는 저수지까지 가보고 싶다,

이 길 고창전력공사에서 고창군청으로 들어가는

길을 버리고 일직선 상에 있는 고창공용 버스터미널이 있는 길을 택해서 걷는다,

고창 전통시장도 지나서

고창종합버스터미널이 있다, 일단 매표소로 들어가 본다, 한켠에 매표 창구가 있지만

이곳은 뭔가 조금 달라보였다,  작은 간이 무대도 있었고 터미널 어디서나 흔하게 보이는 긴 의자가 아니라

카페에서나 볼수있는 작은 의자가 있다, 이릅도 문화가있는 터미널 고창종합터미널이다,

오늘은 10시간 23분만에 35km를 걸은 날로 많이 지첫다,

그래도 다행스러운건 터미널이 있는 군소재지 정도에는 잠잘 곳과 먹을곳 걱정은 안해도 된다는거다,

이제 모텔을 찾아 다시 길을 나선다, 다행히 멀지않은 곳에서 모텔을 정했다, 

 

걸어서 만든 지도기록

https://www.tranggle.com/profile/track_view/@F952427428153617/CERT/ALL/2018/8013670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