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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서해안 국토종주 11, ~ 군산역에서 서천종천삼거리,(2018년 4월 25일) 본문

서해안 일주(해남 땅끝-김포)/서해안국토종주결산

서해안 국토종주 11, ~ 군산역에서 서천종천삼거리,(2018년 4월 25일)

물흐르듯이순리대로 2018. 8. 7. 05:00

해남 땅끝에서 군산역까지, 그리고 군산역에서 다시 서해안일주의 끝인

김포 대명항으로 올라가는 길의 중간지점인 군산역으로 가기위해 2018년 4월 25일

영등포역에서 06시 30분에 출발한 열차를 타고 장항역에 도착했다, 이제 다음역이 군산역이다,

장항은 군산과 금강을 경계로해 마주보고 있는 도시로 군산은 전북, 장항은 충남이다,

객실에서만 있다가 열차를 내릴려고 옆칸을보니 이 열차에는 매점 칸이 있었다,

먹거리는 자판기를 이용하도록 되여있었지만 객실이 텅비여서 일반실보다 더 넉넉하고 쾌적한 분위기다,

휴대폰 충전을 위한 전기코드 도 있다, 충전기 잭은 각자가 준비를 해야 하겠지만

군산역에 도착했다, 다소 연착을 해서 10시경이였다, 군산역은 일제가 

호남 평야의 쌀을 수탈할 목적으로 1912년 3월 6일 개통한 24,7km의 군산선의 종착역이였다. 

이후 95년 동안 열차가 운행되다가 1997년 총 92.7㎞의 철도 개량 및 신설 군장 철도사업으로 장항선

14.9㎞를 연장 연결해서 이곳에서 3,5km 떨어진 군산시 대명동 138번지에 있었다,

그리고 2008년 1월 1일 이곳 내흥동으로 이전했다,

군산역은 이전한지 10년이나 되였지만 역사는 깨끗하고 말끔했다,

그러나 군산역 주변은 아직도 산업단지와 택지등을 조성하고 있는 중으로 역사주변에는

아무런 편의시설이 없다, 구,역 광장에는 100여년 가까이 자연적으로 형성된 도깨비시장이 있다,

역은 이곳으로 이전을 했지만 여전히 같은 자리에 지금도 있다, 그곳에서 노점상을 하는

분들은 30 - 50년 노점상 경력은 기본인 분들이다,

군산역전에서 직진으로 금강하구까지 나가면 차도는 T 자형으로 끝이나지만,

금강하구 강변에는 자전거도로와 인도가 길게 이어저 있다, 왼쪽은 아랬녁 군산항 방향으로 가고 

오른쪽은 금강하구둑이 있는 금강 상류로 올라가는 길이다,

금강하구 강변둑으로 왔다,

아래쪽 서해바다 군산항 일대가 보인다, 

왼쪽은 군산이고 오른쪽 금강 건너 보이는 땅은 서천군 장항이다,

두 지역을 잇는 동백대교가 보인다, 동백대교는 2018년 4월 현재 공사중으로 2018년 12월 개통 예정이다,

그리고 위쪽으로 올려다 보면 금강하구둑 배수갑문과

군산과 서천을 이어주는 금강하구둑이 그림처름 아름답게 다가온다,

바다(강)건너 맞은편 장항의 모습

보이는 것 만으로도 아름다움이 넘처흐른다, 이곳에서 보기는 그렇다, 

이제 금강하구둑으로 올라간다,

옆에있는 공원은 진포시비 공원에있는 축구장과 야구장이다,

하구둑으로 가깝게 다가간다,

앞에 보이는 탑이 있는 공원은 금강시민공원이다,

그리고 금강시민공원에 있는 이 탑은 진포대첩기념탑이다,

진포대첩이란? 고려 말기 진포(지금의 충남 서천군 남쪽에 있는 해구)에 대규모로

침입해온 왜구를 물리친 전투의 대승을 가념하는 탑이다,


1380년(우왕 6년) 8월에는 500척이나 되는 왜적 선단이 진포 어구에 침입하여

큰 밧줄로 배를 묶어놓고 군사를 나누어 지키게 한 후 연안에 올라와 살육과 약탈을 자행했다.

그러자 해도원수 나세,와 심덕부,·최무선 등이 진포에 도착해 최무선이 만든 화포로

왜적의 배를 불사르고, 그곳을 지키던 왜적을 무찔러 크게 승리한 전투가

진포대첩이다, 


그리고 이때 살아남은 왜적은 먼저 상륙해 있던 주력부대와 합류하여 각지를

노략질하면서 남원, 운봉을 거쳐 황산에 이르렀는데, 그곳에서는 이성계와 변안렬 등이

지휘하는 고려군에게 참패를 당했는데 이 전투를 황산대첩이라 부른다,

금강하구둑 배수갑문으로 올라간다, 배수갑문(排水閘門)이란?

하구의 담수호, 간척지 등 방조제로 해수와 차단된 지역의 내수를 바다로 배수하는 배수문이다.

상하로 이동하는 슬라이드 식과 힌지로 회전되는 레이디얼 식이 있다

금강하구둑은 충남과 전북의 6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대단위 농업개발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농어촌공사(농업기반공사)가 8년동안 1천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1990년에 완공한 하구둑이다.

   담수량은 1억 3,000만톤이며 1,841m의 제방은 충남과 전북을 잇는 교량역할을 하 고 있다.

금강하구둑 배수갑문과 도로사이에는

아주 넉넉한 공간이 있어 자전거나 사람이 다닐수 있게 만들어저 있다,

배수갑문을 건너간다,

배수갑문 끝에서 반대편으로 건너갔다, 바다쪽에서 내측인 호수방향으로 건너왔다,

인도 건널목은 없었지만 도로 중앙에 가드레일 설치가 안되여 있는 곳이있어 차가 다니지 않을때  

건널수가 있었다, 그러나 교통 흐름을 잘 파악해서 건너야 하는 것은 기본이다, 

이 길에서는 서천상류지역이 보인다,

군산방향처름 화려함은 없어도 한적한 농촌 풍경이 한가롭기만 하다,

금강하구둑은 그리 길지 않다, 약 2km가 조금 안되는 거리다,

그래서 걸어서도 금방 건너 갈수가 있다, 중간쯤 지나와서 금강하구둑 배수갑문을 돌아다 본다,

금강하구둑 중간지점이 전라북도에서 충청남도로 도가 바뀌고

군산시에서 서천군으로 시 군도 바뀐다, 이제는 전라도 땅에서 충청도 땅으로 들어간다,

그리고 군산하구 둑에는 철도도 지나간다,

서천에서 군산으로 연결되는 철도는 국도와 나란히 이어진다,

금강하구둑을 건너 첫번째 로타리 옆에는 작은 공원이 있다,

특별한 공원은 아닌듯 한데 오른쪽에는 주차장도 마련되여 있다, 그리고

이곳은 하구둑 사거리다, 이 사거리에서 오른쪽 상류로는 조류생태전시관과 금강휴게소로

갈수있고 좌측 아랫녁으로는 하구둑관광지와 장항읍 그리고 장항 항으로

갈수 있다고 이정표가 알려준다,

하구 둑 사거리 공원에 붙어있는 이 지역 지도,

나는 오늘 서천군청이 있는 곳으로 간다, 자동차로 가면 금방 닿을수 있는

거리지만 걸어가는 사람에게는 멀어도 한참은 먼 거리다,

이 도로는 21번 국도로

송내교차로에서 4번 국도와 합류된다,

그저 평화롭기만 한 농촌마을

가는길 옆에는 도로확장공사 중으로 꽤나 너른 땅에 잡석을 깔고 다짐을 하고 있었다,

극립생태원과 동서천IC확포장공사 안내된 공사표지도 보인다, 

맞은편에는 SK주유소가 보이고 주유소 담에 붙어서 국수집이 보였다,

생각할것도 없이 나는 본능적으로 그 곳으로 갔다, 새벽 기차를 타고 오느라 영등포에서 부터

군산역까지 아무것도 못먹고 왔는데 지금에서야 아침을 먹을수 있었다,

허겁지겁 아침을 먹었더니 졸립다, 어디 그늘에서 한숨 자고 가는 것도

좋을것 같은데 그럴만한 곳도없다, 그런 생각을 하면서 가는데 철도 고가교가 보인다,

그리고 철도 고가교 조금 못미처 오른족에 관광버스가 여러대 주차해 있다,

무슨 관광지일까? 간판은 있는데 잘 보이지 않는다,

가까이 다가가니 국립생태공원이였다, 생태공원은 한반도 생태계를 비롯하여

열대, 사막, 지중해, 온대, 극지 등 세계 5대 기후와 그곳에서 서식하는 동식물을 한눈에 관찰하고

체험해 볼 수 있는 고품격 생태연구, 전시, 교육의 공간으로 우리나라와 세계의 생태연구를 선도하여 국가 경쟁력을

높이고, 국민들에게 생태계에 대한 다양한 체험과 배움의 장을 제공해서 환경을 보전하고

올바른 환경의식을 같는데 기여한다고 안내되여 있다,

국립생태원을 지나 고가 철도 아래도 지나서 

4번국도와 합류하게될 21번 국도를 따라간다, 앞에 보이는 이정표가 있는 곳이다,

송내교차로다, 이곳 송내교차로에서 우측으로 올라가 서천으로 간다,

이제부터의 길은 21번국도를 버리고 4번국도를 따라 가야한다,  4번 국도는 신도로 로

일반국도기는 하지만 인도가 없는 왕복 4차로 도로다, 그러다보니 걷기에는 조금 부담이 있는

길이지만 이길 말고 서천으로 가는 길을 알수없어니 부득히 이 길을 따라간다,


4번국도 밑으로는 장항역으로 가는

농로 겸 도로가 있고

도로 아래 장항역으로 가는 열차 철도도 있다,

이 철도는 장항역에서 장항화물역(장항항)으로 물류를 운송하는 열차가 다니는 철도다,

열차는 지금 내가 가고 있는 4번 국도 아래로 지나간다, 4번 국도에 놓여있는

과선교가 기차가 다니는 통로다,

이길 이름은 대백제로 다, 처음 이길로 올라설때는 부담스러웠어나

갓길이 그리 넓지는 않지만 그런대로 다닐만은 하다, 다행스러운 것은 차량통행이 그리 많지않다,

가는길 건너는 일반적인 농촌 풍경이다,

앞에 있는 사거리에서

오른쪽은 장항역으로 가고 직진은 서천으로 간다는 도로 안내판을 보면서

장항역으로 들어가는 도로로 내려섯다,,

장항역에서는 조금전에 지나 왔든 국립생태원 후문으로 바로 입장할수도 있다고 한다,

그리고 다시 국도로 올라섯다, 이곳은 장항역에서 국도로 진입하는

도로와 합류되는 지점이다, 내려쬐는 햇볕이 따갑다, 바람도 별로없는 날이니 땀이 줄줄 흐른다,

앞에 보이는 작은 농토와 승용차도 들어갈 길이 없는것 같은

작은 집 한채가 양지녁에 자리잡고 있다, 저 정도면 농사일하기도 딱일것 같고

아주 조용히 살수있을 곳 일것 같아서 좋아보인다,

그렇게 국도를 따라가다가 보니 도로 아래 농로가 있다,

사면이 급해서 내려갈수가 없었는데 자연배수로를 만들어 놓은 곳에 계단이있어

계단을 타고 따라 내려갔다, 내려서서 보니 어리 지하 2통로 라는 통로가 있었다, 그러나

이 통로를 따라 들어가면 어디로 연결될지 몰라서 그냥 지나간다,

4번국도는 대백제로다, 그리고 이곳은 국도와 철도가 나란히 지나가는 들녁이다,

참 평화로워 보인다, 농번기 철이라 논을 갈아 엎은 흔적들은 보이는데 사람은 보이지 않는다,


한참을 지나와서야 알았는데 조금전 지하통로 로 들어갔어면

구 도로을 따라 서천군으로 들어갈수 있는 길이 있었는데 이미 지나왔어니

그냥 가든길을 계속해서 간다,

삼산교차로에서 농로가 끊어졋다,

이제 농로길은 더 이상 이어지지 않는다, 삼산교차로에서 4번 국도로 올라간다,

도로에서 멀리보이는 산이 있는 곳이 서천읍인 모양이다,

확실한 것은 모르겠지만 감이 그렇다,

서천 4km 표지판이 있다, 4km 정도니 빤히보이기는 하지만 멀기만 하다,

그래도 보면서 가는 길이니 심심하지는 않겠다,

철길은 계속해서 직선으로 이어진다,

아침에는 기차를 타고 저 철길로 군산으로 내려 왔는데 이제는 걸어서 서울로 올라가는 길이다,

4번국도에서 서천읍으로 들어가는 출구로 내려가다가, 

도로 아래 통로로 왼쪽으로 들어왔다, 도로 왼쪽에는 생각지도 못했든 넓은 농토가 있었다,

이 넓은 농토에 농사를 짓고 있는 마을,

이 마을은 서천읍 남산리다, 가구 수가 많은 마을은 아니였지만

넓은 들녁과 함께 한가로운 농촌 마을이였다,

그리고 다시 4번 국도 아래 통로로 

남산리 마을 반대편인 서천읍내로 들어왔다,

그리고 서천특화시장까지 왔다, 서천특화시장은 전통재래시장으로

바다향기 물씬 풍기는 수산물 특화시장이다, 서천 전통시장은 조선시대에는 현재의 장터가

아니고 웃다리말 동쪽에 장터가 있었고 신송리에도 장터가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인구의 팽창과 상인들이 많이 드나드는 시장으로 변하면서

서천시내로 장터를 이전해서 이어 오다가 서천읍 군사리 일대 4,400평부지에

2001년부터 총 75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서 지상 2층 연면적 1,980평 규모의 점포및 노점동과

식당 동 각종 편의시설을 고루 갖춘 현대식 특화시장으로 2004년 9월에

새롭게 거듭난 시장이라고 상인들이 알려준다,

서천특화시장(뒷편)도 지나고 서천특화시장 맞은편에 있는 주차장 겸

야회무대가 있는 곳을 지나가면서 서천읍내를 돌아보니 2018년 지방선거철이라 그런지

입후보자들의 프랑카드가 곳곳에 붙어 있다,

서천읍내를 나가면서 다시 돌아본다,

하늘색  큰 건물이 서천특화시장이고 오른쪽 관광버스가 서있는 곳은 특화시장 주차장이다,

다시 4번국도가 지나가는 곳으로 왔다,

가는 길은 4번국도 옆 마을길이다,

계속해서 마을길을 따라 가다가

마을길은 없어지고 다시 4번 국도로 합류된다,

서천읍 오석리 690 번지에 있는 서천교차로에서 4번 국도는

직진으로 조금만 더가면 서해안고속도로 서천IC와 연결이 되고 그 다음은

판교면과 옥선면으로 이어진다, 그리고 좌측으로 나누어지는 도로는 서해안지역을 가장 가깝게

지나가는 21번 국도다, 서천군은 전북 군산시와 금강을 경계로하여 장항에서부터

춘장대 부사방조제까지 넓은 지역의 해안과 접해있는 해안도시다,

서천교차로 를 대각선으로 건너간다,

이제 길은 4번 국도를 버리고 21번 국도로 들어간다,

오늘 내가 가야하는 목표 지점이 종천 삼거리이기 때문에 21번 국도를 따라 가야한다,

21번 국도로 들어서서 가는길 처음으로 하천과 만난다, 이 하천이 판교천이다,

그리고 판교천 위에 놓여있는 다리 이름은 오산교다, 이 판교천을 건너면서 부터 행정구역은

서천군 종천면으로 바뀐다, 오늘 내가 가야하는 곳도 종천이니 이제 곧 오늘의

목표지점에 도달할 수 있을 것 같다,

이제는 21번 국도를 따라간다, 이 도로는 최근에 개통된 도로로

신(新)도로는 굴곡없이 직선으로 주욱 이어지고 구, 길은 그 옆으로 따라간다, 

궂이 도로라기보다는 농업용 장비정도는 다닐수 있을 만큼의 길이다,

그리고 오른쪽으로 보이는 마을, 저곳이 종천면 소재지다,

종천면 소재지 마을로 들어가지 않고 계속해서 구, 도로를 따라간다,

길은 신도로와 그 옆 구,길이 나란히 함께간다, 가끔은 구 도로가 없어 지기도 하지만

나즈막한 고개 언덕을 올라가니

당정사거리 교차로가 보인다, 작년 12월에 개통했다는 21번 국도

신도로지만 보이는 것처름 아직은 차량통행이 뜸한 편이다, 나는 당정교차로에서

다시 옆에있는 구, 도로를 따라간다,

계속해서 오른쪽 도로로 따라가다가 다시 왼쪽에 있는 

구 도로로 건너왔다, 결국 구, 도로는 굴곡이 많은 도로고 신 도로는 직선 도로다보니

구,도로는 신도로 양쪽으로 지그재그로 이어지고 있었다,

부내초등학교 이름이 보인다, 부내초등학교는

1958년에 개교한 학교로, 21명의 교직원들과 58명의 초등학생과, 9명의 유치원생이 공부하는학교다,

부내초등학교를 지나서 가는길 21번국도를 건너가는 부내교차로가 있다,

앞에 보이는 부내 교차로를 건너서 건너편 마을로 간다, 부내교차로는 신도로와 구도로를

모두 사용할 수 있는 교차로로 농촌이라 그런지 인도 건널목이 아주 잘 꾸며저 있다,

부내 교차롤 건너와서 이제는 지근거리에 있는 종천 우체국이 있는 곳으로 간다,

보이는 승강장은 종천3리 버스정류장 이다,

가는길 오른쪽 마을에는 종천교회도 보인다, 

교회앞에 있는 종천자율방범대와 119소방파출소를 지나서

종천우체국을 지나가면 불과 몇십 m 앞에 삼거리가 있는데 이곳이 종천 삼거리다,

오늘의 목적지는 이곳까지다, 걷는 길은 끝이났지만 이제 숙소를 구해야한다, 길 옆에 있는

수퍼에 들려서 물어보았더니 앞에 있는 다리 아래길로 바닷가로 들어가면

펜션이나 모텔이 많이 있다고 했다,

종천삼거리 주유소 옆 수퍼주인 말로는 이길로 조금만가면

펜션이 있다고 했어니 잠을 잘려면 펜션을 찾아가야한다, 21번 국도 아래 제방길로 

해안으로 간다, 이곳은 택시도 없고 버스도 다니지 않는다, 그래서 걷는다,

이렇게 걸어면서 둘러보는 것도 여행이다, 언제 내가 이곳을 걸어서

여행을 할수있을까? 그래서 모든게 새롭기만 하다, 그런데 문제는 가도 가도 농토뿐이다,

그래서 주저 앉아 검색을 했더니 4km도 넘는 곳으로 가야 펜션이 있는 것으로 검색이된다, 슈퍼주인이

10분이면 간다고 해서 검색도 안해보고 걸었더니 자동차 이동으로 10분이였든 모양이다,

다시 종천삼거리로 되돌아간다, 보이는 끝이 해안이다,

종천버스정류장에 털석 주저 앉았다, 언제올지도 모르는 버스를 마냥 

기다리고 있다가 옆에 작은 트럭이 있어서 버스시간을 물어보앗더니 어디로 가느냐고 한다,

나는 오늘 잠잘 숙소를 찾아서 서천지역으로 가려고 버스를 기다린다고 했더니 내일 이곳으로 다시 오려면

버스를 두번이나 걸아 타야 올수있는 곳에 24시간 사우나가 있는데 태워다 줄테니 가겠느냐고 한다,

이분의 도움으로 편하게 꽤나 먼거리 였지만 24시간 찜질방으로 이동했다,

군산역에서 이곳 서천군 종천삼거리까지 22km정도 되는 먼 길을 왔다,

늦게 군산역에 도착해 6시간 20분을 길에서 보낸 기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