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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서해안 국토종주 15, ~ 태안버스터미널에서 서산 이마트,(2018년 4월 19일) 본문

서해안 일주(해남 땅끝-김포)/서해안국토종주결산

서해안 국토종주 15, ~ 태안버스터미널에서 서산 이마트,(2018년 4월 19일)

물흐르듯이순리대로 2018. 8. 10. 21:30


아침 05시 버스를타고 목동신트리 아파트입구로 갔다, 그곳에서 700번 버스로 부천소풍시외버스

터미널로 가기때문이다, 그러나 05시 30분에 도착한 목동신트리 아파트입구 정류장에서는 부천으로 가는 700번버스는

140분 후에 도착한다는 메세지가 뜬다, 결국 이 버스는 아침시간에는 운행을 안한다는 뜻이다, 다시 택시로 구로역으로 이동해 전철로

온수역, 부천 상동역으로 간후 부천소풍터미널에서 태안가는 버스를 타고 태안에 도착한 시간이 오전 10시경 이다,

집을 나서 태안터미널까지 찾아오는 데만 5시간이나 걸렸다,

역 대합실 상가에 있는 식당에서 비빔밥으로 아침을 먹고 오전 10시 30분경에

태안버스터미널을 나선다, 오늘 일정은 태안에서, 서산 이마트 까지다, 이번 여행은 서해안 국토종주

 충남구간 태안에서 서산, 서산에서 당진, 그리고 삽교천을 건너 평택호까지 다,

터미널사거리를 지나서 평천교차로 방향으로 간다, 태안은 市 가 아니라

郡 소재지인데도 아파트 숲에 쌓여 있다, SK 주유소도 지나서 태안 시내를 벗어나가니 앞에 고가교가 보인다,

저곳에서 서산으로 가는 길이 있는것 같다, S-OIL주유소도 지나간다,

고가교 위로는 32번 국도 서해로다, 고가교 아래에 있는 평천교차로 를 건너서

32번 국도와 나란히 가는 아래길로 들어간다,

밭농사 일손이 바쁜 농부들이 씨를 뿌린다,

이들은 씨를뿌려서 가을 수확을 위해 온 힘을 기울이는데 나는 한가하게 길을 걷고 있다,

이제부터는 태안시내를 벗어나서 32번 국도 서해로를 따라 가야한다,

32번국도 옆으로 이어지든 길이 끊어지고 32번국도 갓길을 따라 걷다보니

 길건너에 있는 화동초등학교가 건너다 보인다, 1963년 4월 1일 태안초등학교 평천분교로 설립된 학교로

2018년 현재 교직원 25명에 173명의 학생이 공부하고 있는 학교다,

그리고 도로 옆으로 다시 내려가서 화동교치로 로 간다,

화동교차로에 있는 태안 농협주유소를 지나간다, 농협주유소 뒤에는 태안군 의료원과

상례원이 있다, 상례원은 장례식장이다.

태안의료원에서

32번 국도로 들어가는 구길 진입도로를 따라 간다,

서해안국토종주를 하는 길은 멀다, 멀어도 상상을 벗어날만큼 먼길이다,

그러나 그냥 걸어서 가는 것 만으로는 부족하다, 그래서 매일처름 일기를 쓰야하고 그 일기에는 검증 가능한

자료가 반드시 첨부되여야한다, 그래야 혼자만의 길이 아닌 모두의 길이 되기 때문이다,

이런 일도 걷는것 만큼 중요하다, 그래서 그 첫번째는 내가 걷고있는

모든(걷는지도와 시간,등)것을 기록해주는 앱을 실행해야 한다, 그러면 자동으로 모두 기록해주니

참 편리한 세상이다, 두번째로는 네이버나 다음의 길찾기를 참고해서 내 위치를 확인해 가면서 지도를 따라가야 한다,

그래야 내가 의도한대로 갈수있다, 그러나 행여라도 기록을하는 앱이 오작동이라도 한다면 자동으로 기록하는

작업이 멈출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수시로 확인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은 감수해야 한다,

32번국도 옆으로 나있는 길은 이렇게 큰 길로 합류했다가 다시 갈라지기를 계속하면서

서산방향으로 간다, 도로옆으로 나 있는 길은 자동차가 다니는 도로는 아니다, 그러나 인접한 집들과

공장으로 드나드는 차들이 다니는 도로다,

서산은 해양성 기후와 비옥한 토양을 가지고 있어 마늘, 생강, 화훼 등 식물 재배의 최적지다.

서산 육쪽마늘은 한지형(한랭지에 적응된 것으로 서산, 의성, 단양 등 내륙 지방에서 재배) 마늘로, 기름진 점질 황토와

보수력, 배수가 좋은 밭 토양에서 생산되어 저장성이 높다. 해양성 기후의 특징인 적은 기온 교차, 4~5월의 서늘한 바닷바람은

바이러스 발병률을 낮추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서산 지역의 낮은 구릉 지형은 마늘 재배에 유리하여

 타 지역에 비해 매우 좋은 재배 조건을 갖추었다.

32번국도 옆으로 길게 나 있는 인평저수지다

지금은 낚시하는사람들이 보이지 않지만 인평저수지는 낚시터로도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

또 잠시 큰 도로로

올라가서 따라 가다가 다시 옆 길로 내려간다,

롯데택배가 있는 곳도 지나서

인평 2리 버스승강장도 지나간다

그리고 길 옆에 있는 안내문 하나가 발목을 잡는다, 굴포운하 안내다, 조금전에 인평저수지를 지나오기는

했지만 갑자기 평지에 운하라는 말이 나오니 놀랍다, 안내에 따르면 태안 인평저수지에서 굴포운하구간은 6,8km 정도 이어지고

지금 이 지점이 운하가 있었든 곳이라니 그래서 안내되여 있는 작은 글씨를 크게 확대해서 다시한번 읽어본다,


굴포운하는 고려인종12년 1134년에 조선현종10년 1669년까지 535년간 삼남지방의 세곡을 한양으로

안전하게 조운하기위해 시행한 역사적으로  가장 오래된 운하건설의 유적지로 태안읍의 동쪽에 위치한 인평리저수지에서

약 2km정도 떨어진 가로림만과 연접해있는 서신시 팔봉면 어송리에 있었다고 하며 굴포운하구간 6,8km중 개통된 약 4km구간은

남북으로 형성되여 있어며 이미 간척사업을 시행해 현재 논으로 사용중에 있고 미개통된 2,8km 구간중 확인할수 있는

지역은 약 700m(폭 14~63m)이며 습지로 양편에 잡목이 우거진 상태다,

현재유적으로는 태안읍 평천리 3구 124번지(약 600평)에 남창지가 있어나 현재 사유지로

 논밭으로 경작을 하고 있어며 북창지는 태안읍 도내리2구 지역으로 사유지에 밭으로 사용중에 있어나 주춧돌로 추정되는

유적만이 존재 하고 있다, 여풍창터, 상, 중, 하창터는 태안읍 인평리 지역으로 전해오고 있어나 그 실체는 확인하기 어렵다, 고려때 13창 중

하나로 전해오는 영풍창터는 서산시 팔봉면 어송리 3구 782번지 약 1700평 창계마을로 현재 주민이 거주하며 밭으로 변형되였고

밭뚝에는 조창이였을때 배를 정착시키기위한 꾸지나무가 있었다 하나 현재는 없는상태다,


또한 순성진터는 굴포개설년도 같은 11세기경에 굴포개설 공사에 관한일, 조운으로 삼남에서

올라오는 세곡을 임시 저장하였던 곳으로 서산시 팔봉면 진창리 984번지내 지역으로 현재 향나무, 단풍나무, 등이 식재되여 있다,

위 안내문을 자세히 탐독해보니 이런 엄청난 역사가 이곳에 있었다는게

실감이 나지않는다, 이런 역사적인 유적은 매입을 해서라도 반드시 복원해서 관리해야 하는게 맞지않을까,

억대영농조합법인도 있다, 이곳에서는 생강 종자를 비롯해

마늘, 생강, 고구마, 양파, 천일염, 벌꿀, 화분, 로얄제리 등의 농산물을 판매하는 곳이였다,

팔봉산방향으로 가는 어송교차로다, 서산은 계속해서 따라가면된다,

이렇게 일직선을 쭉 뻗은 길은 사실 걷기에는 조금 위험하기는 하지만 특정 목적지를 찾아가는

길을 잃어버릴 염려는 없다,

서해안 가구백화점까의 앞길도 지나간다,

서해안가구백화점이라고 해서 조금 큰 매장에 볼거리라도 있는줄 알고 갔는데 그냥 간판만 백화점이다,

옆길에 있는 주유소 이름은 팔봉산 이름을 딴 주유소다,  팔봉산은 이름 그대로 8개 봉우리

산이지만 해발 361,5m의 아주 낮은 산이다, 산의 형세가 병풍처럼 펼쳐져있고 9개 마을을 품에 안은 듯

솟아 있으며, 8봉중 가장 높은 곳은 3봉으로 높이가 361,5m의 정상이다,. 산세가 수려하며 탁 트인 산세가 절경으로

3시간 정도의 등산코스 산이지만 홍천 팔봉산이 워낙 유명하다보니 서산 팔봉산은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 산이기도 하다,

우리사회는 도심권이나 외곽지역이나 주유소가 참 많다, 그러나 주유소는 차가 기름을 넣을수 있는

곳이기도 하지만 여행자에게도 아주 필요한 장소다, 이런길에서는 생리문제를 갑자기 해결해야 할때는 주유소가 제격이다,

주유소를 지나가는길 옆에 "소금이 오는소리" 간판이 있다, 천일염을 직거래 하는 장터로 간판이 탈색된 정도로보니

역사사있는 곳인것 같았다, 서신시 팔봉면 어송교차로 근처로 전화는 041-667-3331다,

이렇게 간판 하나까지 찬찬히 훌터보면서 32번 국도 옆길을 걸어간다, 이곳을 이렇게 지나가는

이런 여행은 두번 다시는 없을 것이다, 또 이런 병이 도저서 도보여행을 한다고 해도 또 다른 지역을 걸을 것이니

그래서 보이는 모든게 새롭고 오래도록 기억하고 싶은거다, "소금이 오는소리" 를 듯다가 보니 앞에 아주멋스러운 건물이 보인다

외진 곳에 있고 건물 외벽에 돈도 조금 들인듯한 저런 모습의 건물은 거의가 관공서에서 하는 무슨 박물관이나 전시관

같은 그런 건물일 가능성이 높다, 어차피 가는 길이니 저곳에 들려서 잠시 쉬여나 가야겠다

그리고 입구를 찾아가는데, 헐 ~ 예상은 보기좋게 빗나갔다, 입구에 간판이 있었는데

멀어서 보지못했다, 호텔이라? 외진 곳에 있는 호텔치고는 외관이 카페스탈이다, 타임 드라이브 인(Time Drive In)

호텔이였다, 이런 호텔까지 여기에 언급하는 이유는 이런 이야기라도 쓰지않어면 할이야기 꺼리가없는

아주 외진 곳이기 때문이다,

작은 언덕을 올라간다, 언덕위에는 그리고 내림길에는 

또 무슨 이야기가 기다라고 있을까? 작은 마을이 있는 곳으로 내려 간다,

이 작은 마을부터는 인지면이다, 이제부터는 행정구역이 바뀐다,

수랑재교차로로 들어간다,

수랑재교차로는 차1리와 차2리로 갈라지는 교차로다,

이정표 뒤로는 주동교회도 보인다,

길은 계속해서 도로 옆으로 갈수 있는 길이 있다,

앞에 보이는 사거리 지점으로 가면 32번 국도와 그 옆길 2곳에 예비군 훈련장입구 버스정류장이있다,

예비군훈련장입구 버스승강장 앞 반사경에 비처진 오늘의 내 모습이다,

반사경이 있어야 그나마 셀카라도 찍는다, 먼길을 가는 사람은 이런 것 마저도 놀이다,

이렇게도 찍어보고 저렇게도 찍어보는 쓰잘데기 없는 놀이,

길게 이어지는 국도를 따라난 옆 길은 한적해서 좋고 위험하지 않아서도 좋다,

전답(田畓)과 농가(農家)와 바짝 붙어서 가면서 구경하는 것도 좋고,

이 지역은 차 리다, 차리는 유독 마늘밭이 많이보인다, 비단 이곳 뿐만이 아니라 서산지역

전체가 마늘농사를 많이하는 모양이다, 역사에도 1504년(연산군 10) 4월 12일 연산군일기(燕山君日記)중

전라도에서 진상한 마늘보다 충청도 서산마늘이 품질이 우수하다 라는 기록으로 보아 서산 육쪽마늘의 효능이

이미 조선 시대부터 알려졌음을 알 수 있다. 마늘농사는 서산어디서나 볼수있다,

또한 1832년(순조 32) 7월 21일 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에는

영국의 로드 애머스트(Lord Amherst) 호가 서산 간월도 앞바다로부터 창리포구에 와서 소 2두,

돼지 4구(口), 닭 80척(隻), 절인 물고기 4담, 갖가지 채소 20근, 생강 20근, 파뿌리 20근, 고추 10근과 함께

마늘뿌리 20근을 받았다 라는 기록으로 보아 서산 육쪽마늘이 조선 시대의 교역품이었음을 알 수 있다.

조금 멀리 떨어저 있는 곳 반사경으로 셀카를 찍는다,

이번에는 풀 샷이다, 멀리서 보니 서해안거지 꼴 같지는 않아서 다행이다,

이곳에서 도로아래로 나있는 농로가 끊어졋다, 옆에있는 자하통로로 들어가서 반대편 

제1화수교를 지나 다시 이 쪽길로 돌아 나와야 한다, 밑으로 들어갔다가 나오는것 보다는 위에 있는 도로가

나을것 같아서 경사면으로 올라가 도로 위로 올라갔다, 그리고 제 1화수교를 건너간다,

 도로 위로 올라와서 가는길 제 2화수교를 건넜어니 아래에 있는 농로로

내려가야 하는데 아래길로 내려갈수 없도록 이렇게 울타리를 처서 막아 놓았다, 무슨 이유로

이 외진 곳 도로까지 통제를 해놓았는지? 모르겠지만 사유는 필시 있을게다,

철조망이 끝나는 지점에서 아래 농로로 내려갔다가

다시 위에 있는 도로로 올라왔다, 이 지역의 길은 그렇게 이어진다,

다시 아래 농로로 내려간다, 경사면에는 길이 없다

그러나 걸어가는 사람이 길이 있어야만 가는건 아니지 않는가, 경사면으로 내려갔다,

그리고 길 건너 맞은편 특이한 점포가 있다, 노래방백화점 이다,

노래방 백화점 조금 더 가서 S-OIL 풍차주유소가 있다,서산군 인지면 화수리에 있는 주유소다,

노래방 백화점과

풍차주유소를 지나서 풍천교차로 까지 왔다,

가사리와 강수리 그리고 반대편으로는

풍전리로 가는 길이라는 이정표가 있는 곳도 지나서 가는길

조금은 멀리 서천에 있는 이파트도 보인다

저 아파트가 어딘지 알수는 없지만,

풍천교를 건너간다,

그리고 풍전교버스강장장이 있다,

풍전교 다음에 있는

삼거리도 지나서 서산 시내로 들어간다,

시내로 들어가는길 서산시 외곽지역 넓은 들판도 보면서

서산으로 들어 가는데

앞에 육교가 있다, 도로 옆 길로 육교로 올라간다, 좌측에 있는 건물은 예천1통 머을회관이다

예천1통마을회관 맞은편으로 내려간다,

지대가 높은 곳이라 내려다보니 서산 예천 2지구 도시개발 사업이 진행중인 곳이 있다, 

가는길 옆에는 석지제 저수지도 있다,

석지제 저수지를 따라 가다가 저수지 끝 지점에서

석지사거리 교차로로 간다, 앞 교차로가  석지사거리다,

지금 막 지나온 저수지가 석지제 였어니 이 근처에는 석지라는 이름을 붙이는게 자연스러울듯

석지서거리를 지나 서산 예천 2지구 도시개발 울타리 옆으로 간다,

요즘에는 행정복지센터라 부르는 석남동사무소 를 지나간다, 어느지방이건 관공서 건물은 아주 잘 짓는다,

 잘 지어진 동사무소와 앞에 있는 주택 극명한 대비가 이루어진다

석남동사무소에서 조금 떨어저 있는 농협하나로마트를 지나간다, 하나로마트는

농협이라는 이름으로 가는 곳마다 재래상권을 송두리채 흡수하는 일종의 괴물이다, 하나로마트를 지나

다음 작은 사거리로 왔다, 그리고 길건너 모퉁이에 있는 식당에서 오늘 점심을한다, 청국장 백반인데 먹는 방식이

밥에 청국장을 비벼서 김으로 싸서 먹는다, 주인이 시키는대로 먹었다 걸어다니는 것도 상노동이다,

맛이야 있건 없건 무조건 많이 먹어야 하는데 배가 고파도 지처서 밥맜도 없다,

농협하나로마트 앞 사거리 대각선상에 있는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나서

LG전자 서비스센타 앞 사거리로 올라간다, 일단 그 곳으로 가야 서해로를 따라 서산시 외곽에 있는

이마트서산점으로 갈수있기 때문이다,

LG전자 서비스센타 앞 사거리에서 오른쪽 하이마트 앞 길로 서중사거리로 올라간다,

서중사거리에 있는 육교가 보인다, 그 옆에는 서산중학교가 있는 곳이다,

서중사거리를 지나 올라간다,

서산석림사회복지관과 석림주공 3단지 아파트를 지나서 

석림사거리에 서산지역의료원과 장례식장이 있다,, 공식명칭은 서산의료원 이다,

먹거리골사거리도 지나서 올라가는길 오른쪽에 서산중앙고등학교가 있다,

瑞山中央高等學校  Seosan Jungang High School 1943년 3월 서산공립농림학교로 설립된 학교다,

81명의 교직원에 765명의 학생이 공부하는 학교로 원예조경과, 식품가공과, 생물산업기계과,

보통과, 등의 학과가 있는 학교다

길건너에는 서희3차 센트럴시티 아파트 부지가 보인다,

서산시 잠홍동 463에 있는

이마트서산점이다, 오늘 2018년 4월 19일 목표지점은 여기까지다,

해향 3거리에서 잠홍1통 마을회관 앞으로 간다,

이곳에서는 버스가 시내 터미널로 가는 것 뿐이다, 지금 내가 걸어서 올라온 곳으로는 가지 않는다,

일단 버스를 타고 터미널로 간다,

버스기사가 시내 버스터미널이라고 세워준 곳에는

서산동부 전통시장이 있었다, 이번에는 전통시장구경이다,

서울도 재래시장이 텅 비였는데 서산이라고 사람이 많을까,

이곳도 텅 비여있다, 물건을 사러온 고객보다 상인이 더 많을것 같은 그런 시장이다,

 버스기사가 서산터미널이라고 내려주기는 했는데

지금 돌아보니 어디에도 터미널이 없다, 터미널이 아니라 이곳이 서산 번화가인 모양이다,

택시를 탓다 그리고 5,300원으로

조금전에 지나가면서 보았든 금강산보석사우나로 왔다,

이곳은 LG 전자 서비스센터 앞 사거리 하이마트 매장이 있는 곳이다,

석남동 22-26 번지로, 오늘 잠자리는 여기다

이른새벽 서울에서 5시간이니 걸려서 태안으로 와서 

태안에서 약 21km 정도의 거리를 걸어서 이곳까지 왔다, 이제 내일은 당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