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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서해안 국토종주 13, ~ 영목항에서 백사장항,(2018년 4월 27일) 본문

서해안 일주(해남 땅끝-김포)/서해안국토종주결산

서해안 국토종주 13, ~ 영목항에서 백사장항,(2018년 4월 27일)

물흐르듯이순리대로 2018. 8. 9. 11:14


영목항 마을↑이다, 이곳에는 최근에 개통했다는 태안해변길이

바닷가를 기준으로 이곳 영목항에서 부터 시작해 몽산포까지 이어진다고 안내되여 있다,

이자료는 영목항 안내판에 있는 지도를 찍은것이다, 물론 국립공원 자료를 검색하면 더 자세히 나와 있겠지만

그게 중요한게 아니고 내가 본 이 시간에 멈춰진 자료는 이 사진이다,

배를타고오면서 처음부터 궁금증을 일으켯든 다리가 영목항에서 부터 출발한다,

이 연육교는 영목항에서 원산도를 잇는 연육교로 2019년 말에 준공을 한다는 교량으로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였다,

해안으로 가기까지는 몇집의 주택을 지나가야 하지만 이정표도 잘되여 있고 설혹 이정표를 놓치드라도 해안을 기준으로 만 가면

쉽게 길을 찾을수 있다, 그리고 해안가에서 처음으로 공식적인 해변길 출입문을 만난다, 이곳은 태안해변길 7코스로

 바람길이다, 1코스가 태안반도 위에서 부터 내려오니 영목항은 태안해변길의 종점인 셈이다,

해변길에 들어서면서 지금 공사중인 영목 원산도간 교량을 바라본다,

영목 원산도간 연육교는 2019년 말에 개통되지만 원산도 끝에서 대천으로 연결되는 도로는 다리가 아닌

해저터널로 공사가 되고 있고 준공일은 2021년 말로 예정되여 있어 모든 공사가 끝나는 2022년에는 영목에서 대천항 36번

국도시점까지 20여분이면 차로 갈수 있는 거리가 된다, 지금은 대중교통으로 몇 시간은 족히 걸려야 하는

거리가 인근마을로 바뀌게 되는 역사의 현장이다,

꽤내 멋스러운 길을 꾸며 놓은것 같다, 이 지역분들이야 해변길 일부구간을 제외하고는

얼마나 이 길을 이용할지는 모르겠지만 외지에서 이곳 해변길을 찾아와서 해안을따라 걷고 즐기는 관광객이

많이와야 하는데 이곳까지 오는 교통이 너무 불편한게 문제다, 지금 이 해변길은 휴가철 해수욕장을

이용하는 사람들과는 전혀 다른 문제로 접근을 해야하기 때문이다,

지금 시간 바닷물이 빠저나간 썰물이라 해안 갯벌이 드러나 있다, 

물이 들어와도 큰배가 다니자면 물 길을 잘 이용해서 다녀야 할것 같다, 바다가 깊지않은 곳이라

갯벌은 멀리까지 이어저 있다, 만조가 되여도 물만 살짝 덮 힐것 같은 그런 갯벌이다, 그래도 바다는 바다다,

만수동이라는 이정표가 있지만 이 일대 전부가 만수동 일테니 정확한 위치 표시는 아니다,

만수동 이라는 동 이름은 장수하는 마을이라는 뜻의 萬壽 골 과

사리때 마을이 물로 꽉차 있는 것 처름 보인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는 설명이 있다,

잠시 언덕으로 올라서니 만수동 갯벌이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물이 차 있지 않아도 시원하다,

해변길은 높지는 않지만 산으로 접어든다, 다행스러운 것은 길목 길목마다

이정표도 세워저 있고 태안해변길 표식도 붙어있다, 언덕 정상에 올라섯다, 공사중인 연육교도 보이고

바다도 보인다, 이런 전경을 보여줄려고 언덕으로 올라오게 한 모양이다, 여기서 쓸데없는 잔소리를 하자면 공단이나

지방자치단체에서 이런 사업을 계획할때는 전문가라는 분들을 모셔서 자문을 구하고 의견을 들어서

결정을 하는게 일반적이다,

그런데 문제는 이 외부 전문가 들이라는 사람들이다, 말로는 여행전문가, 사진작가,

또는 무슨 전문가 들이라지만 이들은 동네길 몇바퀴 수준의 몇백 km 도 못 걸어본 경험이 전부거나

말로만 걸어본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이런 사람들이 생각하는 걷기는 한계가 있다, 도로는 직선으로 내면 된다,

그러나 걷는 길은 사람이 걸어야하는 용도로 설계되여야 한다, 조망과 경관은 해변길이니 바다가 보이는

곳, 그곳이 조망지다, 그리고 그곳에 삶의 이야기가 있어면 더욱 좋을게다,

언덕에서 다시 해안으로 내려간다, 그리고 해변을따라 걷는다,

분위기는 처음 시작해 걷든 해안길과 같다, 앞에는 마을이 보이고 언덕위에는 큰 건물도 보인다,

잠시 해안을 따라 가다가 다시 언덕으로 올라가서 가경주 버스승강장이 있는 도로로 들어간다,

도로를 따라가면서 지나온 해안가를 본다, 해변에서 본 전경과 조금 떨어저서 본 전경은 분명히 다르다,

그리고 고남면사무소 앞에 있는 고남패총박물관을 지나간다,

고남패총박물관 에 대한 태안군 안내는 태안지역은 선사시대부터 자연을 극복하고 자연과 함께했던 발자취가

남아 있는 곳입니다. 특히 안면도에 위치한 고남면에서는 신석기시대와 청동기시대에 조성되었던 패총유적들이 1980년대부터

곳곳에서 조사되어 당시 사람들의 삶의 흔적들을 찾아볼 수 있는 곳입니다. 이에 우리군은 2002년에 고남패총박물관을 개관하여, 태안군을

찾아오시는 관광객들에게 태안의 역사와 문화재를 소개하는 통로이자, 선사인과 현대인의 만남을 주선하는

문화적 공간을 마련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라고 쓰여있다,

이곳은 태안군 고남면소재지다,

우체국과 119지역대, 고남치안센터, 고남초등학교등이 있는 고남리 마을이다,

고남리에서 장곡리 해안둑이 있는 곳이 보인다,

해안에 둑을쌓아 갯벌을 농지로 만든 곳이니 이곳의 농토가 넓은것은 당연하다,

고남초등학교를지나 77번국도를 따라간다, 가는길 왼쪽 들에 농사를 짓는

분들이 일을 하고 있었다, 그저 몇명이지만 농지에서 일하는 분들을 보는 것도 한참은 된것같다,

고남1리 마을 이름이 새겨진 돌 이정표를 지나간다,

해안방향으로 보이는 들녁은 모심기 준비를 마친 상태다

이제 곧 모내기를 할 것 같다, 여기서 생각지도 못했든 문제가 생겼다, 카메라가 오작동을 한다,

장곡2리(귓골)버스승강장이 있는 곳,

귓소골지(저수지)를 지나간다,

안면도 77번 국도는 수시로 올라가고 내려가는 길이 반복되는 연속의 도로다,

지나가는 차들은 없지만 길은 자루하게 이어진다, 안면 14km 전방에 있는 엔젤펜션과 맞은편

미로공원 펜션과 바람아래 펜션도 지나간다,

그러다보니 오늘쪽에 지포 저수지가 보인다,

태극기와 새마을기가 많이 걸려있는 지포저수지가에 있는 화원에는 텐트를치고 쉬는 사람들도 있다,

이곳 지포저수지부터 카메라는 오작동을 시작한다,

사진이 찍히기는 하는데 결과물은 이렇게 하얗게 나온다, 그렇다고 카메라를 접을수고

없고 답답하다, 이곳에서 카메라를 수리한다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장곡4리(지포지)버스승강장까지왔다, 이제는 지포저수지가 끝나가는 지점이다,

길 옆에는 지포슈퍼가 있었다, 이곳에는 커피를 판매한다는 쪽지가 붙어있다, 마침 주인 아주머니가

수도간에서 청소를 하고 있었다, 사징님 나는 요즘커피는 별로 안좋아 하니까, 집에서 타 드시는 봉지 커피 한잔

부탁드려도 될까요, 하고 간청을 했다, 즉시 하든일을 멈추고 가계로 들어가서 커피를 타 왔다,

그렇게 시작해서 주인 아주머니와의 이야기가 이어졋다, 이 분도 서울 영등포에서

살든 분인데 남편의고향이 이곳이라서 귀농을 했는데 일을 안하든 사람이라 농사가 너무 힘들어서 슈퍼를

열었다고 했다, 남편은 농사를 짓고 본인은 가계를 하는데 손님이라고는 거의 없단다, 내가 일어서면서 커피 쟁반에

천원짜리 한장을 놓고 일어서자 그 분은 이걸 받어면 자기가 나쁜사람이라고 커피한잔 대접 못할정도의

인심은 아니라고 극구사양을 했다, 이 가게앞에는 지포버스승강장이 있었다,

도로는 계속해서 77번국도다, 지포슈퍼를 지나서 가는길 한적한 시골길이다,

안면읍 경계까지 왔다, 안면읍내까지 가자면 아직도 멀었지만 그래도 안면읍 이정표를 보는 것

만으로도 반갑다, 계속해서 올라 가는길 왼쪽에 있는 전형적인 농촌마을이 보인다, 이제는 이런 모습은 점차 사라지고

더 크고 더 넓고 더 큰 건물들만 있는 농촌으로 변하는것 같아서 아쉽기도 하다,

이곳은 중장 1리 마을이다, 이 근처 에서는 큰마을에 속한다,

중장1리에는 상천삼거리가 있고 오른쪽에는 중장리보건소와 안중초등학교, 왼쪽해안으로 가면

중장2리 가운데말로 간다, 이정표는 해안에 샛별해수욕장이 있다고 안내한다, 안면도 해안에는 크고 작은

해수욕장이 30여개소는 있다고 하니 바닷가 가 온통 해수욕장인 셈이다,

그러다가 꽃지해수욕장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조금 더가면 나온다는 이정표를 만난다,

꽃지해수욕장 이정표가 있다,

이정표가 가르키는 왼쪽이 꽃지해수욕장으로 들어가는 도로다,

뭐 특별한 곳은 아니지만 꽃지해수욕장이라는 이름이 너무 이쁘다,

그래서 꽃지해수욕장으로 들어가는 길이면 한참을 더 올라 갈수는 있겠지만 꽃지로 들어가기로 했다,

육개버스정류장이 있는 삼거리에서 77번 국도를 탈출하고 왼쪽 도로로 내려간다, 아렇게 되면 안면도 수목원과

자연휴양림은 포기다, 꽃지로 가는 길 넓은 들판도 지나간다,

거의 아무도 살지 않는 곳 같은 한적한 길을 따라 걷다가,

오른쪽 샛길로 들어간다, 이곳으로 들어가면 꽃지해수욕장 펜션단지다,

사람이 많이 몰리는 유명한 해수욕장은 뭐가 달라도 다른 모양이다

그렇게 조금은 먼길을 따라서 꽃지해수욕장으로 들어왔다,

꽃지해수욕장이다, 이제 더이상 사진 상태는 신꼉 안쓰기로 했다, 어차피 A/S를 가야하는 상태니

찍는데 까지 찍다가 그만 작동이 멈추면 그건 그때가서 다시 생각하기로 했다,

꽃지해변 꽃지해안공원에는 지금 튤립축제가 열리고 있다,

공원과 해안을 울타라로 보이지않게 먹아 놓아서 해수욕장 바닷가만 보고

한참을 걸어서 올라온 곳이 이곳이다,

안면읍 광지길에 자리한 꽃지해변은 5km에 이르는 백사장과 할배바위, 할매바위가 어우러지는

해수욕장이다, 2개의 바위 너머로 붉게 물드는 낙조는 태안을 상징하는 아름다운 풍광 중 으뜸으로 꼽힌다.

예부터 백사장을 따라 해당화가 지천으로 피어나서 꽃지라는 예쁜 이름을 얻은 곳이다,


이 바위가 할매 할배 바위다, 꽃지해변을 상징하는 두 바위에는 슬픈 전설이 있다,

신라시대 해상왕 장보고 안면도 기지에 기지사령관이었던 승언과 아내 미도는 금슬이 좋았다.

그러나 출정 나간 승언은 돌아오지 않았고, 바다만 바라보며 남편을 기다리던 미도는 죽어서 할매바위가 되었다.

할매바위보다 조금 더 바다 쪽으로 나간 곳에 있는 큰 바위는 자연스레 할배바위가 되었다는 이야기다.

건너편에 보이는 방포항까지왔다,

그리고 방포항으로 가는 인도교로 올라간다,

 방포항으로 가는 인도교로 간다,

길 옆에는 태안 해변길 표지가 선명하다,

인도교에서 본 할매 할배바위는 이곳에서는 또 다른 모습으로 보인다

바다로 나간 남편을 맞이하듯 마주 선 두 바위가 썰물 때면 마치 한 몸인듯 모래 톱으로 연결되는 모습을 볼 수 있고

해질 무렵에는 할매, 할배바위 너머로 아름답게 물드는 일몰 풍경은 아름답다는 말로는 표현이 부족하다,

이곳은 방포항  상가에 있는 방포 회타운이다, 뭔지는 잘 모르지만

게국지, 우럭젓국 간판이 붙어있는 서울식당으로 들어가서 굴밥을 시켰다, 12,000원짜리 점심치고는

사실 별로 먹을게 없었다, 그러나 지금 먹을게 있고 없고는 내게는 사치다, 맜으로 먹어야 하는 식단이 아니라

걷기 위해서는 무조건 먹어야 하는 밥상이므로

식당 반대쪽으로 와서 식당쪽으로 본 전경이다,

방포항과 방포항 인도교를 보면서 이제 방포항을 나간다,

승언8리 (방포)버스정류장 을 지나간다, 그리고 오른쪽으로 방포사거리로 가는 길과

왼쪽으로 방포해수욕장으로 가는 길로 나누어지는 작은 사거리를 지나간다, 이곳에서 해안은 지척인 거리다,

이제나는 밧개해수욕장으로 들어간다, 잘 알려지지 않은 해변치고는 큰 편인 밧개해수욕장은 

수질이 매우 양호하고 해변이 완만하여 해수욕을 즐기기에 아주적합한 곳이라 한다. 해수욕장 길이는 3.4km,

폭은 250m 다, 해변형태는 규사모래며. 해변에 모래언덕이 궁형을 이루고 있어 어패류 및 해초 등이 서식한다, 이곳에는

상가도 없고 편의시설도 없다, 그러니 그저 해안길을 걷는다, 물론 지금철에는 사람들도 보이지 않는다,

해변 도로와 해수욕장 사이로 사이는

소나무숲으로 이루어져 있어 해변을 마주 보며, 야영을 할수도 있을것 같은데 허용되는지는 알수 없다, 

이제 다시 밧개해수욕장에서 인접한 해안도로 로 나간다,

해안이 재미가 없어면 도로로 나가고 도로변이 재미없어면 해안으로 들어간다

이 길을 따라가는 이유는 차가 별로 다니지 않는 해안도로 이니 해변길을 걷는 것보다 편해서 였고

이곳 밧개해수욕장에는 아무런 시설이 없는 바다와 백사장만 보이는 곳이라

도로변으로 나가야 뭔가 있을것 같아서 다,

이곳은 두여 해수욕장이다, 두여해수욕장은 지리적 형상이 좋고

나무가 우거져 도인들이 도를 닦던 마을이라 하여 도여라 불렀으며 현재는 두여라 불려지고 있다

다시 해수욕장 으로 들어간다, 도인들이 도를 딱든 곳이니 뭔가 다른점은 있을거고

도인들처름 도는 딱지 못하드라도 뭔가는 구경이라도 해야 하는데, 울창한 송림 앞에는 충청남도로부터

민박마을 제30호로 지정될 만큼 수많은 민박업소가 즐비하며, 넓고 고운 백사장과 왼쪽엔 종주려 라는 바위섬이 있어 천혜의 해변이다.

경사가 완만하여 수영이 안전하고 수온이 높아 늦은 여름까지 해수욕이 가능한 곳이라 알려졋다,

그러나 보이는 것은 바다와 길게 이어진 백사장이 전부다,

해안을 따라 길게 이어진

태안해변길이 아주 정겹게 이어저 있다,

다른곳과는 달리 두여해수욕장에서 부터 백사장항 까지는

해변길을 따라걷는 사람들이 있다고 하니 나도 이길을 걷다가 누군가는 만날수 있지 않을끼. 

이제까지의 해변길과는 마치 다른 길처름 느껴진다

태안군 안면읍 정당리에 있는 해수욕장으로 백사장의 길이가 2km에 달하는 안면해수욕장도 지나고 

기지포 해수욕장으로 들어간다, 습지구간은 이렇게 데크로 길을 만들어 놓은 구간이 있다,

아래녁으로는 안면해수욕장 그리고 두여해수욕장까지의 해변이 보인다,

이제는 기지포해수욕장으로 들어가 오늘의 목표지점인 백사장항까지 해변길을 따라갈 예정이다,

해변길은 글자 그대로 해변을 따라 걷는 길이다, 이제 해변길의 코스가  5코스 노을길로 바뀐다, 

5코스 노을길은 일명 천사길, 무장애탐방구간이라고 이름이 붙여젓다, 무장애 탐방구간이란 누구나 다 걸을수있는

편한 구간이라는 뜻일것같다, 이 구간에는 탐방지원센터도 있고 안면지구 해변길 안내도 도 있다,

그렇게 길을 따라가다가 공단직원들을 만났다,

그들은 내게 해변길에 대한 의견을 물었고 나는 이길에 대한 문제점들과 아름다운 길을 만들고 열심히

관리하는데 대한 노고도 격려를 했다, 그리고 다시 만날것을 기약하는 인증샷도 하고 헤여젓다,

그리고 이어지는 삼봉해수욕장 인

삼봉해변에도 울창한 송림은 계속해서 이어진다,

가도 가도 끝이나지 않을것 같은 이렇게 아름다운 길을 마냥 즐기며 걷는다는게 얼마나 멋진일인가 

그래서 나는 이길의 이름을 gold road 라 명명했다, 나만의 길이고 나만의 이름으로

자료에는 삼봉해수욕장의 백사장 길이는 3.8km, 평균수심 1.5m,

수온은 섭씨 22 도며. 세 개의 튀어나온 삼봉 괴암과 해당화가 유명하고, 울창한 솔 숲이

특히 인상적이다. 라고 되여있다,

삼봉(三,峰)앞 해변노을 펜션 앞 까지왔다, 영업장소지만 이름 한번 예쁘게 잘 지였다,

사진은 흐리고 엉망이지만 이곳이 삼봉이다, 삼봉이란 3개의 산 봉우리가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3개의 산봉우리는 해발 22m, 20m, 18m, 높이의 산 봉우리로 해당화가 유명하다고 하는 곳이다,

전망대로 올라간다, 전망대에서는 백사장해변 해수욕장이 보인다,

그리고 더 멀리 바다에 보이는 곳은 태안군 근흥면 지역으로 안흥항과 신진도가 있는 곳도

가물거리듯이 보인다,,

이제 전망대에서 백사장 해변으로 내려간다,

그리고 이어지는 송림길

백사장해안은 이렇게 생겻다, 그래도 이곳도 해수욕장이다,

이곳 길의 일부 구간 송림은 개인 사유지인 모양이다, 그래서 해변길도 해안 둑으로 연결되여 있다,

사유지가 끝나는 지점에서 해변길은 다시 송림으로 들어간다,

백사장 주차장으로 들어가니 백사장과 드르니를 이어주는

높은 인도교가 보인다, 멀리서도 눈에 확 띠이는 아름다운 다리다, 그러나 이 인도교는

보통다리 와는 다른 의미를 가진 다리다 ,

안면도는 본래 섬이다, 그래서 이름이 안면도다, 태안반도와 안면도는 77번 국도의 안면대교와

안면 연육교 등 2개의 다리로 안면도는 육지속의 섬이 되였다, 예전에는 이곳 백사장항은 섬이고 건너편에 있는 

드르니항은 태안반도에 있는 육지다, 위에 있는 다리를 건너가면 섬에서 육지로 나가는 게 된다,

안면도와 육지 사이의 해협을 따라 백사장항에 정박해 있는 어선이 보인다,

2018년 4월 27일 영목항에서 백사장항까지 29,3km 를 걸었다,

오늘 새벽 대천해수욕장에서 대천항까지 4km를 더하면 오늘의 전체 거리도 33,3km가 된다,

계속해서 30km 이상을 걸었더니 많이 지친다, 이제는 숙소를 잡고 일찍 자야 겠다,

이곳 백사장항에는 모텔이 몇군데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