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흐르듯이 순리대로
설악산, 한계령~한계령삼거리(2018년 10월 14일) 본문
동서울버스 터미널에서 07시 28분버스로 원통버스터미널을 거처
10 : 00에 도착한 한계령 휴게소, 오늘이 10월 14일 인데도 기온이 매우 차다, 원통까지는
날씨가 꾸물거랴서 걱정을 했는데 한계령에 도착하니 화창한 날씨로 바뀌였다,
한계령 휴게소에서 보이는 맞은편
흘림골 칠형제바위가 무슨 마법을 부리는 것 같다,
한계령을 지나 오색으로 내려가는 도로변
흘림골 칠형제바위와 주전골 방향의 조망을 둘러보는 사람들의 모습도 보인다,
한계령 휴게소 높이는 해발 1004m 다,
오늘은 이곳에서 1708m 인 대청봉으로 올라간다, 휴게소 건물 사이로 난
(↓ 사진아래 중간) 계단이 설악산 서북능선 들머리다,
계속해서 계단을 올라가면
정자와 위령비(慰靈碑)가 있고 그 앞에
한계령탐방지원센터가 있는데 그 안으로 들어가면 한계령삼거리로 올라가는 산행로다,
오늘 첫번째 기록은 아래지도 현위치에서 한계령 삼거리 까지다,
↓ 안내는 한계령삼거리까지 거리는 2,3km 이고,
소요 시간은 1시간 50분이 걸린다고 되여 있다,
한계령삼거리로 올라가면서 돌아보는 맞은편
점봉산 일대의 수려한 산세와 그 아래쪽으로 흐르는 도로가 물길처름 구비처 흘러내린다,
2,3km 의 길을 2시간 가깝게 올라야 하는 오름길이 이어진다,
초입부터 계속해서 계단길이다,
전국이 단풍으로 물들어 가는 지금 이곳 설악은 벌서 단풍이 보이지 않는다,
이미 단풍은 모두 지고 낙엽이 되여 떨어진다,
계단길은 계속해서 이어진다,
그리고 첫번째 이정표는
한계령에서 500m 지점에 있다, 삼거리까지는 1,8km 남았다는 안내다,
나무 계단이 아니면 돌 계단길도 올라가고,
오색보다 해발이 높고 능선길로 대청으로 간다고 해서
한계령코스가 훨신 더 쉽다고 하는데 한계령 삼거리까지 2,3km 를 올라보면
그말이 사실이 아닐수도 있다는 것을 느낄수 있을 것이다,
두번째 이정표, 첫번째 이정표에서 500m 지점에 있었다,
이곳은 한계령에서 1km 지점이고 중청대피소 까지는 6,7km 라 안내되여 있다,
1km 를 올라왔더니 서북능선 이 보인다,
설악산 서북능선은 대청봉에서 중청, 끝청을 이어 귀때기청, 대승령, 남교리 까지다,
설악산 서북능선 종주는
오색에서 대청봉으로 올라 27km를 걷는 코스로, 하루에 종주를 하기에는 무리한 코스다,
오름길만 있는게 아니라 이렇게 내려 가기도 하고
잠시의 거리지만 평지길도 있다,
그리고 또 계단,
이번에는 700m를 가니 이정표가 있다,
벌서 3번째 이정표다,
길은 계속 오름길로만 이어지는데
그래도 고개를 들어
조금만 멀리 바라보면 심심치 않을 정도로 서북능선 줄기가 보인다,
이제 마지막 계단 오름길
이런 계단길도 올라가고
다시 또 이런 계단길도 올라가다가,
마지막으로 길게 이어지는 계단길을 올라서면
시야가 확 티이는 곳이 나온다,
그리고 능선에 보이는 이정표,
한계령 삼거리가 이곳이다, 우리는 오늘 중청대피소 예약을했다,
대피소에서는 이곳을 12시전에 통과해야 한다고 했다, 한계령 삼거리에서 12시가 넘어면
통제하는 줄 알고 허겁지겁 올라온 시간이 1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한계령삼거리는 남교리와 대청봉으로 이어지는 갈림길이다,
서북능선 종주를 하자면 그 첫 구간으로 오색애서 한계령, 두번째로는 한계령에서 대승령 장수대,
마지막 코스로 장수대 12선녀탕 남교리 로 나누어서 종주를 하면 될것 같다,
일단 한계령삼거리에 왔어니 인증은 필수다, ~
우리는 이제 대청봉으로 간다, 이곳에서 대청봉까지는
6km 정도니 넉넉하게 잡아도 3시간 30분 정도면 충분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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