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물흐르듯이 순리대로

한양에 땔감을 대든 예봉산 禮峯山(2018년 11월 25일) 본문

국내 山行日記/인천·경기·강원

한양에 땔감을 대든 예봉산 禮峯山(2018년 11월 25일)

물흐르듯이순리대로 2018. 11. 27. 05:30


2018년 11월 25일은 경기도 남양주시에 있는 예봉산으로 가려고 경의중앙선 팔당역으로 왔다,

1939년 4월 1일 중앙선 일반 철도 보통역으로 영업을 시작한 팔당역은,중앙선 복선화로 2007년 12월 7일

 구 팔당역에서 이곳 신역사로 이전했다, 역 옆에는 남양주 시립박물관도 있다,

팔당역 좌측으로 팔당땜 방향으로 조금 내려가면 예봉산과 운길산 등산지도가 있다,

예봉산 등산로는 팔당2리 마을회관이 있는 곳에서 부터 시작이 된다, 참고로 이곳 해발고도는 인천앞 바다(0m )기준으로 24m다,

철길 아래로 들어가면 와부읍 팔당리 마을, 상가들이 있는 이곳은 팔당2리다,

팔당(八堂)은 원래 한강가의 넓은나루이므로 바다나루, 바다이,바당이,바대이,바댕이로 불리다가

일제시대에 한자로 옮기는 과정에 바字와 음이 가까운 팔당으로 기록했다고 한다, 전설에는 예봉산의 산세가

수려하여 하늘에서 팔선녀가 내려와 놀든 자리가 여덟곳(여덟개의 명당)이 있고 그 자리에 여덟채의

堂을 지어 놓았다고해서 팔당이라 불리게 되였다고 하며,


또 하나의 전설은 이곳은 예전에 계곡 물살이 휘돌고 유속이 빨라서 배가 전복하는 사고가

많아서 뱃사람들의 안전을 기원하는 당집을 강변에 세웟는데 그 당집이 8곳이나 되여 팔당이라 부른다고도 하는데

한자로 집 堂 字를 쓰는 것을보면 뱃사람들의 안전을 기원하는 전설이 더 설득력이 있어 보인다,

예봉산(禮峯山)은 남양주시 도곡리 팔당리와 조안면 지중리, 조안리에 걸처 있는

높이 683,2m의 산이다, 북쪽으로 적갑산과 갑산이 있고 동북으로는 운길산이 있어며 동남쪽에 예빈산,

한강 건너 남쪽 하남에는 검단산이 마주보고 있는 산이다,

예봉산은 남양주 둘레길인 다산길 1-1코스가 예봉산 테두리를 지나가며

중앙선이 복선전철화 된 이후에는 접근성이 좋아서 등산객들의 출입이 한층 더 많아 진 곳이다,

예봉산 들머리 예전에 없든 화장실을 말끔하게 지어 놓았다,

이곳 예봉산은 수도권지역이니 언제나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곳인데 늦은 감은 있지만 다행이다,

들머리에서 예봉산 정상으로 올라간다, 마을에서 2,27km 정도에

예봉산 정상이 있어니 그리 먼거리는 아니지만 한강이 흐르는 해발에 있는 마을에서 시작해

660m 정도의 해발을 올라가야 하므로 그리 녹녹치는 않은 등산로 이기도 하다,

예봉산은 조선시대부터

수림이 울창해서 인근 지역과 한양에 땔감을 대든 연료 공급지 였다,

예로부터 인근 주민들은 예봉산을 운길산과 함께 사랑산이라 부르기도 했다,

예빈산(옜 명칭 철마산)은 작은 사랑산이 였다고 한다, 또한 예봉산은 산을 위해 제사를 지낸다는 뜻을

가지고 있는 산이라는 의미가 더해저서 영산이라는 별칭도 있었다,

조선시대 지도에서 예봉산 명칭은

해동지도, 대동여지도, 동여도,에는 예빈산(禮賓山), 청구도, 대동지지 에는 예봉산(禮奉山),

조선지지자료, 조선지형도 등에는 예봉산(禮峰山)으로 기록되여 있는 산이다,

또한 예봉산은 대한제국시대 까지는 경기도 광주에 속했어며

일제강점기때 편찬된 조선지형도에는 경기도 양주군에 속한 것으로 기록되여 있다,

남양주시는 양주군에서 분할된 도시다

길은 계속해서 올라간다, 어느 산에서나 마찮가지로 올라가야 하니

등산이라고는 하지만 짧은거리를 가파르게 올라가는 길이기는 해도 그리 난해한 너들길은 아니다,

팔당2리 회관에서 1,37km를

올라온 지점 이제 예봉산 정상은 900m 정도 남았다,

맞은편에 보이는 산은 하남시에 있는 검단산이다, 예봉산과 검단산 사이에는

한강이 흐른다, 강을따라 짓은 운해가 끼여있다, 그래서 한강도 보이지 않고 검단산 조망도 시원스럽지 않다,

그러나 맑은 날과는 전혀 다른 운해의 모습이 또 다른 아름다움을 보여 준다,

조금 가파른 곳은 계단이 설치되여 있다,



다시 또 두번째 긴 계단을 올라간다,

그리고 계단 정상? 전망대다,

이곳 전망대에서는 맞은편 검단산과 바로 아래에 내려다 보이는 팔당대교 일대, 그리고

하남시까지 펼처지는 아름다운 조망을 보고 즐길수 있는 명당이다,

검단산과 팔당땜 일대의 운해

탁터인 한강조망을 포기하는 대신

넘실대는 듯한 운해의 바다에 빠진 한강을 내려다 본다,

그리고 하남이 보이는 팔당대교 일대

조금 더 아래로 내려다 보면

멀리 서울 강동구 고덕동 까지도 보이는 곳이다,

길게 옆으로 이어저 있는 팔당역과 한강, 그리고 팔당대교도 보인다,

한강에서 피여 오르는

운해는 보고 또 보아도 신기할 정도의 아름다움을 보여 준다,


그리고 팔당땜에서

피여오르는 운해는 검단산을 휘감아 오른다,

그래도 계속해서 올라간다, 이제는 정상이 지근 거리다,




올라가는길 옆 모노레일이 보인다,

강우레이더 관축소에서 사용할 모노레일은 아직 건설중으로 

모노레일의 길이는 1,64km 나 된다,


강우레이더 관측소 가 건설중인 예봉산 정상이다, 

지상 4층 지하 1층 760 m2 의 레이더시설 1동 과, 지상 2층 지하 1층 236,6m2 승강장 1동, 을 건설중이다,

 강우레이더를 예봉산에 신설하여 한강유역의 정확한 강우량을 예측하여

신속 정확한 홍수예보를 발령해 홍수로부터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안내되여 있다, 

예봉산 정상이다, 예로부터 사람들은 자신들이 좋아하는 곳을 명당(冥堂)으로 삼는다,

그래서 죽어서든 살아서든 경치는 좋고 볼일이다, 예봉산 정상에서 보이는 경치는 가희 명당을 뛰여 넘는다,

예빈산 넘어로 보이는 팔당호 일대,

아침부터 가득끼인 운해는 바다를 이룬다, 그러나 가시거리가 짧은게 흠이다,

이번에는 북한강 방향

어디가 어디인지? 가믐할수 없을 만큼 오늘 양수리 일대는 운해가 점령했다,

예봉산 정상에 있는 이정표,

한강과 하남시 일대,

구리시와 덕소

조금 더 가깝게 본 덕소

모든 것을 모두 집어 삼킬듯이 너울대는 운해를 보는 사람의 기분은

그냥하는 농으로 하는 말로 계 탄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