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흐르듯이 순리대로
낙동강 자전거길을 따라 낙단보(洛丹洑)를 걷는다,(2019년 1월 13일) 본문
낙동강을 가로지르는
상주 낙동강교가 보인다, 상주 ~ 영덕 고속도로 인 30번 고속도로 다,
낙동강이다, 그리고 낙동강변에 만들어진 자전거 전용도로가 길게 이어진다, 이 자전거도로는
한강에서 부터 부산 을숙도 까지 낙동강을 따라 이어지는 길이다, 이 도로는 자동차는 다닐수없는? 자전거 전용도로다,
그러나 간간이 승용차가 다닌다, 한적한 곳이니 단속은 할수도 없겠지만, 자전거 전용도로에 차가 다니는게
불법인지 아닌지? 교통법적인 세부 사항은 잘 모르겠다,
불법이라면 단속을 하거나 아니면 중간 중간에 일반차량 통제용 원형 파이프라 도
고정시켜서 자동차가 다니는 것을 원천봉쇄라도 해야 할텐데 그런 시설도 안되여 있다, 자전거와 사람이
다니는 길에 차를 운행하는 건 운전하는 사람도 위험할텐데 왜들 이러는지? 모를 일이다,
낙동강 자전거 길을 따라 낙동강하류로 내려 간다,
4대강 종주노선 낙동강 자전거길, 자전거도로 노선안내도 도 있다,
국가근간을 흔들 만큼의 말도많고 탈도 많았든 4대강유역 공사의 평가는 후손들의 몫이지만 여하튼
4대강 유역을 따라 이어지는자전거길은 남한강자전거길 136km, 금강자전거길 146km,
낙동강 자전거길 389km, 영산강자전거길 133km,로 804km 나 된다,
4대강종주 자전거길이지만
강변으로 갈수 없는 곳은 이렇게 잠시 돌아서도 간다,
멀리서 보이든
상주 낙동강교 아래도 지나서
나즈막한 언덕을 올라가니 오른쪽에 사당같은 건물이 보인다,
景泰齊 (경태제)라는 현판이 붙어 있는 古家 사당이다, 무슨 사당? 인지는 알길이 없지만
원래 경태제는? 중국 명(明)나라 제 7대 황제로. 토목의 변(土木之變)이 일어나 황제로 옹립되었으나 황제 정통제파와
경태제파로 분열되어 다툼이 일어나 결국 폐위되고 암살당했다는 중국의 역사가 있는데 이곳이
중국의 경태제 역사와 연관이 있는 것일까? 그냥 궁금해서 해보는 소리다,
경태제를 나가면 이런 삼거리가 나오는데 오른쪽으로 간다,
그리고 길은 공원 인듯한 곳으로 들어간다,
다 만들어진 공원인지? 아직도 만들고 있는 곳인지는 모르겠지만
공원? 규모는 무척 크다,
다시 도로로 올라서 서 가는길
공원에 황포돗배 인 것 같은 모형배가 보인다,
아마도 옜날에 낙동강을 다니든 배를 상징하는 모형배가 아닐까?
그렇게 길을 따라 가는데 앞에 건물이 보인다,
공원? 끝까지와서 돌아 본 전경이다,
무슨 공원? 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큰 공원을 조성해 놓고 둘레길도 조성해 놓은게 보인다,
조금은 멀리서 보이든 건물은? 낙동강 역사 이야기 관이였다,
낙동강 이야기관 이름마저도 낙동강의 역사가 보인다, 그래서 낙동강 이야기 관으로 들어간다,
낙동강 역사 이야기관은 http://blog.daum.net/dsooh/2096 이곳에 별도로 정리했다,
낙동강 역사 이야기 관을 지나서 낙동강으로 내려 간다,
낙동강 역사 이야기관 끝에는 상주보 수상레저센터가 있었다,
아마도 낙동강 수산레저센터에서는
낙단보에서 여름철에 카누와, 카약, 수상자전거 등을 탈수있다고 했다,
낙동강을 가로지르는 낙단보가 보인다,
경상북도 상주시 낙동면 낙동리, 와 의성군 단밀면 낙정리에 있는 낙동강 유역의 저수 시설로
낙동면과 단밀면 의 이름을 따서 지은 낙단보(洛丹洑) 다,
낙단보(洛丹洑)로 가는 도로
이곳에도 자전거도로와 인도가 함께 이어진다,
그리고 낙단보로 들어간다,
낙단보는 총 사업비 13조 9000억 원을 투입해 2009년부터 시작된 4대강 살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낙동강에 조성된 8개 보(수리 시설의 하나로 둑을 쌓아 흐르는 냇물을 막고 그 물을 담아 두는 곳) 중 상류 2번째에 위치한 보다.
- 네이버 지식백과 -
낙단보의 경관은 ‘자연은 이롭게, 사람들은 즐거운, 생명이 유익한 생태 환경 조성’ 이라는
주제의 ‘이락지천(利樂之天)’을 콘셉트로 설계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상주시 낙동면에 있는(아래사진) 구조물은
자연형 수로와 콘크리트 블록 조립형인 아이스 하버식(Ice Harbor Fishway)이 복합적으로
적용된 어도다, - 네이버지식백과 -
낙단보는 상주시 낙동면과 의성군 단밀면의 경계다,
낙단보를 건너서 의성군으로 건너가면 있는 낙단보 조형물
둥근형태의 조형물이 무었을 뜻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우리는 둥글다고 낙동강 오리알? 이라 불럿다,
낙단보 전략 제어실과 문화관 사이 나무 계단 아래로 내려간다,
나무계단으로 내려 가면서 보이는 낙단보
나무계단을 내려 가면 마애보살좌상이 있다,
최초 설계는 이 곳이 의성군 단밀면 생송리 낙단보 전망대 건립 예정지 였어나
2010년 10월 14일 발파 공사 중 고려 전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마애 보살 좌상이 발견됨으로써
공사가 일시 중단되었다가 마애보살 좌상을 보존하기 위해 설계가 변경되었다,
이곳 낙단보 주변에는 낙동강 야생화 테마 숲과
생태 축 조성, 역사 문화 테마 파크 조성 사업 등이 추진 중이라고 한다,
또한 낙단보 외형은 낙동강 3대 정자 중 하나인 관수루(觀水樓)의 처마를 모방하여
경상북도 의성군, 경상북도 상주시, 경상북도 구미시 세 지역의 자연과 역사, 문화가 융합되고 사람이 어우러지는
전통적인 이미지를 연출하도록 설계 되였다고 한다, - 네이버지식백과 -
마애보살좌상이 있는 곳을 나가서 낙단보 하류에 있는 낙단교 방향으로 간다,
가는길에는 낙단보 수문개방 반대 프랑카드가 곳곳에 걸려있다, 내용은 고기 살리자고 사람죽이느냐?
농업용수가 모자란다, 그런 뜻인데 그래서 인지 이곳은 수문 개방을 끝내 하지 못했다고 한다,
관수루 觀水樓 다, 의성군(義城郡) 낙단교와 낙정양수장 사이에 있던 누각으로
고려시대에 세워져 1734년(영조 10)에 상주 목사 김태연(金泰衍)이 다시 세워 현판하고 1843년(현종 9)에 다시 수리하였어며
1874년(고종 11)에 넘어져 유실되었으나
1889년 양도학(梁道鶴)의 특지로 복원되었다. 라고 적혀 있다
관수루에서 보이는 낙단교
그리고 낙단교를 건너서 다시 상주시 낙동면 낙동리로 들어 간다,
낙동교를 건너면 낙동강 한우 먹거리촌 이다,
이곳은 한우고기를 사서 상차림을 하는 식당으로 가지고 가서 구워먹는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었다,
기본 상차림비는 1인당 3천원이 였다,
한우라 그런지 질기지도 않았고 고소하기도 했든 맛은?
오늘 상주까지 찾아 온 이유중 하나기도 하다,
식당을 나와서 낙동 버스정류장으로 가는 초입에는
낙단교 준공 기념탑 과 낙동강을 유유히 뜨 다녔을것 같은 황포돗배 모형도 있었다,
아침에 나각산으로 출발을 했든 낙동버스정류장으로 돌아왔다,
GPS 앱을 가다가 중간에 켯기 때문에 지도에 표시된 선이 끊어저 있다,
어찌 되였건 낙가산을 넘어서 낙단보를 건넜다가 다시 이곳까지 돌아오는 구간은 약 9km 정도였다,
운동시간 3시간 30분에 휴식시간 2시간이 걸린 여유로운 하루였다,
그리고 낙동버스정류장에서 상주로 돌아가는 버스를 기다렸다,
지방에서 운행하는 버스는 정해진 시간이 있기 때문에 그 시간을 기다려야 한다,
버스로 돌아 온 상주시내 다른 것도 볼게 많겠지만 시장구경에 나섯다,
상주는 곶감의 도시라고 했다, 곶감파는 점포들이 많이 보인다,
상주 중앙시장이다,
5일 장이 아니면 이렇게 한가해 보이는게
지방 시장이지만 상주 중앙시장 규모는 꽤 큰 것 같았다,
재미있는 점포 이름도 있고,
큰 길을 따라서 상주 시외버스터미널로 간다,
가는길 돌변에 보이는 상주초등학교다,
1907년에 개교한 112년이나 된 역사 깊은 학교로 학생수 약 500여명이 다니는 큰 학교다,
백화점 같이 생긴 건물, 이곳이 상주 종합버스터미널 이다,
1층에 자리한 매표소
버스 시간표
버스 승강장
2층으로 버스가 올라가는지는 모르겠지만 2층도 터미널로 계획을 한것 같은 시설이 보인다,
이제 집으로 돌아간다, 일요일 귀경임에도 오후 5시 45분 버스로 동서울에 도착한 시간이 8시 15분 이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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