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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평화누리길 9코스 율곡길(2) 박석고개- 임진강적벽(2019년 9월 8일) 본문

2019년 平和누리길/파주 4개코스

평화누리길 9코스 율곡길(2) 박석고개- 임진강적벽(2019년 9월 8일)

물흐르듯이순리대로 2019. 9. 9. 15:54


이제 박석고개에서 파평면사무소가 있는

파평면 금파리 로 간다,

박석고개에서 내러가면 청송로와 만난다,

나는 2005년과 2007년 이 길을 두번이나 걸었다,

그때는 이곳에서 잠시 도로로 따라 걸었는데 이번에는 도로 옆으로 이렇게 길을 만들어 놓은게 보인다,

잠시의 길이지만 도로를 따라 걷는건 조금은 위험 하니까,

이렇개 옆으로 길을 만들어 놓는게 맞다, 물론 이 작은길을 만드는 것도

예산이 들어야 겠지만 평화누리길이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걷고

싶은길로 사랑을 받고 있는 이유가 이런 것일게다,

금파리다,


이 길에도 태풍으로 쓰러진 나무들이 보인다,


길 옆에는 몇그루 안되여 보이는데

산 속으로는 많은 나무들이 태풍을 이겨내지 못하고 넘어진게 보인다,

그렇다고 모두 복구를 하기에는 여력이 모자라겠지만 그래도 빠른 시간안에 원상복구가 되기를 기대해본다,

보이는 건물이 파평면 행정타운 부속건물이다,

불과 2년전에는 오래돤 낡은 건물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었는데

2019년 9월에 보니 모두가 번듯한 빌딩들로 바뀌였다,

보건소와 소방서도

지금은 행정복지센터로 불리는 면사무소와 도서관도

모두 그 모습이 달라젓다, 달라지고 새로 단정한 것 만큼 면민을 위한 행정도 업그레이드

 되기를 기대해 보면서 잠시 소방소 옆에 있는 정자에서 쉬여간다,

면사무소 입구 에 있는 두개의 비석,

이 지역은 파평윤씨들의 본 고장으로 알고 있는데

여기에 있는 비석은 전주 이씨 택양군파(澤陽君派)종중 비석이 보인다,

여기에도 무슨역사가 있을것 같은데 알길이 없다,

파평면사무소 앞 교차로로 나간다,

그리고 왼쪽으로 가는길

건너에는 파평파출소가 있는게 보인다, 파출소 건물도 새로 지은것 같다,

청송로 208번길 파주금파일반산업단지로 들어가는 삼거리

대 전자 장애물 시설이 그대로 남아 있다,

대전차 장애물을이 있는곳을 지나가면 파평 삼거리다,

오른쪽 길은 청솔로며 왼쪽으로 이어진 도로는 장마루로다, 우리는 장마루로로 간다,

장마루로도 도로를 따라 갔든 것 같은데

오늘은 인도가 설치되여 있다,


놀로천 위 금파교를 지나간다,

금파교를 건너서

놀로천변을 따라 하류로 내려가는길

방금 우리가 지나온

파평면사무소가 있든 마을이 보인다,

놀로천은 파주시 법원읍 직천리 직천지 마주저수지에서

임진강으로 흘러드는 천이다, 놀로천에서 낚시를 하고 있는 사람들이 보인다,

여기서 무슨고기를 낚을까? 일행중 한분이 궁금해서 물어보니

민물게와 붕어가 잡힌다고 했다,

우리는 다시 37번국도 토끼굴로 들어가서

임진강변으로 간다,

토끼굴을 나가면 37번국도 옆길이다,

왼쪽은 임진강 오른쪽은 37번국도,

37번국도변에 자라든 나무가 쓰러저 있다,

우리는 넘어진 나무아래로 들어 갔지만 태풍피해가 이곳에서도 보인다,


다시 데크 안전난간을 만들어 놓은 곳이 보인다,

이런 안전 난간이 있는 곳은

바로 옆 아래가 임진강이니 위험해서 만들어 놓은것이다, 이곳에도 쉼터가 있다,

쉼터 앞 임진강변에는 임진강 적벽이라는 안내가 있다.

임진강은 신라 백제 고구려의 국경으로 분쟁이 잦았든 지역이며 삼국시대 임진강을 찰중하(七重河)라고

했다는데 일곱칠자에 무거울중 하천이면 7곱개의 큰강이라는 뜻일텐데 무었을 뜻한 것이였을까?

 임진강 어종은 참게와 뱀장어 황복이 많았다고 적혀있다,

이번 일기는 여기가지다,

 다음편에는 자장마을회관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