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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평화누리길 11코스 임진적벽길(6) 허브빌리지-군남홍수조절지 댐,(2019년 9월 22일) 본문

2019년 平和누리길/연천 3개코스

평화누리길 11코스 임진적벽길(6) 허브빌리지-군남홍수조절지 댐,(2019년 9월 22일)

물흐르듯이순리대로 2019. 9. 23. 14:57

연천허브빌리지 펜션프론트다,

펜션 이용료는 얼마나 할까? 궁금해서 찾아 보았다,

이 요금이 제일 싼 콘도 요금이다, ~

허브빌리지 펜션은

현대식으로 지어진게 아니고 자연과 함께 할수있는 전경으로 꾸며저 있다,

펜션에서 내려다 보이는 허브빌리지 일대,

내부를 내려다 보려고 했어나 수풀에 가려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펜션에서 허브빌리지로 간다,

이곳은 허브빌리지 입구다,

이곳에서 매표를해서 허브빌리지로 입장하는 모양이다,

허브빌리지도 나간다,

아직도 군남홍수조절지까지는 약 4km 정도가 남았기 때문이다,

주차장도 지나고

78번국도 군왕로 아래로 지나간다,

보이는 곳은 임진강 둔전나루 앞이다, 둔전나루는 경기도 연천군 왕징면

북삼리와 군남면 삼거리를 이어주는 북삼교 가설전에 있든 임진강의 큰 나루터 였다,

고려와 조선시대에는 한양과 함경도를 연결해주는 대로(大路)가 이 나루로

연결되였고 북삼리 마을에는 둔밭이있어 둔밭나루로도 불리든곳이다,

둔전리 라는 지명이 있어니

이곳에도 둔전나루 매운탕 집이 있는게 보인다,

임진강 둑으로 올라왔다,

현재 북삼교가 놓여저 있어 둔전나루 옛 유적은 전혀 찾아볼수 없다,

둑에서 북삼교로 올라가는 철 계단도 만들어저 있다,

북삼교로 올라왔다,

북삼교로 올라서서 제일 먼저 살펴본 것은 임진강 하류 임진교 방향이다,

무등리 보루와 호로고루가 있는 임진강변 산길을 따라 이곳까지 왓어니 온 길이 어디인지?

궁금하기도 하지만 임진강의 아름다운 전경을 돌아보고 싶은 생각 때문이기도 했다,

그리고 북삼교에서 지금 가야하는

오늘의 종점인 군남홍수조절지 댐을 올려다본다, 

군남홍수조절지는 한탄강 합류점 약 12km 상류의

임진강 본류에 건설한 우리나라 최초의 홍수조절 전용 단일 목적 댐이다.

군남홍수 조절지는 2006년 10월 착공되어 2013년 12월 완공했다.

콘크리트 중력댐으로 댐 규모는 높이 26m, 길이 658m 다. 임진강 유역은

 1996년부터 1998년까지 연속적인 게릴라성 집중호우로 유역 내의

파주시, 양주시, 동두천시, 포천시, 연천군과 강원도 철원군 일대에

사망 및 실종 116명, 이재민 3만 1439명, 재산피해 9,006억원에 이르는 막대한 수해가 발생했다.

북삼교를 건넜다,

북삼교를 건너와서 천변으로 들어가면서 돌아다 본 북삼교

이제 북삼교 아래로 내려와서 임진강변 저류지에

 만들어진 자전거길 및 도보길로 홍수조절지 댐으로 올라간다,

군남홍수조절지 댐이 빤히 보이는

하천변 일직선길을 따라가며

임진강 건너를 보니

 북삼리 마을이 마치 옆에 있는 것 처름보인다,

임진강 건너 북삼리 마을에서 조절지 댐으로 이어지는

낮은 산이 보인다, 저 산 길로 들어가면 군남홍수조절지 댐 건너로 갈수 있을것도 같다,

홍수조절지 댐 아래 임진걍변은

잡초만 무성하다,

댐으로 올라가면서 돌아보는 북삼교,

앞으로 보면 조절지 댐이고 돌아보면 북삼교다,

길은 계속해서 이렇게 이어진다,

이제 1,2km 남았다,

조절지 댐으로 도착을 해도 조금은 더 가야 하는 거리가 남아 있기는 하지만

이제 마지막 구간이다,

점점 더 멀어지는

북삼교를 마지막으로 한번 더 돌아보고 댐으로 올라간다,

조절지 댐은 임진강수계 수해방지 종합대책 으로

 2002년 3월 건설교통부가 2008년까지 총 1조 6180억원을 투자하는 최종 안을

확정하고, 군남홍수조절지와 한탄강댐, 천변저류지등을 건설해 홍수량을 조절하며 배수펌프장등을

신설하여 홍수피해를 경감하는 계획에 따라 군남홍수조절지 댐이 건설된다,

또한 군남홍수 조절지 댐은 휴전선에서 불과 6 km 떨어진

접경지역에 위치하므로 댐 유역의 97%가 북한 땅으로, 임진강 본류의 홍수조절능력

확보 및 북측 황강댐에 의한 불규칙한 물 흐름을 개선하는 효과도 있다.

수십번을 보고 또 보는 댐 인데도 실증이 나지 않는다,

그저 바라보는 것 만으로도 이유없이 좋다,

조절지 댐 으로 들어가는 강변 데크 입구에 있는 조절지 댐 근처 지도

이 지도를 보면 휴전선이 바로 앞에 있는 것 처름 보인다,

조절지 댐을 바라보고 있는

콘도 도 있다,

조절지 댐을 지나서 나가면 군남홍수조절지 두루미공원이다,

이 지역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겨울 철새인 두루미(천연기념물 202호), 재두루미(천연기념물 203호),

흑두루미(천연기념물 228호)가 매년 겨울 최대 200마리 이상 월동하는 대표적인 곳이기도 하다

휴전선에서 불과 6km 정도 떨어진 남북한 접경지역이라는 지리적 여건과

임진강 자연환경이 만들어 낸 특수성으로 인해 수달, 고라니, 두루미, 어름치 등 각종 동식물이

서식하는 천혜의 자연생태지역이니 두루미 공원이든 생태 공원이든 볼거리를

만들어야 하는 건 맞는것 같다,

두루미에 대한 설명도 있고

2011년 10월 준공한 군남홍수조절지 테마파크는 두루미가 들려주는

평화와 사랑 이야기 를 주제로 스토리텔링 하였으며, 평화의 북, 소원나무, 두루미 조형물 등

다양한 이야기 시설물과 두루미 대체서식지, 어도생태원, 생태습지 등의 우수한

환경영향 저감시설들이 조성되어 있다

이제 마지막으로 군남홍수조절지 댐을

 한번 더 돌아보고

선곡리로 나가는 길로 올라간다, 가는길 두루미테마파크에

원통형 조형물이 보인다, 조형물처름 만들어 지기는 했어나  용도는 화장실 건물 이였다,

외관처름 깨끗하고 아름다운 화장실, 내부시설도 최고급 화장실이 였다,

이제는 선곡리로 나간다,

선곡리로 나가는 도로변에 평화누리길 11코스 종점이자

12코스 출발점인 아치문이 있다, 평화누리길 여행자들은 이곳에서 인증을 해야한다,

12라는 숫자가 쓰여있는 붉은함에 평화누리길 패스포트와 스템프가 있다,

다음 12코스는 경기도와 철원 경계에 있는 역고드름 까지 28,2 km 다,

문제는 역고드름까지 가면 철원이나 신탄리로 연결되는 교통편이 있어야 하는데

역고드름 주변에는 차가 다니지 않는다,

그러다보니 그곳까지 갔다가 교통편을 이용할수 있는 곳까지

또 걸어가야 하는데 그곳이 강원도 철원 백마고지역이나 경기도 신탄리역이다,

어디로 가건 3~4km 는 무조건 더 걸어야 한다, 그래서 우리는 다음 12코스는 일단 신탄리 역에서

 마치고 그 다음 기회에 신탄리역에서 출발해서 역고드름을 지나서 철원 백마고지역과

소이산, 노동당사까지 돌아 보고 버스나 기차로 귀경할 예정이다,

계획은 그렇다고 치고 그건 다음 기회에 걱정을 해도 되는 일이니

지금은 우선 버스를타고 돌아갈 곳으로 가야한다,

마을이 있는 곳으로 가면서

선곡교를 지나간다,

그리고 선곡교 앞에 있는 선곡리 마을회관,

선곡리 버스 정류장으로 왔다,

군남로 579번 버스 정류장, 이곳이 선곡리 마을 회관 앞이다,

여기서 버스를타고 전곡터미널로 가서 다시 53번 버스로 갈아타고 소요산역으로 가야한다,

이곳 버스정류장에는 디지털 안내판은 있는데 버스가 몇시에 도착한다는 표시는 나타나지 않는다, 

그러니 그저 기다려야 한다,

버스를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 지다보니

노을이 진다,

노을도 시간에 따라 하늘색이 달라진다,

버스를 기다리는 지루함을 노을이 위로해 주는듯 하다,

2019년 9월 22일 오늘은 남부지방과 동해안으로 태풍이 지나 간다는 날이다,

중부지방에도 비가 올거라는 예보가 있었어나 하루종일

비는 오지 않았다,

11시 30분 경이나 되여서 시작한 평화누리길 11코스,

20km를 7시간이나 걸어 왔어니 노을도 보는게 당연하겠지만 11코스 출발 지점인

숭의전 교통편은 평화누리길 중에서 가장 교통여건이 안좋은 곳이다,